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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원래 사는게 이런건가요?

ㅋㅋ (판) 2018.02.14 09:08 조회77,441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딱히 고민상담할 곳이 없어
여기에 상담요청 합니다


저는 20대중반을 달리고 있고
외로움이 많아 친구들이나 연인에게 엄청 기대는 편이죠



저의 전공은 디자인이며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은 중견기업, 사자들어가는직업, 사업가 등등 자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친구들 입니다(친구들 얘기할때마다 자랑스러워요)



그런데 저는 성격상 그냥저냥
적당히 먹고 살고 입고 저축할만큼 벌고 스트레스 안받는 직업이 좋거든요


딱히, 욕심이 없습니다
지금 하는일도 공부할때까지만 하고 그만 둘 예정입니다
(공부는 주택관리사 쪽 준비 하고있습니다 60이상대까지 할 수 있는 직업 공부중이에요~노후대비 ㅜ)




그런데 요즘 문득 생각이 드는게
나이를 점점 먹다보면 하나둘씩 취업하고
더 발전을 할텐데 저는 이대로 일까봐..



그냥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을 꾸려 평범하게 다 연락끊고 남편이랑 살아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런거 있잖아요 동창회나 친척들 있는 곳 잘 안가게 되고 피하고 하는 그런거
저의 미래일까 갑자기 두렵습니다



이런분들이 계시면 많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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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2.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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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20대중후반인디 의지를안해야 편해 항상 부모님 친구 곁에있는거 아니고 문득문득 혼자일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눈치보고 의지하고 그건 내삶이 아닌듯 그래서 그냥 나는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싶더라 내 사람들이 언제든지 와서 쉬어가도 되고 떠날때 그냥 떠나도록 냅두는 훨씬마음이 편해졌어 독립하는 연습을 해봐 연락하고싶어도 참고 본인 문제 본인의 힘으로 해결한뒤 만나봐 끊는게아니라 내힘으로 우뚝서는거지 이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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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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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력질주한다고 다 잘살고 그런건 아니더라. 갖고태어나면 여유있게 느긋하게 사는것도 좋음. 나도 전력질주하다가 요즘은 느긋하게 사는데 남들보다 앞설때도많음. 남이랑 비교하지말고 자기마음 편한게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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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훈남입니다 2018.02.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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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이렇게 팩트 말씀드리기 싫은데
여기 판하는 여자들 있죠
대부분
월수 120~180만원 사이 받는
반백수
반직장인
입니다.
여기서 님이 조언 구해봤자
어짜피 인생조진 인간들의 조언입니다.
제가 예전에는
월수 200도 못받은 여자 따위가
월 500버는 사람 자산관리에 대해서 글을 쓰더군요
참으로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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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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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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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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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웃긴게 그냥 쓰니 말때로 그런가봐요. 전 전력질주한 타입이예요, 욕심도 많고 가지고 싶은것도 많고 다행히 집도 중간 이상 부자는 되어서 부모님도 팍팍 밀어주셨고요. 이제 서른인데 미국에서 대학나와 일년 일하고 대학원가고, 25살에 석사 따고 바로 결혼하고. 지금은 같은 회사에서 죽도록 죽~ 일하여 팀장급입니다. 연봉도 미달러로 96000 받는데 그래도 내가 잘산다, 잘살았다, 그런 느낌 팍 오지 않고 그냥 그냥 내가 하는게 맞는건가, 나도 다 버리고 한번 떠나볼까, 내가 진짜 좋아하는건 뭘가 그런 생각들..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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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어쩔 2018.02.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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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하는 고민, 30대가 되어서도 해요. 부평초 같은 삶... 괜히 개인주의 사회가 된다는게 아니에요. 동창회 굳이 찾을만큼 사람 그리워하고 내가 그시절 꿈꾸던 거 이룬 사람들 몇 없을걸요. 그러다보니 다같이 경쟁에 뒤쳐진 느낌. 그냥 내가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 만족을 느껴야할거같아요. 저도 많은 댓글들 보면서 위로, 그리고 안심을 느끼고 갑니다. 글삭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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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2018.02.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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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생 때 시험기간에 공부를 빡세게 하면 스트레스 안받지만 놀고 자꾸 미루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음.그거랑 비슷한 이치같음. 치열하게 산단 기준 자체도 주관적인데 개인적으론 성과가 뭐 어떻든 인생 되는대로 사는 사람은 별 매력없음. 삼십대 되서 돈, 명예 없는건 상관없는데 도전이나 실패 경험 못해본 사람은 솔직히 별로라고 생각함.더군다나 노력없이 성공한 사람보며 부러워만 하고 자신을 스스로 동정하는 스타일은 진짜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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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2018.02.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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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30대 중반인데도 쓰니처럼 생각들때 많아요.남들과 비교하면 끝이 없는거같아요. 직장생활할땐 월급이 친구보다 적은거같아 속상했고 결혼도 늦게해서 뒤쳐진거같아 불안했고, 이젠 친구들 애둘 인데 아직도 임신계획없는것도 가끔 걱정스럽고 이렇게 살아도 될까 생각들지만 사는동안은 열심히 배우싶은거 배웠고,밤새도록 열심히 놀때도 있었고,열심히 끊이지않고 연애도 해보고...여행도 잔뜩 다녀보고 늦은만큼 해보고싶은거해서 후회는 안남아요.비교하지말고 지금 본인의 행복만 생각하세요 그 나이때 할수있는일 맘껏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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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2018.02.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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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 다 멋있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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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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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삽대초반이에요. 20대에 열정넘치게 보냈지만 그렇다고 지금 내가 그때 생각했던모습으로 되어있는건 아니더라구요. 기준을 남들에게 두지않고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면그걸로 충분하다생각해요. 나중에 갈릴거에요. 쓰니를 부끄러워할 친구는 안타깝지만 인연이 거기까지인거니까 너무 상심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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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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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좀더벌려고 취업만 쫒다가 적성1도안맞는 직업 (╋게다가 위계질서 ㅈ됨) 인간관계 신경쓰느라 겁나 불행한 직종 vs 원하고 자신이 좋은일해서 행복하나 돈 안벌려서 겁나 불행한 직종 차피 둘다 똑같이 불행할꺼면 저같음 후자선택하겠어요 삶의 본질은 행복이라생각해요!!! 그길이 행복하면 남들이 어떻게보나 떳떳하고 부끄럽지도 않아요 돈이 안벌려도 그 길이 행복하면 동창회 부끄럽지않아하고 자기 갈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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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ㅇ 2018.02.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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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나가는 친구들 인생도, 쓰니인생도 다 정답이예요.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듯이 물흐르듯 시간이 가면 정리가되는 경우도 있으니, 굳이 지레 겁먹고 쓰니가 먼저 친구들을 피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멀어지는 친구가 있어도 매달릴 필요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진정한 친구들만 주변에 남아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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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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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에 답은 없습니다 .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사람 ,더나은것을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겠네요 인생은 한번뿐인데 현재가 괜찮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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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18.02.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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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사람들 죽는거보면 허무하지. 그렇게 스펙쌓고 열심히 한다해도(지가 공부를 좋아하는 경우빼고) 앞일은 알수없음. 난 최근 지진 겪으면서(경주라서 경주지진 포항지진 둘다) 자연앞엔 답이없구나 느낌ㅋ그냥 순간순간 하고싶은거 미루지말고 적당히 살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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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8.02.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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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사는게 그렇져 ㅎㅎ 제일 잘난 사람은 1프로에서 10프로 밖에 되지 않아요 경쟁 사회잖아요. 근데 꼭 잘나야 하나요? 행복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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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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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많아 친구들이나 연인에게 엄청 기대는 편이죠) 한심한 놈
(친구들 얘기할때마다 자랑스러워요) 한심한 놈
(적당히 먹고 살고 입고 저축할만큼 벌고 스트레스 안받는 직업이 좋거든요) 철없는 놈
(나이를 점점 먹다보면 하나둘씩 취업하고 더 발전을 할텐데 저를 친구들이 챙피해 할까봐) 한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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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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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삼수생인데 머리도 안좋은데 욕심과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수능을 세번을 봤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남들 앞에서 떳떳할 수 있고 싶었고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가장친한친구들도 스펙이 좋아서 같이 있으면 항상 자존감이 뚝뚝 떨어져서 앞으로 이 친구들이랑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이 저를 끊임없이 괴롭게 하네요.. 정답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후회는 안하도록 열심히 사는게 답인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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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18.02.1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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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직장인인데 뭐가 대체 불안해서인지 자꾸 공부하게 되던데 불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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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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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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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ㅇ 2018.02.1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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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3 때 하루 8시간 자면서 입시 적당히 봤지만 인서울 4년제 갔고 영어 늘지도 않고 개고생만 한 어학연수 한답시고 2년이나 늦게 졸업해서는 전공이랑 상관없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20대 중반에 병원에서 홧병 진단받고 회사 그만두고 반년 방황하다 갑자기 관심있는 분야 생겨 대학 편입했습니다. 어릴 때 찢어지게 가난했다가 아버지 사업 잘 되셔서 독립하면서 아파트에 외제차 선물 받았었지만 회사 망하면서 다시 반납했고요 (원래 내 돈으로 산 거 아니니 내거 아니다 생각해 그러려니 했네요. 아깝지도 않았어요) 대학 3학년으로 편입하고 2년 동안 일하면서 공부하면서 장학금 받아 졸업해 학사만 2개입니다. 퇴직금 들고 30세 막차 타고 떠난 워홀에서 정말 워킹이라는 말 붙이기 부끄럽게 주 1-2일 일하고 닐리리야 살다가 (두번째 대학 전공 살려 전문직으로 일했는데 거기 최저시급 최소 세 배는 받고 일했고 집 통째로 렌트해서 월세 두고 살아서 먹고 사는 데 지장은 없었음) 좋은 사람 만나 결혼까지 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 남친 만날 때 은근히 까였던 학벌 콤플렉스 박사 남편 만나면서 없어졌고요. 사실 워홀 간 가장 큰 이유가 선봐서 결혼하라는 잔소리 피해 도망간 거였는데 전 결혼 자체에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친구들이 급속도 결혼에 (속도위반 아님) 다들 깜짝 놀랐으니까요. 아무튼 지금까지 한국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남편 일 때문에 몇 달 후 해외 갑니다. 여행으로만 한 번 가 본 나라라 겁나긴 합니다. 전부 일어나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네요. 인생 예측 불가능인 거 같아요. 알 수 없습니다. 전 내일 당장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잘 넘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이런 게 인생 아닌가 싶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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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2.1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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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기가 싫어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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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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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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