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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고 분노조절장애온 아빠

ㅣ이 (판) 2018.02.14 12:04 조회48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저는 이제 고2되는 학생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예요

아빠차를 타고 가는길에 아빠 폰으로
게임을 하고있었어요
그때 카톡이 왔는데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카톡을눌러서 채팅방을 보게됬어요.
아빠가 바람을 피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어떤 여자랑 톡을 하는데

'사랑둥이,뽀뽀하고싶다,같이 놀러가자,지금 집에
아내랑 딸있으니까 있다가 연락하자,사랑해'등
저랑 엄마에게도 잘 하지않는 애정표현을 다 하셨더라구요..

그때 제가 뒷자석에 앉아있어서 소리안나는카메라로 채팅방을 제 폰에 남겨뒀어요
평소에 저희가족은 화목하고 항상 저한테 최선을 다해주시는 부모님 이었거든요..
그러고서는 진짜 며칠은 믿기지가 않아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다가 며칠 지나서 엄마께
솔직하게 이 상황을 말했어요
엄마가 저보다 더 충격이 크시고 힘드셨겠죠..
이 상황이 정리되고 원래 저희가족처럼 되기까지
6개월정도가 걸렸어요...
이제는 저희가족 모두가 이일을 잊고 살고 있었는데 오늘 일이 생겼어요.

오늘도 아빠차를 타고 가는 길 이었는데
제폰이 데이터가 없는상황에서
급하게 네ㅇ버를 써야할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아빠 나 급한건데 잠깐 검색만 하나 해도되??'라고 여쭈어봤고 아빤 허락해주셨어요
그러고 한 1분쯤지났나? 갑자기 폰을 확 뺏으시는거예요..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는데

'니 새끼 때문에 트라우마생겼어 내가 운전하고 있는데 뒤에서 폰이나 훔쳐보니까 좋냐?
다 니가 잘못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야 난 그때
힘들어서 정신병원도 갔었어 이 xx년아'

라고 막말을 하더라고요
제가 이 상황에서 잘못했다고 빌어야하나요??
평소엔 화도 안내시고 항상 즐거운 분위기 만들어주시는 아빠인데 화날때마다 집에 있는물건들 다 때려 뿌시고 할때마다 정말 같이살기 싫어지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묻힐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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