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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ㅇㅇ (판) 2018.02.14 17:54 조회384
톡톡 헤어진 다음날 헤어진후에
나는 내가 이별을 겪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슬플 줄 알았어
왜냐면 너가 날 좋아한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는 널 좋아한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게 아니였던걸까?
헤어진 그 날 눈물이 나오지도 않더라
슬프지도 않아 물론 지금도
솔직히 니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야
너가 나한테 고백한 날
말할 거 있다면서 말 못하고 계속 걷기만 하던 너
난 그 날 너가 나한테 고백할 거 알고 있었어
며칠전부터 '너한테 그 날 고백할거야'하는 것처럼 진짜 티났던거 알지
그리고 사실 고민 많이 했어 우린 친구 사이잖아
친구로서 너를 잃고 싶지 않았어
헤어진 후 다시 친구로 돌아가도 예전같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뭐가 되던 현재만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고백을 받았고
넌 정말 세상을 다 가졌다고 좋아했어
많을수도 별로 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 4개월동안의 추억이 하루에도 몇번씩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
하지만 지금은 다시 만날 때가 아닌거같아 우리 지금 되게 중요한 시기잖아
다시 친구로 돌아가기로 했으니까 우리 서로 잘 지내보자
그리고 다른 커플들이 이별하는 것처럼 나는 우리의 추억을 억지로 지우고 싶지도 않아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추억이 그때의 너와 나를 난 영원히 기억하고싶어
너를 잃고서도 안 슬픈 이유가 어쩌면 우리가 다시 만날 거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들어서인지도 몰라
이 중요한 시기가 끝나면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내 느낌이 맞다면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이 남아있다면 내년에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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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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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사람은 마음떠나고 없음 ㅎㅎ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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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ㅇ 2018.0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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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라고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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