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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 추선

거거 (판) 2018.02.15 00:41 조회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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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장평공주가 죽었다.그녀는 외상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지병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한마디로 의문스러운 죽음.확실한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채 장례는 치러졌지만,그즈음 황궁에 괴상한 소문이 돌았다.평소 장평공주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현비 공손보월이 공주를 죽였다는 것이었다.사사건건 공주와 맞선 것은 사실이었으니 보월은 딱히 해명을 하지 않았다.그런데 소문이 계속 부풀려지자 참다 못한 황후는 황제를 찾아가 이야기했다.

당대종은 황자 시절 여장군이었던 공손보월과 의기투합하며 전장에도 나가고 잘 지냈다.보월은 그를 연모했지만 그에겐 이미 임영영이라는 연인이 있었다.결국 혼인도 영영하고 했다.그렇지만 보월은 그가 즉위한 후 현비에 올랐다.여장부다운 시원시원한 성격은 황궁에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녀는 나름대로 황제의 곁에 있는 생활에 만족했다.황제는 원하면 언제든지 출궁하여 다른 이와 혼인시켜주겠다고 했다.그러나 그녀는 그때마다 깔깔 웃으며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영영: 폐하도 소문을 모르시진 않겠죠.공손현비가...

황제: 갈수록 더하는군.대체 누가 그런 소문을 낸 거요?장평공주부인가?

영영: 장평공주는 폐하의 누이로 많은 부귀를 누렸습니다.그걸 노리는 자들은 많았을 거예요.

황제: 짐은 보월을 믿소.그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요.

영영: 한번 조사나 해보시지요.의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말예요.

황제: 영영,당신은 그녀가 의심스럽소?

영영: 그런 건 아니에요.그렇지만 현비의 결백을 위해서라도 중요해요.그리고 아랫것들을 단속해야겠어요.어찌나 입이 가벼운지..

영영의 말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황제는 보월을 찾아가 널 믿지만 조사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보월은 그 소문이 아직도 도냐며 황후께서도 그냥 두고 보실 수 없었을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흔쾌히 수락하는 보월의 모습에 황제는 안심했다.그녀의 궁을 뒤지는 날,황후의 명령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영영은 위엄 있게 치장하고 앉아서 보고를 기다렸다.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우아하면서도 멋이 있었다.

현비가 공주를 해쳤다는 아무런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영영은 여기까지 했으니 됐다며 다시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게 입단속들 잘하라며 꾸짖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은하게 소문은 퍼졌다.증거가 나오지 않았을 뿐 보월의 짓이 맞다고 말이다.그녀가 황제와 황후까지 속이는 숨겨진 독녀라며...보월의 시녀 취병은 식식댔다.

취병: 증거도 없으면서!어쩜 그리 말을 쉽게 하죠?황후마마도 그만하라고 하셨잖아요!

보월: 갈수록 도를 넘긴 하는구나.내가 보기엔 배후가 있어.

취병: 누구요....?

보월: 내가 의심스러운 건 주월,장평공주의 부마야.

취병: 주 대인이요?그분이 왜요?

보월: 몰라.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생각이 정리되면 말해줄게.



보월: 황후마마를 뵈옵니다.

영영: 왔는가?차 한잔 해.

보월: 감사합니다.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황궁 내 신첩에 대한 소문을 깨고 싶어서 왔습니다.

영영: 뭐라?

보월: 아시다시피 신첩은 결백해요.헌데 사람들이 도통 믿어 주질 않네요.증거라곤 장평공주와 싸웠다는 것 뿐이죠.신첩은 의심스럽습니다.누가 작정하고 소문을 내는 게 아닐까 하고요.

영영: 주모자가 있다?그게 누구지.

보월: 주월,장평공주의 부군입니다.

영영: 부마가?!함부로 말하지 마라.증거가 있느냐?

보월: 예,마마.취병!대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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