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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시골여자와 개들이야기 2번째

시골아가씨 (판) 2018.03.08 22:12 조회43,599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동영상은

애들을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작은 마음이에요.

오늘도 많이 힘드셨죠? 수고 많으셨어요..

겨울바다 보시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합니다..^^

 

 

두번째이야기

산책편.

 

오늘은 사진을 많이많이 들고왔어요^^

 

요근래 날씨가 정말 봄같았죠?

이곳은 봄이오는걸 향기로 먼저 알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이곳 주면엔 밭이있는 집들이 많은데요,

땅에 거름을 주느라 뿌린

소똥냄새 때문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해드릴 저희 이야기는 비오는날 산책이야기에요.

평소엔 하루에 2-30분씩 두세번정도 시켜주는데요,

비가 오는날엔 하루에 한번,

오래 시켜주고 집으로 들어와요.

딴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씻기고 말리는게 귀찮은것도 있지만,

비오는날은 힘들게 운동하고오면

아주 잘 자주더라구요..

솔직히 저만의 시간도 갖고싶고,

이래야 절 안괴롭혀서 저혼자 정한 규칙이에요 ㅋㅋㅋ

 

어제 낮엔 비가 안와서 평범하게산책을 했었지요.

오후부턴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진돗개 행복이는 우비,

사모예드 진이는 어린이 티를 입혀 나가요.

진이는 배쪽털이 빗물에 젖으면 잘 엉키는데,

이것저것 다 해봐도 이게 최고인것 같더라구요.^^

 

 

 

 

산책하는길에 마트도 들려요.

전 게으른편이라 얘들산책시킬때,

거의 볼일을 다 보려고 하는편이에요.

또 나오기 귀찮아서^^;;;;;

 

 

수족관 물고기들한테 애들을 잠시 맡겨두고,

전 마트로 가지요~♪

 

 

안녕? 잘기다렸어?난 오늘 잡최~를 해먹을까해~가자~

 

 

그리곤 집에와서 잡채에 맥주!

전 이시간이 제일제일 흐뭇합니다.

개들은 쌔근쌔근 자고있고, 할일다했고,

티비보면서 맥주한잔♡

 

 

오늘. 

이곳은, 어제부터 계속 비가 왔어요.

그럼 오늘은..... 산책 한번!만! 나가는 날!!!

솔직히 비오는날 너무 좋아요...ㅠㅠ

저도 사람인지라,

매일 개두마리한테 끌려다니는거 힘들어요...ㅠㅠ.....

 

 

한번!만 나가도 되는 날이니 신나게 놀아줘야겠습니다.

오늘은 얘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으로 가주기로 했어요.

 

 

 

가는길에 응가도 해주시고~

저번글에서도 행복이가 끙아하는 모습이 찍혔던데,

노리는건 아니고 저일을 할때엔 가만히 있어주니 

이때 후딱 사진을 찍어요 ㅋㅋ

 

 

한참을 방방대며 가다보니, 드디어 저희의 목적지가 보여요.

어딘지 궁금하시죠?

 

 

 

 

 

 

짜잔~

이곳은 강릉 안목커피거리에요^^

바닷가산책로를 얘들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애들 목 축이고 안목해변으로 가봅니다.

  

 

 

 

 

 

 

원래는 저 위쪽 방파제로 가는길이 정말 예쁜데

오늘은 파도가 많이 쳐서 막아놨더라구요.

다음에 꼭 보여드릴께요^^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고 이젠 집으로 갈 시간이에요.

올때는 호기롭게 왔지만,

다시 걸어서 한시간가량을 갈 생각에,

잠시 숙연해졌었답니다...^^;;;

 

 

힘을내서 화..이...팅...

 

 

슬슬 춥고 배고프던참에 보이는 칼국수집..ㅠㅠ

 

 

헉!!!!국밥집.......ㅠㅠ........

행복이녀석 표정을 보니,

안먹고오기 잘한것같네요..^^;;

 

 

하........따뜻한꼬치에 시원한맥주.....

하지만, 여기서 어디에 앉아버리면,

다신 못걸을것같단 느낌에

발걸음을 재촉했었드랬지요...

 

 

 

한참을 걷다보니,

드디어 저멀리 이마트가 보입니다.

이제 저곳까지가면,

10분안에 따뜻한집으로 갈수있어요ㅋㅋㅋ

 

아니 그나저나...시골은 시골입니다.ㅋㅋㅋ

산책하는 길가에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ㅋㅋㅋㅋㅋ

비가와서 그런걸테죠.ㅋㅋㅋㅋㅋ ^^;;;;;

 

 

집이 가까워올수록 제마음은 너그러워지지요~

 

 

 

풀냄새,흙냄새 맘껏 맡게 기다려줍니다.ㅋㅋ

개들은 비올때 땅냄새가 진하게나서,

엄청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봄이 오긴 왔나봐요. 냉이가 보여요.

담부턴 그냥 여기까지만와서,

냉이나 캐고 가야겠어요.ㅋㅋ ^^;;

 

 

 

 

이젠 10분안에 집에 갈수있어요ㅋㅋㅋㅋㅋ

 

 

 

 

 

집도착! 세상 꼬질이들...♥

 

 

 

천사홍이도 공실이와 잘 있어주었네요.

홍이는 눈이 안보인 이후로,

 비오는날 밖에 나가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온 신경이 귀로만 쏠릴테니,

힘들만도 하겠지요.

그마음 알겠기에...

 

 

 

날씨가 좋은날엔 홍이만 따로 산책을 시켜줘요.

오래걷는걸 싫어해서 그렇지,

나가는건 좋아하는것 같아요^^

 

 

 

산책후 다 닦으면,

저렇게 자기들 자리로 가서 쉬어요.

 

 

 

 

그리고 평화로운 코코낸내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럼 전,

 

 

세상행복한 저만의 시간을 갖아요ㅋㅋㅋㅋㅋ

 

오늘의 일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번글에 사진을 별로 못올려 오늘은 작정하고, 컴퓨터로 글올려요^^

그리고 저를 천사처럼 좋게 봐주셨던데.....오해입니다ㅋㅋㅋ

 

처음에 진이를 맞이할때,

저만큼 크는지도 모르고 데려왔었어요.

진이 2개월 됐을때,

처음 저아이를 보고 반한 날.

진돗개보다도 훨씬 안큰다고 하시길래

그럼 홍이친구로 괜찮겠다 싶어,

같이 살게 되었는데,

5개월만에 진돗개크기 찍더라구요^^;;;

지금은 29키로의 우량지지배에요ㅋㅋ

 

그리고 행복이는...

솔직히 이아이 아기때부터,

원래 주인분보다도 제가 더 많이 봤고,

우리랑 같이 잔 시간이 훨씬 더 많은데,

주인분이  저아이한테 정이 얼마나 가겠으며,

저만큼 얘를 잘 알까 싶기도 하고,

그곳에가면 어떻게 지낼지 뻔히 아는데..

못보내겠더라구요.

다행히 아주 늠름하고 씩씩하게,

아픈데없이 잘 커주니 기특합니다.^^

 

솔직히 마지막까지 함께 할

확신이 없어서 용기를 내지 못했다가,

외로운마음에 8년전에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홍이를 시작해,

사모예드라는 큰개를 키우고,

그러다가 시골주택으로 이사까지 오고,

거기에 진돗개까지...ㅋㅋㅋㅋㅋ

이런삶을 살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해봤었는데..

좋은선택이였던것 같아요.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참 괜찮은 삶을 살고있는것 같아요..^^

 

 

다음번엔, 얼마전 대보름날에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해드릴려고해요.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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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8.03.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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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좋아보여요 한가지.. 드릴말씀이있다면.. 타지역애서 강아지 저리 묶고 잠시 옆 마트 갔다가... 강아지 사라졌다고 해요.. 정말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여긴 한국이니까요.. 사랑하는 아이들 우리가 조금더 경각심 가지고 지켜줘야죠 우리가 이아이들 마지막까지 잘 챙겨줘야하니깐요. :) 다음편 또 기대해봅니다 오늘 지쳤는데 사진 보면서 웃고갑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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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3.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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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를 무시하는건 아닌데요.. 개 주제에 사람보다 잘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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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ㅎㅎㅎ 2018.03.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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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강쥐들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저는 소형견 한마리 데리고 산책갔다가 목욕 시키는것도 진짜 힘들던데..
님은 정말 대단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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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2018.03.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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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나가다가 여쭤볼게 있어서 댓글 남겨요!
혹시 진돗개 행복이 우비 어디에서 구매하신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 진돗개 키우는 중인데 우비가 너무 맞춤 사이즈로 좋아 보여서요!!
그리고 대형견 두 마리라니..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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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2018.03.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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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졸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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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찡 2018.03.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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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흐뭇하게 엄마미소 지으며 보다가 익숙한 안목사진에 깜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강릉분을 보게 되다니 너무 반가워요!!! 이마트 근처에서 애기들 간식집 운영하고있어요! 애기들 산책하다 지칠 때 언제든 들르셔서 목 축이고 가셔요. 행복이, 진이 사진 보고 힐링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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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8.03.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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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아 납치하는 동영상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더군요.
평화로운 일상을 남겨 주신 수고 덕에 힐링되요.
여유되면 남자도 챙기고 아이도 가지면 더 행복...안하겠죠?
그래도 개보다 아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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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ㄹㄱㄹ 2018.03.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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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릉 좋지요~~ 대형견들과 맘껏 다닐수 있어 더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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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3.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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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넘 이쁘당 ㅋㅋ 근데 진짜 베플 맞는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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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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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꿈이기도해요...
집값은어느정도면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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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펴도바람... 2018.03.1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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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년전 포남2동 주민으로써 매우 반가운 글이네요~~^^ 강릉 참 좋은 곳이죠!.. 글만봐도 돌아가고싶어요!!!! 예쁜 강쥐들과 행복한 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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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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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행복해보여요^^ 나도 하루일과 끝내고 저녁에 두 녀석 데리고 산책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ㅎ 그리고 노파심이지만 애들 묶어놓고 볼일보면 불안하지않으세요?ㅠㅠ 혹시 몰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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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3.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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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개^^

---------

http://pann.nate.com/talk/34131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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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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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이... 따뜻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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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보노 2018.03.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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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넘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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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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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를 무시하는건 아닌데요.. 개 주제에 사람보다 잘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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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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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이제 아라포세대가 탄생되는시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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