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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출근하는 게 너무 심각하게 싫어요

L (판) 2018.03.08 23:02 조회37,594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댓글이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 톡이었네요^^;

네이트판 시작한 지 엄청 오래됐는데 톡은 처음이라..

부정적인 글이라 마냥 기쁘진 않지만 많은 조언과 댓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셔서 저도 안타까웠어요.


저는 식음료 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지금은 시급으로 월급을 받지만

진급하면 미래가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시급으로 일을 해도 업무시간 외적으로 공부가 필요해서 회사측에서도 직원급으로 일하길 원해요

알바할 땐 어디가서 인정받으면 인정받았지
일 못한단 소리를 들은 적 없고

서비스업을 잘해서 판매알바 할 땐 매출이 좋다보니
또 일하러 오라고 여러 번 전화받은 적도 있고

저도 사회생활 꽤 잘 견디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정말 제 적성에 안맞는건지 너무 힘들었어요.

서비스업을 잘해서 입사한건데 제 마음이 여유가 없어
요즘엔 고객에게 친절하기도 힘들더라구요..

고객이 많을수록 저에게 시킨 다른 일이 지연되니까요..
다했냐고 물었을 때 덜했다고 말하는 게 능력있어보이진 않잖아요^^;

하지만 고객응대가 유일한 낙이고 제가 잘하는거라
손목염증이 생길 정도로 성실히 일했고
잘하려고 노력했는데도 돌아오는 건 비난뿐이였어요

병원가서 인대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진통제 먹어가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4개월 정도면 해야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하는 건 제 잘못이 맞아요.

저도 실수하기 싫은데 마음대로 안되서 힘들구요

처음 입사할 때 저를 뽑아주신 분이

“일 배우는 게 느릴수도 있고 빠를수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6개월이면 다 된다.” 라고 하셨는데

그 말만 믿고 6개월까진 참아보려구요.

그 이후에도 같은 상황이라면 병날 것 같아요ㅠ

많은 직장인분들 같이 힘내요 :)

———

이제 4개월 된 신입인데요..

회사 다니는 게 원래 이런건가요?

출근할 때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에요

일 못해서 혼나고
실수해서 혼나고
느리다고 뭐라하고
빨리하면 확인 안한다고 뭐라하고
그냥 뭔 일 생기면 내 잘못처럼 되버리고

집에 와서도 사내톡 어플에 울리는 톡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안 혼나려고 이것저것 집에서도 공부하려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무엇보다 제가 매일매일 우울해요

운동 좋아해서 취미로 운동하는데 하면서도 일하기 싫단 생각밖에 안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니까 운동도 싫고 집에서 쉬고만 싶네요

만나는 지인들한텐 회사얘기 밖에 안하게 되고 휴

나도 하기싫은데 제가 힘들어서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이렇게 매일 우울해하면서 회사 다니는 게 정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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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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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30 2018.03.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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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통인데 퇴근하면 두통이 깨끗이 사라지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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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상담봇 2018.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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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개월차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하지만 1,2년 넘어서도 도살장 끌려간다는 느낌이라면 관두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금방 익숙해질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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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3.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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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같네요...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에서 제가쓴 글인줄ㅠ 몇년째 퇴사하고싶다고생각...근데 오래다닐수록 익숙해지고 새로운 환경에다시적응하는게 귀찮아져서 퇴사못해요...퇴사는 2~3년차에는 해야될듯해요...전 원치않았는데 어쩌다보니 팀장까지되서...그만두진못하고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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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18.04.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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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몇일전에 출근하면서 울었어요 ㅠㅠ 내가 너무 비참하고 서운하고 .. 전에는 사고쳐서 돈매꾸느랴고 알바했었는데 이번에도 사고쳐서 아빠가 성깔죽이고 일해보라고 해서 하는데 하....어제 짤려서 존내 웃으면서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이 회사는 좀 큰회사여서 존내 스트레스 와..4일연속 울었어요 가기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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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2018.03.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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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벅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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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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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직장에서 10년째 일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아직도 도살장끌려가는 기분입니다... 전차라리 신입때가 맘편하네요 오래다닐수록 회사의 기대치가 커지고 직급도바뀌고 책임감때문에 마음이더무거워지네요....이번주로또되서 퇴사하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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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갸겨 2018.03.1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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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팀장인데도 그러함. 윗사람 푸쉬받고, 일못하는 아랫사람들때문에 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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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1 2018.03.12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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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하기 싫다고 우는소리하는 사람들 보기싫음
지 능력이 거기까지고, 일을 안좋아하니까 더 좋은 일 할 기회가 없는건데
자기 태도 바꿀 생각은 안하고 맨날 회사탓, 남탓
능력을 키우던가 공부를 하던가 생활 개선할 의지는 0
인스타에 회사가기싫다 징징징
회사가 공짜로 일 시킴? 일해달라고 사정한것도 아니고
지가 일 시켜달라고 해서 들어간곳에서 아주 그냥 우는소리 하고
월요병이야 애교로 봐주지만
책상 앉아서 일하면서 세상 일 자기가 다 하는것처럼 그만 우는소리하시고
회사가 그렇게 싫으면 공부를 하시거나 능력을 키우세요...
평생 해야하는게 일이고, 하루에 1/3을 보내야 하는게 노동시간인데
그렇게 우는소리만 하면 평생 괴롭고 발전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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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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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제가 일했던 직장이 딱 그랬어요. 적성에 맞을거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하루도 실수없이 넘어간날이 없었죠.. 마치 뭔가에 씌이기라도 한 듯 일만하면 실수하게되더라구요. 제가잘못해서 저만 혼나면 그나마 나은데 업무특성상 선배들까지 줄줄이 혼나는 상황이라 스트레스 엄청났어요. 자존감도 바닥을쳤구요. 돈도많이 주는곳이었는데 이러다 나도모르게 내가 죽어있겠다싶어 딱 4개월하고 그만뒀어요. 이후에 들어간곳들은 가는곳마다 일잘한다. 넌 머든 시키면 못하는게없냐. 멀해도 잘할애다 소리들으며 인정받고 일했어요.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일하는 순간순간 소소한 행복들이있기 마련인데 그런것들이 전혀없다면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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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ㅇㅋ 2018.03.1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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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병 군대 휴가 복귀하는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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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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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비스직인저도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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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2018.03.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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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문제냐?
때려쳐.
딴데 가서도 그러면 니가 문제고, 괜찮다 싶으면 니가 지금 다니는 곳이 젖같은 곳이니 그 때 가서 침 시원하게 뱉으면 된다.
직장은 돈을 버는 곳이지, 머슴 살이 하는 곳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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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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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넘어도 일이 힘들면 그만두라는 말이 있음 초기엔 누구나 다 힘들지만 시간이 지났음에도 전혀 익숙해지는게 없고 일도 잘 안되고 맨날 혼난다면 그 직종은 님이랑 안 맞는거니까 그만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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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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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2018.03.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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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이 하고 싶은거네 ㅋㅋ

자 좀 힘들어도 딱 2천만원만 모아라.

그럼 그 돈 들고 철판 깔고 시집 가면서 직장은 때려치우면 되는거

꼴랑 2천 들고 시집 가는 염치 없는 것들이 또 남자에게 집을 사오라 마라 난리 치고

남편이 일년 내내 고생해서 먹여주고 재워주는데도

배은망덕하게 명절 하루 일하는걸로 개난리 칠수있는게 여자라는거다

여자로 태어난게 얼마나 눈물나게 고마운 일인가

남자라면 죽을때까지 도살장 끌려갈수밖에 없는데 말이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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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2018.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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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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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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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곳 다니면 몸 망가져요. 기회봐서 퇴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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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8.03.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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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개월차면 슬슬 눈치가 생겼을텐데 그정도면 적성에 안맞는겁니다 연봉이 높은게 아니라면 고민좀 해보세요 그런일은 오래할수도 없고 참아봐야 몸만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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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3.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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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신입 때 정말 딱 그랬어요 .. 진짜 도살장ㅋㅋㅋ 점심만 먹으면 소화도 안 돼서 커피 음료 이런 것만 먹고 밥도 잘 안 먹었어요 ㅠ 근데 참 무서운 게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저도 익숙해지는 거더라구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 어린 살에 굳은 살 베기려니까 아프고, 쓰라린 거예요 차차 나아질 거니까 파이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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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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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쪽같은 후임만 안 왔으면 좋겠네요 와.. 글 써놓은거만 봐도 어휴.. 잘못을 지적하면 고칠 생각은 못하고 도살장에 끌려온 느낌이라느니.. 이렇게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믿고 뽑아줬으면 회사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겸허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게 인간으로서의 도리 아닌가요?? 그쪽 상사는 죽으면 사리 나올 듯 남자분이면 그냥 여러사람 피해주지 말고 편의점 알바나 마트알바나 평생하고 사시는게 나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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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8.03.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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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얘야 1년만 버텨봐 그때도 일하는 노하우가 안생기고 지금처럼 힘만들면 과감히 관두고 다른일 찾아보면돼 이제 신입이면 20대 초중반일텐데 뭘 시작해도 여유있고 충분한 나이니까 경험쌓는다 생각해 나도 40을 바라보지만 20대중반에 첫 직장생활 할땐 하루하루를 눈물로 버티고 점심밥 먹으면 토하는게 일상이었고 그정도로 미칠거 같이 힘들었는데 1년지나니까 익숙해지고 2년지나니까 여유도 생기더라 누구든지 어느업무든지 1~2년은 경험쌓고 하느라 고통스럽고 답답하고 다 그래 해보다 안되면 이직하면 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거라 스트레스가 스트레스를 낳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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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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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런 맘으로 6년을 다녔음.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기는한데 스트레스는 없이짖많음ㅜ 딱 6년 되는 해야 그만둔지 10개월짼데 이마라인에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고 있음ㅜ 진짜 울컥했음ㅜ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정말 힘들었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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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3.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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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팁을 주자면,
회사가 꽤 좋은 회사면 그냥 다니면서 적응하는게 좋고,
비슷한 정도의 회사를 다시 취직할수 있을정도라면
지금 회사에 4개월 다닌거 숨기고 다시 신입으로 취업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4개월 보고 배운게 있기 때문에, 다른 회사 신입으로 가면 신입인데 일 잘하네~
란 말을 들을수도 있음. 그러면 다른직원들이 현재회사처럼 막대하진 않을거임.
지금 직원들한텐 쓰니가 일 못하는 신입! 이라는 각인이 되어서 더 무시당하는것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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