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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프렌치불독 이야기

바또맘 (판) 2018.03.12 09:22 조회1,579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이어지는 판
지난달에 썼던 글이 판에 올랐더라고요 ㄷㄷㄷ

http://m.pann.nate.com/talk/340835981?currMenu=best&stndDt=2018022

꼬인분들 몇있어서 댓글은 끝까지 못읽었는데..ㅜㅜ
비행기 탑승과 유럽 이주 관련하여 질문주신 분들 몇분 계셔서.. 답변드려요


저희집 강아지와 저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는 프라하에서 3년정도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2년간 살다가 다시 돌아간 케이스였고요.
저희집 강아지는 파양당한 아이였는데, 더 좋은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서 같이 비행기 타고 넘어왔어요~!

비행기 탑승하는 것 당연 강아지에게 힘든 일이지만,
충분히 고민하고 서로에게 더 좋은 방향 선택한거고요 ㅎㅎ
비행 전 꾸준히 켄넬 교육시켰어서 그런지 토를 했다거나 크게 흥분을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정확히는 강아지들은 일반 화물칸에 타지는 않고, 화물칸과 사람타는 공간 중간에 위치한 온도/산소 조절되는 작은 칸에 실린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집 개 박휘순 닮았다고 못생겼다고..
살인견이라 하는 분 있는데
얘도 얼굴이 까매서 그렇지 나름 자세히 보면 귀여워요
(계속 보다보니 박휘순씨 닮은 것 같기도 하네요)


처음 데려가보는거다 보니, 에이전트 통하여 준비하였고 비행기 추가요금까지 해서 총 70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절차가 까다롭거나 어렵지는 않았어요~
(자세하게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여기도 문제견은 있고, 목줄 안한 강아지가 절반 이상이고.. (교육잘되어 있어서 주인만 따라다님) 똥도 잘안치워서 길가에 똥 널려있어요ㅋㅋ
사람사는 곳이다 보니 크게 다를바는 없는데..
하나 크게 다른거는 애견인/비애견인끼리 그리고 견종끼리 서로 편가르고 상처주지는 않는 것 같아요!
요즘 입마개, 목줄 길이 등등 분위기 너무 안 좋은데 서로 배려하고 공존하여 잘 살았음 좋겠네유...

.. 바우와 프라하 생활 두달차

매주말마다 집 근처 공원에서 애견훈련모임에 나가고 있어요!

 


강아지들끼리의 사회성보다는, 견주와의 교감을 중요시하여 교육하고 절대 강압적으로 하지 않아요.

입질이 있는 개는 견주가 자발적으로 입마개 착용을 시키고 있어요. (크기 상관없이)


 

교육받은 후 몇몇 견주끼리 커피마시러도 가고용 ~


 

바우가 좋아하는 강아지 베이커리에요


 일주일치 간식 싹쓸어옴ㅎㅎ


이제는 트램안에서도 차분히 잘 앉아있어요 ㅎㅎ


 

저기에 프렌치불독있어서 인사시키고 싶은데ㅜㅜ

여기는 견주 서로 동의하에만 인사시켜서 멀리서 구경만 했어유ㅜㅜ


 

동네 레스토랑가면 강아지를 위해 물떠다주고,

(종종) 간식이랑 쿠션도 갖다줘요ㅎㅎ

동네 중국식당 빼고는 애견 동반 안되는 레스토랑은 아직까진 없었어요. 


 

아직은 흐릿흐릿한 프라하

꽃피는 봄이 오면 좋은 곳 많이 데려가려구용

 



모두 몸 건강히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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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8.03.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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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보이네요.
강쥐가 부러워요.
한국은 줄 묶어 다녀도 지.랄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ㅠ
아예 개를 데리고 나오지 말라는 인간들도 있죠.
물론 줄 안묶고, 똥 안치우는 무개념 견주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 때문에 저처럼 펫티켓 잘 지키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것 같아요.
이젠 입마개까지 강제로 하라고 난리들이니 개 키우는게 꼭 죄인된 기분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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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2018.03.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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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개편한 세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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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8.03.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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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문화가 울나라보다 선진화되어 있네요.
많이 보고 겪고. 나중에 고국에 오시면 그런 좋은 문화를 퍼뜨려 주시는 1인이 되어 주세요.
어디든 든든한 주인과 함께라면 녀석들에게는 천국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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