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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언니의 비상식적인 모유수유+언니한테 보여줫어요!!

ㅇㅇ (판) 2018.03.12 16:11 조회21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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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ㅈ진짜 저희 언니 어디서 무슨 말을 주워듣고 와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말도 안통하고 모유에 집착이 너무 심합니다.

조카가 이제 아마 7개월 인가 좀안되던가 그럴거예요.

그런데 애 완전 삐적말랐구요 간신히 7키로 찍었다는 말을 얼마전에 들었네요.

진짜 애가 밥먹는 모습보면 너무 희안하고 걱정되어 죽겠습니다.

모유가 분유보다 좋다는거 잘알겠구요. 모유먹으면 어쩔수없이 분유 먹는애들보다 몸무게 덜나간다는거 잘알겠어요.

그런데 저희 언니요 과장해서 말하면 모유 쥐만큼도 안나올걸요? 애가 요구하는거에 비해서 진짜 조금밖에 안나옵니다.

그래서 가보면 애가 배고파서 그런지 항상 신경질적이고 잘울어요. 그맘때 아기가 원래 그렇겠지 하겠는데

웃긴건 형부가 특수직업이라 휴일이 많은데 형부가 애볼때 가보면 애가 완전 순합니다. 방긋방긋 웃고요 진짜 전혀 다른애가 파닥파닥거리면서 놀고 있어요.

왜그런가했더니 애가 본디 입이짧은 애도 아니고 잘먹는앤데 엄마 모유는 턱없이 모자라고 배고파서 내내 울고 신경질 내다가 아빠가 오면 분유를 넉넉히 먹으니 배가불러서 잠도잘자고 얌전한거였습니다.

첨에는 저도 언니편이었어요. 모유가 잘안나와도 먹이다보면 몸이 그거에 맞춰서 많이나오게 되있다고... 애가빠는만큼 나온다고 유두헐고 아프지만 본인이 미쳤다고 그런 고생을 개고생을하며 모유수유하겠냐며 안그래도 힘든데 서운하게 남의 육아에 대고 뭐라하지 말라더라구요. 그리고 분유는 성분표보면 어른들 먹는 과자만큼 별에별 성분이 다들어간다... 인공으로 만든 우유에 거기다 보관기간까지 길게했는데 좋을 수가 없다며

분유를 절대먹이기 꺼려합니다.

집에 분유통이 있기는 하던데 그건 형부가 밤에는 서로 잘자야하지 않겠냐며 밤수유용으로 둔거고 왠만하면 안먹인답니다.

그래서 저는 괜히 형부가 애 분유맛들리게해서 수유패턴 망치는줄 알았는데

그게아니였습니다.

형부가 애데리고 병원가보니 의사선생님이 애가 너무 작다고 더먹여야한다고 분유먹일것을 권했답니다.

그래서 언니한테 이야기했는데도 애들 성장차이가 다 다르기마련인데 자기가 간병원은 모유수유 권장했다면서 그 의사말을 믿지말라고 했다고합니다.

결국 형부는 집에있는 분유통이 줄어들면 언니가 의심할까봐 분유통을 숨겨가지고 다니면서 얼마안되는 모유 냉동해놓은거 녹여서 분유와 섞여 먹이고있었습니다.

원래 잘먹는애였고 배불리먹이니 애도 얌전하고 몸무게도 잘 늘더라면서요.

그런데 언니는 자기가 모유를 잘먹여서 그런줄 알고 있습니다.

애가 우유먹고있는 모습도 가관이예요. 언제는 조금주고 언제는 많이주고해서 그런가 막 미친듯이 빨다가 사래들려서 형부가 젖병을 입에서 떼면 내놔라고 숨넘어가라 울다가 겨우 달래서 젖병물리면 또 컥컥거리면서 정신나간듯이 우유 빨다가 무한반복..

그렇게 우유 실컷먹고나면 얌전해 지더라구요 보는 사람이 겁나는데 와... 저렇게 배고파하는애를 언니가 모유 그거 찔끔주고나면 얼마나 자지러지듯 울런지 내가 다 마음이 아팠네요.

형부에게 언니 착각만 심해지면 어떡하냐고 말해야하는거 아니냐고했는데

이렇게라도 배불리먹여야지 잘못했다간 자기가 숨겨다니는 분유통 까지 다 빼앗긴다면서 제발 말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ㅠ

언니는 형부가 육아를 너무 잘도와줘서 행복하다던데 사실 형부는 언니없을때 만이라도 애잘먹일려고 일부러 자꾸 언니 보고 바람쐬고 오라고 하는것 같아요.

휴.. 저러다가 애 무슨 식이장애 올까 겁도나고

형부는 몇개월만 더참으면 이제 이유식도 먹을건데(몸무게가 너무적어서 이유식 늦게 시작하라고 했다네요 지금금쯤 맛보기 정도는 할거예요)

본인이 좀더 노력하지뭐... 그러시네요.
그래도 최소 돌 넘을때까지 우유가 주식이라던데

우리언니 진짜 어떡하면 좋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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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말씀 많으시던데... 형부가 간 병원에서는 애가 성장이 많이 늦고 작아서 이유식이라도 먹이면 좋은데 솔직히 소화능력이 따라줄지 조심스럽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맛보기 정도하는거고

몇개월 뒤에는 아에 우유 안먹고 밥을 주식으로 먹는 시기를 말한거예요.

그러니까 형부는 몇개월 참으면 우유보다 이유식 더 많이 먹여서 배채우면되니까 그때까지 언니 몰래 분유수유 하겠다는 생각이엇구요.

그런데 댓글들 읽어보니 제가 너무 답답하고 안되겠어서 형부에게 먼저 말하고 언니한테 글 보여줬네요..


부모님에게 말씀드릴까 생각도 했지만 괜히 어른들 끼고 그러면 언니의 시댁쪽도 알게 될 수도 있고

그러면 또 형부랑 언니 싸움까지 연결될까바 일부러 이야기안했어요 ㅜ

가능한 형부랑 언니둘이서 해결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언니한테 글보여주고 싸우고 울기도 했지만 결국 알겠다고 했어요 ㅜ

아기한테 정신병온다니까 언니도 겁이났는지 한수 접더라구요...

감사해요 ㅜㅜ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도움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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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3.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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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여자들은 진짜 애키우면 안될듯 뭐하나 꽂히면 타협이없네 사이비종교에빠져 수혈안된다 안아키에빠져 양약안된다하는것과 다를것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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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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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정너가 애를 낳으면 저렇게 되지요ㅉㅉ우리아들 키가183이에요 중3인데 지금껏 큰 병 치레한적도 없고 어찌나 건강하고 튼실한지 몰라요 초유만 잠깐 먹이고 분유먹였어요 그것도 산양분유이런것도 아니고 비싼것도 아니고 일반먹여서 분유예찬하는게 아니라 상관없다는거니까 애 학대하지말고 먹이라고 친정엄마 소환하세요 등짝좀치라고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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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먀먀 2018.03.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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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와 다를 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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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18.03.2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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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애키우는것도 공부해야함 어디서 줏어듣고 와서는 그게 세상진리인 마냥 병신짓거리네 아가는 무슨 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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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18.03.2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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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상태로 완모 하시면 아가 몸 상태 난리 납니다. 모유수유 시간도 정해놓고 주셔야지 언제는 조금주고 언제는 많이 주고 그러면 애가 성질이 더러워져요. 빨리 분유로 바꾸세요. 아가 뼈밖에 안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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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3.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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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4137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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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의 고충과 신화
: 분유 수유하는 엄마도 훌륭한 엄마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18929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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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뿌잉뿌잉 2018.03.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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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무식도 정도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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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지파니 2018.03.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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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기 키우는 엄마로써 너무 화나네요.. 그거 학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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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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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라이 미친년아 지는 매끼 꼬박꼬박 쳐먹으면서 지 배로 낳은 애를 굶겼네 외국이였음 진작에 애랑 격리됐다 정신병자년이 멀쩡한 애를 낳아서 정신병도 만들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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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2018.03.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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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지금 모유먹는 저희 4개월된 딸이 8.5키론데 7개월에 7키로라니 ;; 저희딸도 3개월 지나서 수유텀 4시간맞춘다고 울고찾을때만 물렸는데 급하게빨다 사래들려 켁켁거리며 성질내면서 먹었던모습이 떠오르네요. 7개월쯤엔 그리안먹을건데.. 첫째두돌 완모하고 둘째도 수유중이라 비교해봐도 첫째도 4개월쯤 8키로가넘었거든요. 그리못먹음 이유식 시작을 빨리해야하는데 6개월이후 하루 소고기40그람씩은 먹이라하거든요. 조카가 불쌍하네요. 에휴.. 뭔 나오지도 않는 모유부심인지;; 애잡겠어요. 소아과에서 그런아이들은 이유식 빨리시작하라할건데 보통 4개월부터 시작이니까 7개월이면 어느정도 진행됏어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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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8.03.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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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들 한방울만 덜 먹어도 울고 허덕이는데.. 저 초유2주밖에 못먹였는데 젖언빨길래 분유 먹이는데 70일인데 7kg넘어요. 말못한다고 배고프다고 우는애를 7개월이나 굶기다니 정말 무식을 넘어서 학대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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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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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학대예요 학대! 언니한테 그대로 전달하세요 아고 내가 심장이 다 벌렁거리네.. 이나저나 배불리게 먹이기로 했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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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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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일에 8키로 였는데 7개월에 7키로라니...것도 잘먹는 애라면서요ㅜㅜ 지금이라도 잘먹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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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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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애 배불리 먹이기로 했다니 다행이네요 뭔가 아이한테 음식에 대한 결핍을 주면 애기도 식탐이 생겨요 실제로 집에서 과자 안주던 엄마 애가 어린이집에서 과자라도 보면 폭력적으로 변하고 애들거 다뺏고 울고...그런경우가 티비에 나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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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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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못하는 불쌍한 생명 살린다 생각하고 주위사람 다 동원해서라도 조카 살려주세요. 너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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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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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이 20개월 완모했어요(밤수도 20개월 ㅠㅠ 1시5시) 근데 언니분 많이 이상해요 기저귀 갯수도 안 세어보세요? 기본중에 기본이잖아요 기저귀 갯수 체크 아기 수분 모자라면 탈수와요 그러니 애가 예민하죠 그리고 왜 소아과 의사말을 안들어요? 간병인분은 간호사나 약사분들보다 모르실텐데요 친정엄마가 "의사가 뭘알아 우리 엄마들은 몇년동안 애키우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어쩌고 " 하시던데 엄마세대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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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 2018.03.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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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는 모유 끝까지 고집할만큼 애생각하는 사람이 대체 아이몸이 말라가고 성장도 잘 못하고 예민한데 그 원인도 못찾고 있다는건 생각이 없거 아닐까 싶어요 내새끼. 처음 낳았어도 7개월이면 배고픈 울음인지 아닌지 다 알아보기 마련이고 모유도 좋지만 애가 일단 배고프면 분유라도 배불리 먹이려하는게 엄마 마음인데...뭔 자신감인지...저런 여자는 쯧쯧쯧...애만고생길이지.,.앞으로도 모유만 집착하겠나...애커가면 하나씩 늘어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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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먹었니 2018.03.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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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요 이유식먹은다고 바로 젖끊는거아니에요 이유식중기까지는 주식이 모유나 분유여야되는거에요 이유식은 애기가 밥을먹는시기가아니라 밥을먹을수있게 시작하는단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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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거업 2018.03.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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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보면 한편으론 이해 가기도함 모유수유 안했을시 주변╋ 사회적 시선들을 보면.. 아마 무의식적으로 강박증 생긴거 아닐까싶음.. 근데 도가 지나치긴함..처음엔 의욕넘치지만 애가 다른애들에 비해 미달인 체중이나 배고파하는거보면 깨닿고 뭔가 이상해..하는게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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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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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3.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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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7개월 7킬로ㅜㅜ 너무 작다ㅠ 보통 제대로 크고 있는지 개월별 몸무게 키 체크하는게 일반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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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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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젖꼭지 한번 확인해봐요 단계에 맞는거라고 해도 애기한텐 넘 많이 나올수고 있고 울 애기도 성격 급해서 맨날 먹고 사례들리고 했는데 젖꼭지 바꾸니까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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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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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이걸 꼭 댓글을 눈깔로 봐야 상황파악이 되는 건가? 사람이 음식을 제대로 못 먹으면 어떻게 되는 지 모름? 지는 좀만 배고파도 나 죽는다고 난리칠 거면서 저런 인간이 뱃속에 애기 있다고 그 핑계로 평소 먹고 싶던 거 다 먹고 다녔겠지. 본인은 당연하게 식욕 채우고 살면서 아무리 말 못 하는 애기라고 모유라곤 눈곱만큼 나오는 걸로만 연명시키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다 이런 판단이 안 서나? 미안하지만 글쓴이 언니 진짜로 무슨 초등학교도 안 나온 저능아같다는 생각밖에 안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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