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10년연애 시부모님 억지로 결혼 파토나고 헤어졌어요. 너무 힘드네요ㅠ

힘내요우리 (판) 2018.03.13 20:58 조회139,274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
댓글 지우시지 말아주세요ㅠㅠ 저 힘들때마다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와서 댓글 하나하나 마음에 꼭꼭 새겨가며 읽고 마음 다잡고 위로 받고 있어요ㅠ

추가) 힘든일있으면 주변에 털어놓기보단 혼자 견디는
스타일이라 이번일도 혼자 앓다가 세상에 나만 이런일 겪는거같고 내 선택이 옳을거라 생각하면서도 자꾸 흔들려서 용기내 글 쓴거라 그냥 위로 몇마디 얻고 싶은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놀랐어요.. 사실 위로 몇마디와 함께 조용히 묻히는 글이길 바랐는데 톡선에 올라서 많이 부담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관심가져주시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본인 얘기 선뜻 꺼내주시고 따뜻하게 조언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머리로는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일의 한가운데 서있는 당사자이다보니 어떤때는 감정에 치우치고 어떤부분은 그사람말도 이해가 돼서 자꾸 옳고 그름보다 내가 뭘 어떻게 하면 상황이 나아질까를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댓글 읽으면서 맘 잘 추스르고 정리하겠습니다.


제발 이거 어디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정말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한 사람의 아픈 일입니다. 가십거리로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이 글이 돌고돌아 다시 저에게 아픈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탁드려요.



그리고 글 중 부동산 계약문제로 자작이라고 말씀하시는분 계시던데 부동산계약은 님이 아시는것보다 다양한 형태가 있어요.. 연애기간이 긴만큼 작은 힌트에도 저를 아는 사람이 있을거같아 최대한 간략하게 팩트만 전달하려다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나보네요. 더이상 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만 저런 상황 맞아요..













------------------------(본문)---------------------------




안녕하세요. 길게도 써봤는데 눈팅만하다 첨쓰는 글이고 결혼얘기 오가며 그간있었던 일도 너무 버라이어티해서 내용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ㅠ


간략히 팩트전달만하고 선배님들의 조언, 인생경험담 구해요.. 저처럼 결혼반대에 부딪혀 오랜 연애 끝낸분들 계시면 "지금 너무 잘 살고 있다!"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응원이 필요해요ㅠㅠ


대학생때 만나서 이제 햇수로 10년째 연애중인.. 어제까지 연애중이었던 커플이예요. 저희집과 남친집 둘 다 사업합니다. 각자 부모님일 돕고 있구요. 남친은 대학교 졸업하자마자부터 들어갔으니 8년쯤된거같고 저는 회사다니다 공부도 좀하고 그래서 부모님 일 도운지 2년 됐어요. 남친집, 저희집 둘 다 경제적으로 괜찮게 벌어요.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긴 애매한..? 두달전에 프로포즈 받아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기뻐하며 결혼준비 얘기하고 있었는데 일주일만에 일터져서 이지경까지 왔어요.


요약하자면 저희 아버지께서 새로 시작하시는 사업이 있는데 그걸 제가 도와줬음 하세요. 자리잡을때까지 1,2년정도만요. 아무래도 지금 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된 사업이고 제가 돕고 나서 일이 좀 더 잘되고 있거든요. 근데 그걸하려면 남친이 지금 살고 있는 본가 지역이 아니라, 저희 지역으로 와야해요. 지역이 바뀌는게 부담이라면 부담이지만 사실 출퇴근 시간은 차이가 없구요. (40분정도) 그래서 남친도 흔쾌히 그렇게 하기로 했구요. 저희 부모님도 남친보고 무작정 이쪽으로 오라시는게 아니라 당연히 1,2년 뒤쯤엔 아기도 낳고, 키워야하고 하니 그땐 남친 직장있는 지역에 가서 살거라 생각하세요. 그때는 제가 남친 본가 지역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가게 하나 내주실 생각이라고도 하셨어요. (연애기간이 길어서 남친부모님이 보통분들 아니신거 부모님도 짐작하시는터라 저 고생할까 걱정돼서 몇년뒤 일까지 생각해놓으셨더라구요..ㅠ)


근데 저희 지역으로 와야한다는 사실이 남친 부모님을 화나게 만들었나봐요.. 난리가 나셨어요. 저희 집에 아들 뺏긴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럼 엄마는 너 보러갈때마다 거기까지 가야하냐"부터 시작해서 "아들 뺏기는거 같다"고.. 물론 남친한테 하신 말씀이세요. 첨에는 그냥 설득하는데 시간이 걸릴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가 더 복잡해지더라구요ㅠ 남친 부모님이 본인들 집에서 10분 거리에 남친 명의로 아파트 계약해놓으신거예요. 근데 계약금도 남친 돈이고, 이제부터 돈 엄청 부어야하는 상태; 당연히 남친돈. 저나 남친은 사실 그거 어머님 부동산 투자목적으로 구매하시는건줄 알았어요.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 말씀하시네요; 너네 살라고 몇년전에 계약한 집이라고; 우리가 살 집을 우리한테 묻지도 않고 정해놓으신거지..? 그러면서 하신다는 말씀이 제가 남친을 배려하지 않는대요.. 거리상으로는 멀어지지만 출퇴근시간 안바뀐다고 암만 말씀드려도 막무가내시고.. (참고로 1,2년 저희쪽에 살면 그집은 저희끼리 하기 형편 어려우면 저희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편의상 저희쪽이라고 말하는거지만 신혼집 하려는 위치가 제 본가에서도 30분거리예요.)


제가 아버님 직접 만나서 설명드렸는데 아버님은
니가 결혼준비가 안됐다,
니가 결혼생각이 있으면 부모님 일을 돕다가도 관두고 이쪽으로 와야지, (제가 그럼 저희 부모님 사업은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말씀이시냐니까) 그래 니네 부모님 일이야 망하든말든 내알바 아니다(딱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네가 결혼하는 이유가 뭔데, 자식된 도리를 하려는거지, 너네가 우리 당연히 모시고 살아야지(첨에 본인들 집에 들어와 살라고까지 말씀하셨다가 남친이 화나서 집나오니까 며칠 뒤 너무 화나서 홧김이 뱉은 말이었다고 집에 다시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내아들이 왜 직장이 여긴데 거기로 가야하냐, 니 주변친구들한테 물어봐라 니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제친구들은 이런 이유 아니라도 다들 친정 가까이 산다고 말씀드리니 그러니 너네가 한참 잘못된거지라고 하셨어요;)
한시간가량..? 이런 내용의 말씀들을 흥분해서 횡설수설 하시더라구요; 제가 듣다가 너무 화가 나서 그럼 언니(남친누나) 남편은 한시간넘는 거리 출퇴근 하는데도 언니는 남편 배려안하고 엄마아빠 옆동에 살지 않느냐 하니까 버럭하시면서 남얘긴 하지마래요;; 너무 앞뒤가 안맞더라구요..



무튼 저 일 있은 뒤로 저희 만난 기간 존중하셔서 결혼 당사자는 너네니까 너네가 잘 의논해보라고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시던 저희 부모님까지 결혼반대하시고ㅠㅠ 내용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빼먹은게 많은데 프로포즈 받고 며칠뒤 남친쪽 부모님께서 앞뒤절차 다 무시하시고 저희 부모님 전화번호 알아내서 다짜고짜 전화하고 (남친도 몰랐음) 얼굴도 본적없는 사이에 전화해서 아랫사람 하대하듯 대하셨는데도 저희 부모님은 사돈될지도 모르는 사이라고 예의차리셨거든요..



제 꽃같은 20대를 함께 보낸 사람이고 또 세상에서 이사람만큼 나를 잘아는사람은 없으니까.. 20대를 함께 했기때문에만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편안함 등.. 이제는 내 일부같은 남친이라 함께 한 시간만큼 의지도 많이 했고
많이 좋아해서 놓치고 싶지 않았는데 저런 시댁을 견뎌낼 자신은 또 없고.. 사돈이랑 커플여행이 로망이었던 저희 부모님한테도 너무 못할짓 하고 있는거같고.. 남친도 부모님과 저 사이에서 계속 힘들어 할 거 같고.. 그래서 계속 고민했었어요.


남친은 본인 부모님이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단건 인정하면서도 저랑 부모님 둘 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더라구요.. 그 말인즉슨 부모님이 허락안하시면 결혼못하겠다.. 기약없는 기다림을 저보고 같이 하자는 소린거죠; 남친이 부모님 설득하겠대서 그 말믿고 두달 넘게 기다렸는데 두 달 뒤에 한다는 소리가 저거였어요. 그 말 들으니 맥이 탁 풀렸어요. 10년을 만났지만 그 사람한테는 내가 딱 그정도밖에 안되는건가 싶더라구요.. 함께 한 시간은 같지만 서로에게 서로가 의미하는 정도가 달랐던거 같아요. 이걸 사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난 10년동안 뭘한건가.. 슬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럼 프로포즈할때 나한테 했던 말은 다 뭐였나 싶고...
남친도 첨부터 저랬던건 아니예요. 본인도 그동안 중간에서 많이 힘들었겠죠.. 첨엔 부모님께 화도 엄청 내고 집도 나와보고 회사 관두겠다고도 하고.. 제가 아버님 만난 날은 안되면 그냥 부모님 없이 결혼하자고도 했었어요. 저런식이면 축복받지도 못할거 안오시는게 낫겠다구요.. 사실 이런 취급 받으라고 저희 부모님이 저 곱게 키워주신것도 아니고.. 저도 이런 상황이 잘못됐단건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미안하다고.. 제 손 놓지않겠다고,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하는 남자친구 하나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버텼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는 부모님 문제로 제게 사과했던 일도 며칠뒤 만나면 도리어 제게 부모님 변명을 하고있더라구요..
기대가 실망감으로.. 점점 지쳐가다 어제 헤어지자고 말했어요.



아직 하루도 안됐는데 많이 힘드네요ㅠㅠ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이다가도 문득 아무렇지 않게 연락하고 싶고..ㅠㅠ 함께 한 시간이 긴 만큼 공유하는 부분도 많고 뭘해도, 어딜가도 다 그사람과 함께 한 일들이라.. 공허함이 크네요. 실망감, 배신감과는 별개로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요..


다들 신혼집 위치는 결혼할 남녀 둘이서 의논해서 결정하는거 아닌가요? 왜 저쪽 부모님의 말도 안되는 억지로 이렇게 헤어져야하나 억울하기도 하고.. 프로포즈 받고 좋아하던 순간에서 갑자기 이런 최악의 순간으로 장면 전환돼 10년 연애가 한순간에 끝나버리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좋아하는 감정에 취해 당장 힘든거 피하고자 제가 숙이고 들어가면 제 팔자 제가 꼬는거고 평생 후회할거란거 머리로는 알겠으면서도 감정이 주체가 잘 안되네요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싶은데 너무 두렵기만 해요..


제 나이 30대 초반이라 적지않은 나이고 좋은 사람 못 만날거같고ㅠ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다시 이만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수 있을까싶고.. 요즘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이상하고 무서운 사람 많아서 겁도나고. . 좋은 사람은 어떻게 알아보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드니까 나를 망가뜨리는 생각들만 자꾸 떠올라요.. 최대한 이성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사람하고 결혼하는게 당연했던 미래인데 갑자기 그 미래가 사라지니까 자존감도 엄청 떨어지고 불안감이 엄습해서 견디기가 힘들어요ㅠ


얘기 짧게 하려했는데 길어졌네요. 지금 심란한 상태라 글이 매끄럽게 안써진거 같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더 감사하고 죄송해요.


오랜 연애 하시다 이별하시고 다른 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분들 계시면 댓글로 나 잘살고 있다고 너도 잘 극복하고 좋은사람 만날수 있으니 힘내라고 응원 좀 해주세요..
380
1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판녀시대] [톡입니다] [화나는일상] [큰일이다]
15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ㅡㅡ 2018.03.13 21:29
추천
20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백배 더 힘들어요 지금도 저 정도면 잘헤어지셨어요 이혼녀보단 이별이 나은거에요 지금 힘든거 결혼하면 남편 시가 똘똘뭉쳐 님하나 희생하면 조용한일이다 머든 자기위주로 할 사람들이고 우울증에 홧병생기고 지금 나이 아직 젊고 충분히 더 좋은 남자 시가 만날꺼에요 토닥토닥 님도 귀한 딸이에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2018.03.13 21:18
추천
18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나가고 상식도 예의도 없는 시부모님에 내 아내 하나 지켜주지못하는 못난 놈이네요. 부모님이 밀도인되는 소릴하고있다는건 알지만 내 부모인데 어쩌냐. 니가 참아라. 이거잖이요? 지금은 집문제죠. 나중엔 더 심해질거예요. 그때마다 남편은 니가 참아라 하겠죠. 다행이네요 이제라고 일게되서.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8.03.13 21:07
추천
16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장 시부모에 철닥서니 없는 남자랑 결혼했었죠. 그 남자 없으면 못살 줄 알고 다들 말리는 결혼했고, 피눈물 흘리면서 이혼했구요. 세월이 흐른 지금은 상상도 못했던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쓰니~맘 아픈 세월은 지나가지만 그 결혼 강행하면 평생 맘아프고 결국 헤어질 수도 있어요. 맘 굳게 먹으세요~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솔직한세상 2018.03.20 22: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녀는 둘만 좋으면 헤어지게 할수 없어요

왜?

다 버리니까

시부모님 보다 둘의 사랑이 작아 헤어진겁니다

-----------

http://pann.nate.com/talk/341376192
답글 0 답글쓰기
a 2018.03.15 16: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하셨어요. 지금은 조금 힘드시겠지만 감정이 조금 식고 돌이켜보면 안맞았던 부분들 생각나실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3.15 01:0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순 지들 입맛대로 해먹으려고. 아무리 어른들이라지만 진짜 못되쳐먹었네요. 전남자친구와 만난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헤어짐이 많이 슬프시겠지만 감정소비 많이 하지 마시고 냉정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3.14 21: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좋은 사람 못 만나더라도 지금 이대로 결혼하는 것보다는 나을거라는 거 알고 계시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8.03.14 21:03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차피 조건맞는사람이랑 할거면 결혼시장을 두드려보는게 나을듯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18.03.14 20: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 님 때문에 판 눈팅하다가 가입했어요 저랑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연애로 너무 공감이 돼요.... 진짜 힘드시죠.... 저 정말 님이랑 연락하며 지내고 싶어요 제 얘기도 털어놓고 저도 용기냐서 헤어지고 싶고 같이 힘든거 공유하면서 씩씩하게 이겨내고 싶어요 괜찮으시면 댓글 보시면 이메일 하나 남겨주세요 ㅠㅜ 꼭 기다릴게요
답글 3 답글쓰기
2018.03.14 20:5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친돈으로 그 엄마가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아파트를 사셨다면 ㅎㅎㅎㅎ 그걸 아 투자 하는구나 ~ 하고 선뜻 주나요? 몇년 후에 결혼할 수도 있는데? 프로포즈 하기전에 자기 재무상태 보지않나요? 그걸 진행할때 돼서 알았다는 거 거짓말이에요. 지도 그 근처 살려고 해놓고 막상 사업잘 돼서 돈 좀 될거고 고작 1~2년 참을 거 같으니 몰랐던 척 하는 거겠죠. 진짜 나쁜놈인듯.. 능력되니까 충분히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3.14 20:5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셨어요 ... 누가봐도 님이 아까워요 저런집에 누가 시집가요 요즘세상에 ㅎㅎ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ㄱㄱ 2018.03.14 20: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이 지나면 쓰니가 드는 생각 1.그때 헤어지길 잘했구나 2. 그때 헤어질걸 그랬구나 답은 정해져 있는듯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8.03.14 20:14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친이 그 겉으로는 멀쩡한데 이상한 사람입니다. 미련갖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힘드시겠지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3.14 20:0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쓰니님 대한민국에서 여성은 결혼하면 시댁의 상황이 결혼생활의 절반이라는 말있어요.
그래서 결혼시킬 때 시댁을 꼭 보는겁니다. 저도 딸 결혼시겼는데요. 나이답지 않게 순진한 딸 지키느라 참 고생많았어요. 돈많이 버는 사람, 이런 저런 사람중에 시집살이 안시킬 쿨한 사돈을 우선으로 결정했어요. 저도 시집살이 안했지만 주위에서 너무 많이봐서요. 요즘처럼 시집살이 안시켜도 그런 막된 시집은 솔직히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기적이고 생각이 멈춘 사람들이죠. 쓰니님 연애한 기간과 열정은 결혼하면 이상스레
얼마못가요. 그럴 순간에 시댁의 스트레스가 엄습합니다. 아이라도 낳으면 더해지죠.
저라면 절대 이 결혼 안하고, 못하게 하고 싶네요. 이 세상에 좋은 사람들 많아요.
사랑할 때는 그만한 사람 없는 것 같죠? 그러나 결국 그 사람도 시댁어른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죠. 힘내시고 세상 쓰니님 자신만 생각하고 사시길 바래요. 화이팅!!!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18.03.14 19: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님은 무슨 시부모님이에요. 전남친 부모님이지. 전남친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파토 난게 아니고 전남친이 부모님을 선택한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3.14 19:4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이혼할뻔했네 개다행
답글 0 답글쓰기
00 2018.03.14 19: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시면 아마 다음 사람 만나서 금방결혼할거에요 조상이 도우신거에요~ 지금 힘들어도 다음 사랑은 또다시 찾아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8.03.14 19:3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도 하기전에 이정도면 결혼하고 나서는 진짜 지옥이고

님은 서서히 말라 죽을 것임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글쓴이 2018.03.14 19:2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쓰신 글만 봐도 얼마나 이성적이고 현명한 분인지 알겠네요. 저도 연애를 길게 해봤지만, 연애할때 좋은 사람이 결혼하기에도 좋은 사람은 아니더군요. 글쓴이 정도 되는 분이시면 분명 금방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dd 2018.03.14 18:37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만났어도 저렇게 부모한테 정신적으로 독립 못한 남자랑 결혼하면 100세시대에 남은 70년이 괴롭습니다. 잘헤어졌어요. 저놈이 손해죠 뭐. 저런 시부모 감당할 여자 드뭅니다. 그런 여자는 지팔자 지가 꼬는거고뭐... 많이 힘드시겠지만 괜찮아질거에요. 더 좋은 사람 만나면 또 다 잊고 잘살더라고요. 담번엔 내 배우자가 제일 우선인 든든한 남자 만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3.14 18:1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초반이 무슨 많은 나이에요? 적은 나이에요. 아직 새로운 사람 만날수 있어요. 쓰니 인연이 아니었던거에요. 결혼했음 분명 후회했을거에요. 부모님 가슴 찢어지는일 하지 마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다시 연락올수 있어요. 흔들리지 마세요. 길게 사귀고 헤어져도 다른사람과 1~2년 연애하고 결혼할수도 있어요. 인연은 따로 있는거에요. 그냥 그사람은 쓰니의 인연이 아니었구나 생각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구링 2018.03.14 18:1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6년만나고 헤어졌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살면서 제일잘한행동인듯해여 못살것같아도 한두달지나면 다 나아지고 살아져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8.03.14 18:14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어요~~^^지금 힘드시겠지만 진짜 뿅하고 새로운 남자 나타나요 30대 초반이면 아직 기회많아요~~늦는거보다 막하는게 더 무서운거에요.잘헤어졌고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