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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2년동안 이혼 안해주더니 아들낳고 잘살고있니?

잘봐 (판) 2018.03.14 01:16 조회181,453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어린나이에 짧게 연애 했지만 키도 크고 딱 내 이상형 이였던 전남편한테 반했죠 철 없어도 너무 없던거죠 결혼은 장난이아닌데
뭐 그당시에는 정말 들뜨고 설레고 다좋았어요
그래서 전남편이 결혼 하자며 혼인신고 부터 해야한다고 구청데려가서 혼인신고 하던날도 마냥 행복했죠
전남편은 결혼하기 5년전 대부에서 이천만원 대출을 받고 갚을 능력이 안되니까 집을나갔더니 전남편 어머니께서 다 갚아주셨다고 하길래
믿고있어요
결혼후 핸드폰 하나도 자기이름으로 개통 못하는 신용불량자에 결혼 전에 대부업체 에서 대출을 받아 그것도 갚고 있길래 이런걸 왜 숨기고 결혼 했냐 결혼전에 말해줘야 했던거 아니냐 했더니
어린애 마냥 징징 거리길래 그냥 넘어갔어요 진짜 병신이 따로 없죠
그러다 제 명의로 핸드폰 , 가족신용카드 등록하고 생활했어요
그때 당시 저는 주부였고 전남편이 외벌이고 돈관리도 저에게 다 맡겨 놓은 상태였어요
그런데 전남편 월급이 평달에는 280 보너스 달에는 350정도 벌어왔는데 매달 적자였어요
시어머니가 40년전에 지어진 아파트 한채를 소유하고 계셨었는데 그걸 저희 그냥 들어가서 살라고하시더니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고 고스란히 그 담보대출은 당연히 너희가 갚아야하는거다 라고 말하길래 전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근데 전남편은 핸드폰 요금이 매달 100-130정도 사용을 하는 소액결제에 미친사람이였어요
RPG 게임에 미쳐서 핸드폰 소액결제 50만원하고
잘은 모르지만 올레마켓? 에서 또 50만원정도 구매할수있는게 있더라고요
매달 전화로 막아도풀고 상담원께 부탁도했어요
제발 여자가아닌 남자가받으면 해주지말아라
왜 내명의인데 본인확인안하는거냐 라고 했더니 가족이라서 가능하다고 또 풀어주고 .. 미치는줄알았어요 진짜 정지도 시켜보고 그러다 임신이되어 애기 낳고 잘살아보자 해서 핸드폰 게임하는건 좋다 하지만 제발 소액결제맘 하지말아달라 아이낳으면 들어가는돈도 많을텐데 제발 부탁한다고 까지 얘기해도 점점 도 심해지고 급기야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기시작했어요
그러다 매달 생활비는 적자. 거기다 전남편이 매일 맥주를 사와서 마시고 담배값에 .. 아파트 관리금, 보험료, 자동차보험료, 시어머니가 받은 아파트담보대출 , 전남편이 회사팀원들이랑 2년동안 전남편앞으로 매달 10만원씩 모아서 해외여행가자고 했던돈을 받는 족족 써버림
결혼후 5개월때 그 사실을 저에게 말하면서 제앞으로 대출을 받자고 아니면 장모님한테 돈을 꿔달라하면 안되냐 하길래 그건안된다고 하다가 결국 호구처럼 500만원 대출을 받았어요
그렇게 매달 적자로 살고 있을때 제 사촌언니가 밥을사주겠다며 제부랑 나오라길래 같이 저녁을 먹는데 저는 임신중이라 술은 안먹고 사촌언니랑 전남편이란 술을 마셨어요
그러다 제가 제사 혼자 지내는거 힘들다고 이번 명절에도 이틀동안 음식 혼자다했는데 제기닦는것도 내가 다하고 어머님은 어머님 남편 제사인데 어떻게 남자친구를 데리고와서 술파티를 할생각을하냐 나는 애기 낳고 복직도하고 살고싶다고 하니 지네엄마가 힘들어서안된다고 제사그럴거면 지내지말고 지도 친정에 발안들일거다 라고 얘기하다가 말싸움이 났죠
그 사이에서 사촌언니가 "제부! OO이랑 살기싫어? 살거잖아! 왜그렇게 얘기를해~" 라고 하니
"어 조카 살기싫어 니같으면 얘랑 살고싶겠냐? "
이러더니 박차고 나가더라고요
그뒤로 언니 집에 보내고 저도 집으로 돌아왔더니 혼자 맥주마시면서 별 얘기를 다하더라고요
"돼지같아 진짜 ㅋㅋㅋㅋㅋ 야! 니가 갖고 들어온 물건들 다가져가 티비 내가 더좋은걸로 바꿀거야! 돼지같이 뚱뚱한게 목도짧고 어휴ㅉㅉ!!
너 나가면 나는 깡마른 누나 만나서 다시결혼할거야!"
하길래 안방에서 문닫고 혼자 울면서 친언니한테 연락을했죠
언니랑 엄마가 차로 30분 거리를 15분만에 오셨어요 새벽3시에 초인종을 누르고 제가 문을 여는데 전남편이 뒤에서 "와~진짜 또라이다 또라이"
이러길래 친언니가 장모님을 봤으면 인사를 하는거라며 말하니까 인사하더니 문을 쾅 닫고 들어가길래 친언니가 열받아서 가습기 ,화장대의자 다 집어던지니까 지도 일어나더니 언니 목을 조르길래 언니도 지지않고 둘이 싸움이 나는데 몸싸움이 점점커지고 저는 말리던도중에 전남편한테 밀려서 넘어지고 한시간을 손발 떨리며 싸움말리고 하다 엄마가 절데리고 언니랑 같이 친정으로 갔어요 그뒤로 하혈을 하고 배가 너무아파서 삼일뒤에 병원갔더니 애기가 심장이 안뛴다고 하혈도 너무 심하고 수술 날짜를 잡아야한다고 진짜 전남편새끼를 죽이고싶었어요
그뒤로 2년동안 협의이혼을 신청하러가면 4주뒤 또안나오고 그일주일뒤에도 잠수타고
신청만하러 나오고 이혼은 안해주다가
작년 4월달 이혼하자고 찾아왔어요
저는 드디어 이혼해주는구나 얼씨구나 가서 이혼하고 해방되었다는 생각에 좋아했어요

15년 6월 저와 결혼식을 올리고
17년 4월 2년만에 이혼을 해주더니 그 두달뒤인 17년 6월에 재혼을 했다고 전남편 회사동료에게 듣게 되었어요 그뒤로 핸드폰 번호알아내서 저장해보니 10월 즈음 아들도 낳고 잘살고있네요?
내 인생을 이렇게 개차반을 만들고 어떻게 너는 그럴수가 있냐며 내딸은 죽여놓고 어떻게 니가 애기를 낳고 잘살수가 있냐고 따지니까
지도 지애기 아니라서 유전자 검사해봐야한다고 지도 미치겠다던 말만 하던 쓰레기
잘 살아봐라 인천 만수동에 17년 10월 즈음 아들 낳은 ㄱㄱㅂ 나쁜새끼야 어디 잘먹고 잘사는지 두고보자.
그리고 입만열면 거짓말 하던 새끼가 지금 마누라한테는 또 어떤 거짓말을 하고 재혼을 했을까? 그집안은 너가 이런새끼인걸 알까?




심적으로 너무 고통이 심해서 매일 소주두병 마셔야 잠에 들고 저희엄마랑 언니는 정신과진료 권유도 하네요 ..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격하게 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정신과 진료도 볼생각이예요
그냥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평생 모지리같이 당하기만하고 살뻔한걸 엄마랑 언니가 구해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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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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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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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벗어난걸 정말 축하드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좀 못된 생각이지만, 하혈된게 천운이라고 생각해요. 애기는 잘못없지만 그 등신같은 놈 자식 키운다는 것 자체도 그렇고, 그 하혈때문에 이혼으로 이어지게 됐잖아요? 남은 인생은 자기자신만을 위해 쓰도록하세요. 인생은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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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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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갈께요 전남편 잘사는것처럼 보이세요???? 사진보고 그사람 어찌사는지 판단하는거 아니예요 그런버릇은 못버려요 ㅋㅋㅋㅋㅋ 강아지가 사람될거같아요??? 님 고생하셨어요!!! 이제 꽃길 걸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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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3.1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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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레기한테 벗어난거에 감사하세요. 아기천사에겐 미안하지만, 아기 태어나고 그 쓰레기랑 계속 같이 산다고 생각해봐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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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2018.03.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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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힘들어하고 술은 왜드심. 지옥에서 벗어난걸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잘사는모습으로 복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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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2018.03.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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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젠 전남편 글도 다 끊어요. 그리고 본인이 추스려서 잘살아야 그게 진정한 복수예ㅣ요. 술도 그만 마시고 직장들어가서 이쁘게 하고 다니면서 자신한테 투자하고 상담 받으면서 마인드컨트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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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2018.03.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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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좋아서 엉덩이 춤을 춰야 할 판에..
왠 소주2병에 정신과 치료,,
설마 미련이 ,,
와,정말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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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답답 2018.03.1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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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역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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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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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불쌍한건 재혼한 여자다....................... 글쓴님, 이제라도 지옥에서 빠져나온거 축하드려요!! 진짜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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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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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축하합니다~~~~~~ 다행이예요 앞으로 님 인생은 오르막 길만 있을거예요 가까이 있으면 진짜 밥한끼 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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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데 2018.03.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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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준맞는사람을만나...외모지상주의진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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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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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혼한여자만 상등신불쌍 쓰니는 인생피는거임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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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ㅇ 2018.03.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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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자식 사람은 안바껴요 알아서 파멸할거에요 그새끼랑 이혼한걸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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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3.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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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개 쓰레기같은 새끼를 다 보겠네요 툴툴털어버리세요 천벌받을거에요 그런새끼들은 어서 빨리 뒤저버리길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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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8.03.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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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한여자인생을 또 갉아먹구있는데ᆢ 겨우 살아서벗어나놓구 미련이 생기는거야?ㅈ이여자 덜 혽났네ᆢ 쓰니도 자기 인생살아야지 그 똥통을 왜 기웃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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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3.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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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재혼한여잔 무슨죄야 조카 불쌍하다..ㄷㄷ 지옥에서 나온걸 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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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3.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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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벗어난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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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루시퍼 2018.03.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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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기는 한데..
내가 봤을땐 님 눈을 탓하고 초반에 못 끊어낸 걸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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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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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도 그딴놈 신경쓰고 있어요. 정신건강에 해로와요.

잘살던지 말던지 .. 잘산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잘살겠어요 그집이 -_- 빚만 잔뜩있을텐데.

같이 살고 있는 여자랑 아들이 불쌍한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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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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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이거 축하할일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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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8.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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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 잃으신분한테 할말은 아니지만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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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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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애 유전자 물려줘서 자식 낳는거 자체가 더 지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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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8.03.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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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내가사는 동네에 저딴 쓰레기가 또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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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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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정신과 진료보시구 기운차리셔서 새인생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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