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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댁에서 물김치가 먹기 싫어요.

린다 (판) 2018.03.14 01:29 조회239,56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다른건 안 쓰고 물김치 관련된 내용만 쓸게요.

김치통이 커요.

냉면 그릇에 물김치를 담아요.

남아요.

그 큰 김치통에 부어요.

다음에 또 냉면그릇에 담아요.

또 남아요.

또 그 큰 김치통에 부어요.

끼니마다 반복됩니다.

저는 그 물김치 국물이 침 반 김칫국물 반으로 느껴져요.

비위가 상해서 도저히 못 먹겠어요.

아.. 위에 건더기가 마르는 것 같으면 시어머니께서 손으로 뒤적이세요.
저는 시어른들 손 씻는걸 본 적이 없어요.
화장실 다녀와도 안 씻고 더러운거 만지고도 안 씻어요.



시어머니께선 맛있다고 주고

남편도 먹어보라고 권해요.



남편은 깔끔해서 상상도 못했던 일이예요.


시어머니께선 남편이 아주 아주 아주 작은 일이라도
자기 손으로 하면 난리가 나요.
간식이라도 갖다 먹으면
말을 하지 그걸 왜 니가 하냐고...



주방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해서 제가 말하기 전까지 그런 줄 몰랐대요.
근데 먹던걸 다시 넣었다고 말을 하면

어휴... 왜 그러나 몰라... 근데 뭐라고 말해. 더러우니까 하지 말라고해? 그냥 좀 참자. 나도 싫어. 근데 어떻게. 저렇데 살았는데 바뀌겠어?


그리고 더 이상 생각도 안 해요.

아 싫다. 까지만 생각해요. 더 깊게 생각 안 해요.
싫은데 그래도 엄마가 힘들게 만든거.


맨날 저더러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대요.




근데 차마 남편한테

그 일이 반복되잖아. 나 도저히 더러워서 못 먹겠어.

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안그래도 제가 시댁에서 거의 안 먹어서 불편해하거든요.


저는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는거라 제일 멀쩡한거 하나 정해서
밥 많이 먹고 그 반찬 조금. 밥 많이 그 반찬 조금. 그냥 밀어넣고 식사 끝내요.

모를 땐 엄청 잘 먹어서 시어머니께서 좋아하셨는데 알고나서 안 먹으니 싫어하시거든요.

제가 대식가라 모를 땐 밥 2~3그릇 먹었는데 지금은 반 그릇도 안 먹어요.

티가 안 날 수 없죠.



대충 둘러 말해보고 핑계도 대고 거짓말도 해봤는데
못 알아들어요.


더러워서 못 먹겠다고!!!!!
먹을 생각하면 토할 것 같아ㅠㅠㅠ



저 전에 시어머니 위생상태 글 써서 베톡 올라가고 댓글 300개 정도 달렸어요.
어느 분은 글만 읽었는데 병걸리는 것 같댔어요.


좋은 시어머니신데 위생 하나만 문제라면 참았을텐데

꿈에서도 욱하게 하는 시어머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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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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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3.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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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같아도 못먹어요...토나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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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 2018.03.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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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은 물김치부터 다 각자 따로먹음. 아마 우리아빠 이글 읽으면 헛구역질할거 같음. 나도 속이안좋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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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3.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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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치통에 다시 부을때 말씀드려요. 어머 어머님 ㅇ그거ㅠ다시 부으면 어떻게해요. 침이 다 들어간건데..침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 몸에 가장 많은 세균이 침에 있다잖아요. 어머님 아까워도 버리세요. 이거 아끼다가 몸상해요 라고 다시 넣을때마다 무안을 주세요. 저는 일부러 보이는 자리에서 다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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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llm... 2018.06.1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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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속이 니글거려... 읽기만했는데 토할거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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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토토로 2018.05.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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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른들 왜 그러는지 ㅠ_ㅠ
남는건 버리던지 아님 그 그릇 그대로 랩에 싸뒀다가 먹던가 해야지..
솔직히 전 반찬통째로 꺼내놓고 먹는것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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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8.04.0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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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긴거 따로 모아서 어머니만드세요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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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3.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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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들은 왜그런걸까요..그런분들이많으신거같아요 그냥먹었던숟가락으로 휘휘젓고만들고 다시또넣고..예전엔몰랏는데 이젠그런게너무거슬려요ㅜ 다른건엄청깨끗하게하세요 주방도 깔끔하고 항상 깨끗한데 음식만드는거에있어서 그런게 더럽다고 생각자체를 못하시는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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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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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신랑테 드럽다고 말하셈ㅜㅜ 듣는 내가 다 구역질 나 죽게씀ㅜ 근데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말했는데 꿈쩍도 안해서 저두 밥만 먹어요ㅜ 꾸역꾸역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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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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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밥먹다 속이 안좋아짐요ㅠ 울시댁도 비슷해서 저도 시댁가면 잘안먹어요ㅋㅋㅋ 모르고먹을때랑 알고먹을때랑 다르니까여ㅋ 전 신랑한테 얘기안했어요ㅋ 걍 내가 안먹음되니까여ㅋㅋㅋ 저두 시부모님이 왜케 안먹냐고ㅋㅋㅋ 저등치산만하거든요ㅋ 근데 먹고있어요 호호호 하거나 배불러요~그러지요ㅋㅋㅋ 금방한거는 좀 먹어요ㅋㅋㅋ근데 그런 물김치 그런건 안먹죠ㅋ어쩔수없어요ㅎ변하시지않으실꺼에여ㅎ 걍 드시지마세요ㅋㅋㅋ 전 어쩔때 밥만먹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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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panglos... 2018.03.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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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나이를 먹으면 암만 말로 해봐야 뭐 달라지질 않으니 그냥 체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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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1 2018.03.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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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시댁은 __,행주 구분 안되고 설겆이통에 물때가 항상 끼여있고 그릇은 설겆이가 깨끗하게 안되서 그릇에 얼룩이 안지워질정도예요 노인네들이라 이해를 할려고 해도.... 신혼때는 시간날때마다 들려서 냉장고며 식기대그릇같은거 한번씩 뒤집어서 다 닦아놓고와도 도로아미타불이고 딸만 몇명인데도 어느누구하나 와서 들여다보질않네요 그뒤로 물컵 젓가락 시댁에서 음식 물조차도 안마시고 안써요 명절이나 생신때 모일때는 식구많으니 일회용쓰자고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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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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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씨..읽다가 반대누름. 초찬성인데 손가락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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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8.03.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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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 할머니가 그러세요 ㅠ 개밥 삶던 냄비 씻어서 누룽지 끓이시고 국 끓여 드시고 ㅜㅜ 그래서 독립하고나서는 집에가서 밥을 잘 안먹게되요 ㅠㅠ 엄마가 아무리 말씀하셔도 그게 안고쳐지시고,, 어렸을땐 그냥 먹었는데 크니까 잘 못먹겠더라고요, 나이가 80대가되시니 눈도 침침하셔서 설거지도 깨끗하지가 않고 늙어가시는게 보여 마음은 짠하고, 열심히 챙겨주셔도 제가 잘 못먹어서 너무 죄송한마음이에요..
친할머니도 그러는데 시어머니가 그러시니 오죽하겠어요ㅠㅠ 그냥 쌀밥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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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2018.03.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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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시댁가서 찌개 안먹어요. 걍 대놓고 먹지마세요~ 어쩜 사람이다섯인데 1인용 뚝배기에 찌개를해서 내놓지..하아..남편한테 말해뭐해요~ 걍 대놓고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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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18.03.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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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울 시어머니도 그러시는데ㅠ 닭볶음탕 냄비째 상에 올려먹고 가족들 젓가락 숟가락 들락날락했는데 남은양념 긁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으심ㅠ 어따쓰실라고 그런지 ㅋ그거보고 충격먹음; 안보이는 닭뼈가 있을수도 있고 어쨌든 가족들 침 다 들어간건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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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2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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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글만 읽었는데 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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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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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나라가 찌개 문화라 같이먹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비위도 좋은편인데 저건 생각만해도 토하겠다. 최소한 덜어먹은건 남아도 버리지 않나?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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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물음표 2018.03.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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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 딱 저희 할머니가 그러세여. 본인생각만 옳다해서 위생관념이 좀 희안한... 저랑 엄마는 안먹어여 간장부터가 넘오래돼고썩어서 간장드간 모든음식에서 이상한 구린내가나요. 저는 요리과정을 많이봤기때문에 안먹구요. 아빠는 잘모르지만 맛도별로고 냄새난다고 음식좀 그만 싸오라 하셔요 근데맨날 가져오셔서 그냥 버려요. 안먹네마네 해봤자 싸우기만하고 말은 안들으시고든여 . 그냥 네~ 받고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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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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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것땜에 너도나도 헬리코박터 감염돼서 우리나라 위암 발병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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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ㅇㅇ 2018.03.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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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 이런 논쟁거리 이야기하기 힘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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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래아 2018.03.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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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시엄니가 귀찮으신가봐요.. 작은그릇에 먹을 만큼만 담고 모자르면 더 담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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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래아 2018.03.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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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보고 이야기하세요.. 침 섞이면 상한다고..그리고 남들한테 물어보라고하세요.. 다더럽다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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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d 2018.03.1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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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는 명절에 큰집 가면 음식 진짜 못먹겠던데... 위생이... 저는 물도 종이컵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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