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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친여동생에게 xx년 욕하는게 정상인가요?

dlddufksmd (판) 2018.03.14 05:12 조회11,122
톡톡 사는 얘기 개깊은빡침
톡톡은 절대 글 안올리고 그냥 다른사람들 글만 읽는 위주였는데 너무 화가나서 갑자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너무 깊은빡침에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친오빠가 여동생에게 온갖 쌍욕을 하는것이 정상인지 궁금해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친오빠는 32살입니다. 저는 현재 27이며 둘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부연설명이지만 오빠는 결혼한지 이미 3년이 되어서 분가해서 살고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어이없지만 강아지 치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일주일전에 어머니가 오빠부부 잠옷을 새로 샀느데 그걸 갖다주라는 심부름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퇴근시간이 다르다보니 갈수가 없었고 어제 퇴근하면서 들려서 주고 갈까하는 생각에 문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뜬금없이 저희 집에 오빠가 키우는 강아지 치약이 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오빠가 대학떄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있는데 졸업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결혼하기 전까지 같이 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도 애정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결혼 하면서 오빠가 데리고 나갔지만 오빠부부가 여행가거나 사정이 있어 데리고있지 못할떄 반년에 한번쯤은 저희 집에서 2주정도 봐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올 때마다 강아지 사료나, 간식, 샴푸등등 주고가죠. 

몇개월전에도 강아지가 몇주 와 있다가 갔는데 그떄 치약을 줬는데 없어졌다고 저한테 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저는 처음부터 치약을 받은적이 없어서 너무 의아했지만 없다고 애기했습니다. 의아했던 이유는 여태까지 여러번 오면서 치약을 한번도 보낸적이 없었고 만약 보냈다면 양치를 시키라는 말이라도 했을텐데 그런 말은 한번도 없었기에 이상했지만 일단 없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애초에 온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계속 여러번 물어보는겁니다. 찾아봤는데도 없다고 애기했더니 갑자기 제 말투가 왜 이렇게 건방지냐면서 시비를 걸기 시작하더니 온갖 쌍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너무나 확신에 찬 말투로 남들에게 이 대화를 보여주라며 지금 누가 싸가지없게 하는지 물어보라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어떤 부분에서 오빠가 화가 났는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무미건조하게 들렸을수도 있겠지만 저희 남매말투는 저게 일상입니다... 오히려 오빠가 평소에 더 심하면 심합니다. 예를들어 무슨 말을 할 때도 '없어' '됐어' '왜 말귀를 못처알아듣냐' 등등 따듯함이란 1도 찾아 볼수 없습니다... 저는 그거에 비해선 그냥 무난무난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저러니까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오빠가 저에게 쌍욕을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성인이 되서도 최근 몇년간 두세번정도 있었습니다. 가족경조사나 무슨 일 때문에 살짝 언성이 높아지거나 다투게 되면 본인 화날떄 저한테 'ㅁㅊㄴ' 'ㅆㄴ'은 기본이였습니다. 그떄도 저한테 그런 욕하지 말라고 애기하면 '꺼저' '너나잘해' '어디서 훈계질이야'라는 대답이 돌아오곤했습니다. 부모님한테 애기하면 저희 부모님은 오빠 다혈질 성격에 이미 두손두발 다 들었고 그냥 저보고 넘기랍니다. 드러워서 피하는거라고.. 하지만 저는 이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수준이 아닌가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나이 32살이나 되서 친여동생에게 저런식으로 말하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저희 집에선 저 말고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빠가 저러는 이유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렸을때 부모님이 교육을 잘못시킨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오빠가 'ㅁㅊㄴ'소리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했는데 좀 장난식+진심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게 습관이 되어서 잘못된 것이란 걸 모르는 걸 같기도해요. 그리고 부모님도 그거에 대해 꾸지람을 준 적이 없으니 더더욱 그게 대해 무감각해졌겠죠. 하지만 사회생활도 하고 이제 다 큰 성인인데 아직까지도 저러는 거 보니 좀 노답이네요. 


오빠가 남들에게도 보여주라고 했으니 저는 여기 올리고 올라오는 답변들을 오빠에게 보여 줄 생각입니다. 저는 오빠에게 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또 다른분들에겐 이게 일상일 수도 있으니 많은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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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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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진쵸 2018.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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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새끼 피해망상임?? 저 나이먹고 저지랄 하는거보아하니.. 성격알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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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8.03.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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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오빠 좀 싸.이.코같네요. 사회생활은가능하신지..결혼도했고 한집안에 가장인데 자식이있는지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다큰 동생한테 미.친.년.씨.발.년 은 아니라고보는데? 나중에 조카들도고모를 개무시할듯 새언니라는분은 정상이나요?그리고 한번 아니라고했음아닌거지 난독증환자도아니고 뭘자꾸쳐물어요? 오빠없는셈치고 부탁같은거 들어주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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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유아 2018.03.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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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보기엔 쓴이말투가 좀 상황에 따라 띠꺼워 보일 수는 있는데 그깟 멍뭉이 치약 얼마나한다고 사회생활하는 동생한테 10원짜리 욕을 해 친남매라도 쓴이 말마따나 선은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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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1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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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빠들은 왜 다 븅신인걸까? 내가 조카 센 남동생이었으면 절대 그렇게 못했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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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보소 2018.03.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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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불쌍하다 병신새끼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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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018.03.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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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새키들이 저렇구나.
우리집 오빠도 쌍욕은 안하지만 ㅈㄴ 지도 잘못하면서
내가 좀 뭐라그러면 ㅈㄴ 기분 나빠함.
지나 잘하지 ㅄ새키가. 남동생이었음 반죽였을텐데...
지가 몇년일찍 태어났다고 ㅈㄴ 대접받을라고함.
하는짓보면 초딩같은 새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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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3.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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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글 링크걸어서 보내주세요 .
야 이 미친새키야.
나이쳐먹고 동생한테 썅욕하면 좋냐?
그욕 고대로 쳐먹어봐라.
개념없는 새키가 똥구녁으로 나이쳐먹었나.
정신병있냐? 저 말투가 어떻다고 ㅈㄹ거리냐?
니동생한테 말투가 싸가지 없다고 ㅈㄹ하기전에
너나 똑바로 해. ㅂ ㅅ 새키가 못배워쳐먹었나.
동생한테 염병떨고 자빠졌네 진짜.
여자, 가족한테 막 지껄이는 새끼가 세상에서 젤 찌질한 새키인거 모르냐?
에라이 거지발싸개만도 못한 새키야.
저래놓고 저보다 강한 사람한테는 찍소리도 못할 새키.
어디가서 남자인척 하지마라. 같은 남자로 ㅈㄴ 쪽팔리니까.
진짜 못나 터졌다. 왜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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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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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남매는 맞네
그오빠에 그동생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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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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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말투 띠꺼움. 내가 오빠였어도 버르장머리없는년이라고 생각했을 듯. 쌍욕은 좀 그렇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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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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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 병신같은데 넌 말투조카 띠겁고 니오빠는 다혈질인듯 결론은 둘다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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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새 2018.03.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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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조심 해야겠어 오빠...성질건들지 마러 먼일 나긋네~~자칫 빡치면 워낙 세상이 무서워서~~ 제발 뉴스에선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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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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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남1녀 누나입장이에요 대화내용보니 평범한 남매지간 문자맞구요 님 오빠 인성 참 쓰레기네요 새언니라는분 지금 얘기해도 소용없겠지만 곧 그 쌍욕을 새언니에게도 하게 될거고 이혼하니마니 하겠어요 남에게 들어도 기분나쁜 쌍욕을 오빠라는 사람이 본인화났다고ㅉㅉㅉ 명절같을때 봐야할때 말고는 거리두세요 궁금한건 집에 직접 찾아보라하시고 다음부턴 강아지용품 받을때부터 가방문열어 동영상촬영 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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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직장인男 2018.03.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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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문젠데 ? 그냥 두손두발 다 들었으니 딸보고 그냥 넘기라고 ?
설교를 하든 쥐어패든 고치게 해야지
32살 처먹고 저런소릴 부모앞에서, 동생한테 하는걸 그냥 넘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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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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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가족이라고 자기 화난다고 별 못할 말 하는 사람들 많음... 제 언니도 저한테 ㅈ 같은년 ㅈ 돼지 ㅅㅂ년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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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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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언니 개불쌍ㅡㅡ 진짜 자격지심,피해망상 있나봐요? 여동생은 그럼 말투를 어떻게해야하죠? 네오빠 찾아보았지만 없어요 존대해줘야하나요? 오빠같아야 뭘해주지. 그냥 저런인간하고 사는 여자가 너무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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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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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이거는 양반이고 내 친오빠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새끼는 엄마앞에서도 지아들새끼앞에서도 나한테 상욕하는데요 뭘ㅋ약자라서 막대하는거임 인연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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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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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와이프한테도 저럴거같은데 너무 싫다 아직 뭐 일진놀이하는 청소년기임? ㅠㅠ 나이 먹을만큼 먹었구만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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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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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글쓴이님 귀여우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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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d 2018.03.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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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인성으로 멀쩡한 얼굴로 장가가서 사는겨? 새언니 대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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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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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글쓴거 오빠한테 보내주시죠 피해망상 심한거같은데 사회생활 가능할지 의문이네요ㅋㅋㅋ 어디서 그런 상스러운욕을 하는지 수준 알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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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아니다 2018.03.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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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사람들이 밖에서는 예의바른듯하는거...근데 집에선 가까운식구들에게는 숨겨논사이코성격이 나오는것..이또한 이것도 분노조절못하는일종의 정신불량..결혼하기전 엄청여자에게 신사인척 잘하듯그러니결혼했겠지요..그러나 그새언니도 이미 쌍욕들었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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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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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오빠도 저래서 전 연끊고 살고있어요. 부모님만 광광대지(오빠랑 화해해라, 너때문에 가족사이 깨졌다) 그때마다 전 원인제공은 오빠고, 오빠가 싹싹빌지 않는한 절대 화해할 가능성은 없다 못박아둡니다. 부모님 슬하에 있는 미성년자나 대학생, 직딩 초기때나 참았지 독립한 이상 더이상 참고살 이유 없습니다. 밖에선 찍소리도 못하는 루저인게 여자고 동생이라는 이유로 중2병마냥 욕내뱉고 무시하고;(사회적 스펙이 내가 월등한데도 불구하고) 심지어 내 남친 돈까지 먹튀함ㅋ 쓰레기새끼 완전연끊음. 쓰니도 나중에 나처럼 화병나지 말고 걍 연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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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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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먹고 왜저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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