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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인사 강요하는 시터여사님 어쩌죠...?

스트레스 (판) 2018.03.14 19:59 조회76,94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제 입장에서는 정말 고민인데, 남편도 시엄니도 제 마음 몰라주니

여기에 한번 여쭤볼께요.

 

남편과 저 모두 출근을 일찍해야 하는 맞벌이라 남매 등하원 도와줄 시터여사님 고용했어요.  

- 제가 7시 출근, 남편이 6시 30분 출근

- 아들 7살, 딸 3살

 

같은 아파트에 다른 동 사시는 시터여사님인데 이 아파트 이사오기 전부터 15년 정도

시터일 하셨고 저희가 세번째라고 하셨어요.

첫번째 집에서 학교 들어갈 때까지, 두번째 집에서도 학교 들어갈 때까지 하셨다고 하고

아파트에서도 아이를 굉장히 잘 챙겨준다라고 해서 등하원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시터여사님 좋게 얘기들 해 주시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터여사님 친구분들이 지금 일하는 아이들(저희집 아이들) 언제 끝나냐고

끝나면 바로 소개시켜줄 사람 있다며 여튼 인기 좋고 잘해주세요.

 

아침 6시 반에 집에 오셔서 아이들 등원 시켜주시고, 10시쯤 집에 가셨다가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아니면 4시부터 학원 보내고 받고

남편이나 저 둘중에 퇴근할 때까지 계시다가 8시쯤 집에 가세요.

 

하지만 그렇게 적게 돈 드리는 거 아니고 한달에 150만원 드립니다.

 

작은애가 아직 인사를 잘 못하는데, 꼭 그렇게 시터 여사님이 제가 있건 남편이 있건

시어머니가 있건 선생님이 있건 너무 인사를 강요해서 딸을 가르치려고 하시네요.

 

물론 인사성 밝게 크면 좋지만, 너무 강요하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요.

여사님은 "**아, 인사해야지~" 라고 하시는데, 제가 너무 여러번 그 얘기를 들으니

너무 강요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남편은 딸애가 인사를 아직 잘 못하는 건 맞지 않냐며 더 배워야 한다고 하고

시어머니도 맞장구 치시는데 저는 사실 딸애한테 무언가를 강요하고 싶지 않거든요.

나중에 말 더 충분히 알아들을 때 설명해주고 인사하도록 유도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

 

참 난감해요...

제가 한번 말씀드려봤는데, 오히려 뭐라고 하시네요.

엘리베이터에서 인사 잘하는 다른집 아이들이랑 비교된다고 하시면서 저를 더 기죽이세요.

 

제가 돈 드리고 고용한 입장인데, 왜 여사님 뜻대로 아이를 교육시켜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다른 시터 여사님 구해보려고 생각하니

다른 아이 엄마들 얘기도 신경쓰이고...

(신경 쓰이는 건 저희 애들 봐 주시는 여사님한테 아이 맡기고 싶어 줄 섰다는...?

- 근데 사실 이게 진짠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디서 그런 소문이 도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눈치보이고 참 그렇네요.

혹시 시터여사님이랑 아이 양육 문제로 대립해 본 적 있으신 분 계시나요?

 

조언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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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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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3.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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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50드리는거면 굉장히 적게 드리는겁니다. 돈 주고 부린다고요? 그냥 보내드리고 님이 키우면서 님 마음대로 키우세요 애를 버릇없게 하는것도 아니고 신경써주는것도 그리 갑질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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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시리 2018.03.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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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질이하고싶은데 워낙명성이뛰어나니할수는없고..그런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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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니지 2018.03.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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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접때 스키장 갔는데 어떤 꼬마 여자애가 내 앞에서 자빠지더라고, 그래서 내가 일으켜 세워 줬는데 그아이 오빠되는애가(얘도 꼬마였음) 지 동생한테 "감사하다고 인사해야지!" 하고 지동생한테 말함. 근대 동생애가(되게 어렸음) 못들었는지 멀뚱멀뚱있더라고. 그랬더니 오빠되는애가 지동생한테 "빨리 감사하다고 말해!!"라며 끝까지 인사를 시키는거임. 그거보고 와 애들 가정교육 진짜 잘받았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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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8.03.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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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둘을 150에 나도 그분한테 부탁하고싶네요
3살이면 말귀 다 알아듣잖아요
애들 훈육 시작은 2살부터 옳고그름 예의범절 정확하게 알려줘야하는겁니다.
세살버릇 여든가는게 괜히 있나요?
그리고 강요가 아니라 교육인거죠~ 아 그리고 애들은 엄마아빠 행동 보고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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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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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요같은 소리하네~애들 인사는 기본이다.그게 돼야 사람이 돼는거다 이 맘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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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03.1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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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글 주작 아니겠지?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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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 2018.03.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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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 차려요 니가 못하는거 해주잖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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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u 2018.03.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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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멀자랑이라고 글을써요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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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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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도 습관이에요. 어릴 때부터 습관들여놔야죠;; 애 망치고 싶으신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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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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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엘베에서 인사 잘하는애들 만나면 얼마나 이쁜지.
층 외워놓고 애얼굴 한번 더봐주고.
요즘같이 험한 세상 집에 가는길에 애들 보이면 혹시 그앤가 한번 더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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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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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 받고 인성 교육까지 시켜주는데 왜 우리 애 기죽이냐 이건가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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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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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실화인가요? 와... 그놈의 기... 기~~ 그 기 때문에 요새애들 망** 많던데 좋은 시터를 두시고도 망**로드를 굳이 원하신다면 바쁘신 시터분 붙들지마시고 고이 놔드리세요. 그 시터분케어 원하시는 분들 줄섰다는데 욕심이 과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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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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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50이면 되게 적은대요. 정부돌보미가 애둘 시간당 만원이에요. 보통은 정부돌보미보단 더 많이드리죠.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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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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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사는 나중에 커서 가르칠게 아니라 습관 같이 가르쳐야하는거예요. 애가 이해할때 설득해서 왜 인사를 해야하는지 교육하는게 아니란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애들을 봐도 안녕~하고 인사하죠? 그렇게 누굴 보면 습관적으로 하는거예요. 외국인들이 아주 습관처럼 인사하잖아요? 150이면 적게 주는거고 150 받는데 엄마한테서 배울수 없는 인성까지 가르쳐 주는데 뭐가 그리 많다고 하시는지...반성하시고 150 더 주고 본인 인성교육도 좀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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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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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인사만큼은 가르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애 인사성 좋다고 동네 주민들이 아주 예뻐라 하세요
근데요 저희애도 처음부터 잘한건 아니였거든요
제가 하는것도 보고 또 제가 여러번 이야기 해주고 하니 어느날 부터 혼자 타고 다니면서도 곧잘 하는것 같더라구요
나쁘게만 볼게 아닌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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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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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새끼를 예의범절도 모르는 진상으로 키우고 싶은데 맘처럼 잘 안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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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탑재 2018.03.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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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사는 진짜 기본 중에 기본이죠 ㅎㅎ 3살 버릇 여든 간다고도 하고요. 인사 잘 못하면 쓴님 아이 직접 가르쳐나보세요. 엄마가 시큰둥하니 애도 그걸 아는거겠죠? 배댓처럼 다큰 애들, 어른이 먼저 인사해줘도 멀뚱한 것들 얼마나 밉던지요. 그런 애들은 인성도 부족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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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2018.03.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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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보세요 아줌마~~ 인사라는건 안해버릇하면 나중엔 머쓱해서라도 더 못해요~~ 우리집에 매일오는 시터이모님인데 당연히 인사해야죠~~ 엄마가 모범을 보여서 먼저 인사하든가요~~아니 그건 기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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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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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두돌도안된 우리애기도 안녕하세요 해야지하면 손모으고 꾸벅해요. 인사시키는게 뭐 강요하는건가요?예절 가르치는거지. 나중에 애가 어른보고도 인사안하고 멀뚱히있어봐요.부모욕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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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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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내가 강요하는데... 인사 잘하면 어디서 든지 예쁨 받습니다. 신랑은 무조건 어른이면 다 인사하라고 강요하는데 난 그래도 그건 좀 오바같아서 최소한 엄마가 인사하는 사람한테라도 하라고 함. 그러다 보니 나도 몰라도 아파트단지사람둘한텐 내가 다 인사하고 다니게 되더라. 우리애들 3살5살인데 이제 제법함. 물론 3살은 손만 흔들기도 하지만 일단 가까이 사는 어른들껜 다 인사하라고 강요하는게 맞는것 같음. 강요가 아니라 그건 반복되는 학습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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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8.03.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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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사한 줄 아세요.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지금 올바로 교육해야 하는 겁니다. 어려서도 안하던 걸 크면 할 것 같아요? 그런 생각으로 내 아이만 위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결국 노키즈존을 만들게하고 맘충소리를 듣는 겁니다. 애 배울 때 같이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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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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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유분방함과 예의있음은 엄연히 다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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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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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쓰니가 쓴글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분명 쓰니입장에서 쓰셨을텐데 상대방 이야기 안들어도 님이 유난인가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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