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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남자친구 그리고 임신

(판) 2018.03.22 05:11 조회2,549
톡톡 군화와 고무신 임신
저는 21살 남자친구는 22살입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일병이고 제대까지는 10개월 남았어요

지난번 휴가때 분위기를 타다보니 부주의했었는데 

남자친구가 괜찮을거라고 안심시켜서 사후피임약도 안먹었어요

매번 따박따박 칼주기로 나오던 생리가 안나온지 1주일이 넘으니 덜컥 겁이나서 

어제 테스트기를 해봤더니 연하게 두줄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지만 아닐거야 생각하며 방금 한번 더해봤더니 또 두줄이네요

지금 아무것도 생각이 안들고 세상이 노랗게 변하는것같아요

이런경우 제가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현실적으로 낳을수는 없어요 심지어 전 나중에 결혼해서도 아이를 낳겠다는 생각도 없었고요...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말해야되고..

그 다음에 제가 해야되는 일들이 뭐가 있을까요

이 상황이 너무 무섭고 비참하고 별생각이 다들어요

너무 두서없는데 이제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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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8.05.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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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의 내 모습같네요
남자친구는 일병이었고 모아둔돈도 없었고 아무런 능력도없으면서 심지어 배불러있을때 옆에있어줄수도 없으면서 낳자고 온갖 생떼를 쓰고 집안어른도 낳자낳자 도와줄게 하시는데 그런식으로시작하고 싶지않아서 어떻게든 돈 빌려서 지웠습니다
애기한텐 미안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낳으면 평생 미안해질수있어요
사람마다 생각이다르겠지만 제가봤을땐 너무 어리시고 아직 하고싶은것도 해야할것도 많을텐데 지우는게 맞다고 보구요 일단 남자친구 반응이 어떨지 정말 무섭네요
조심스럽게 얘기꺼내보시고 지금 고민하고 그러실때아니고 늦으시면 수술좀힘드실거에요 비용도 커지고..그러니까 최대한빨리 돈 마련하셔서 병원알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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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치사 2018.05.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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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던 나그네 조언하자면 애를 지우는게 맞아 일단 여자사람친구들한테 아무말도 하지마 애가 몇주더지나면 심장소리들리고 마음약해지니까 남자친구한테 이야기해서 애를지우는쪽으로 나가 그리고 비용은 남자도 부담해야되 병원도 찾아봐야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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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이 2018.04.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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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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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이 2018.03.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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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아이를탓하거나 조금이라도불행하다는생각이들거같으면 낳지않는게좋아 아이를위해서 너를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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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2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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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21살 곰신이라 그냥 지나칠수 없는 마음에 댓글 남겨 일단 주위 친구들한테는 절대 말하지마 고민이랍시고 털어놓다가 나중에 소문나는거 한순간이니까.. 더 늦어지기전에 당장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고 너가 많이 믿는다면 남자친구한테는 말하는게 맞는것 같아 수술하게 되더라도 반이라도 부담하는게 맞으니까 너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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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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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콘으로 했는데 남자친구가 안심시켰다고 사후피임약도 안먹다니 와 강심장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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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2018.03.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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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야 어쨌든 남친하고 빨리 상의해서 낳든지 떼든지 빨리 결정해야 되겠네요
힘들겠지만 아기 키울 조건이 안되면 정리하고 남친이 결혼하자,애낳자 한다면
양가 부모님에게 사실 설명하고 이른결혼 하면됩니다
근데 진심으로 남친을 사랑하고 남친도 쓰니를 사랑한다면 괜찮은데
한쪽이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는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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