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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회사에 쥐새끼가 살아요. 도와주세요.

쥐새끼박멸자 (판) 2018.04.05 12:03 조회64,933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제조업에서 근무를 하고있는 여자입니다.

 

요새 회사에서 쥐새끼같은 상사 한 명때문에 고민이 많아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평소에 회사로 간식을 자주 가져와서 먹습니다.

물론 저 혼자 먹는건 아니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나눠드려요.

 

근데, 쥐새끼 같은 상사 한분이 어느 날 부터 아침만 되면 저한테 뭘 맡겨놓기라도 한듯이 손부터 내밉니다. 뭐 필요한거 있으시냐고 물으면, 저에게 간식을 달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남의 아침밥 뺏어먹는거 아니라고 농담을 던져도 개의치 않아요.

 

가끔, 일하다 과자까는 소리라도 내면 냉큼 달려와 손을 내밀어요. 행동이 꼭 파블로프의 개같아요. 과장님 부르고 싶으면, 비닐봉지하나 가지고 와서 바스락 소리만 내도 알아서 올 것 같아요.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상사한테 그러면 안되지만, 무시도 해보고 막말도 해보지만, 말이 안통해요.

이새끼는 뇌가 없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이 글을 올리게된 계기가 된 사건이 또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재경팀과 영업지원팀을 제외하고, 주말에 격주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말에 출근을 하지 않는데, 주말이 지나 월요일에 출근을 하면, 제 서랍속 과자들이 사라져 있어요. 저번에는 제 과자가 쥐새끼 자리위에 올려져 있는걸 본 적이 있어요.

쥐새끼가 먹은 것 같아요.. 아니 어느 상사가 부하직원 서랍을 뒤져서 과자를 쳐먹습니까..

 

그리고 서랍속에는 과자만 있는게 아니라, 개인물품이랑 여성용품도 있는데..

이런건 검정색 비닐봉지로 따로 감싸서 보관을 해요. 근데 저 쥐새끼가 검정 비닐봉지가 과자인줄 알고 들쳐봤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쳐요.

 

가끔은 저질스러운 농담도 던지는데(저에게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아요), 미투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 외에도 문제를 나열하자면 끝도 없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 없어요.

병*같아요...

 

지금도 제 자리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어요.

과자 달라고 손내밀 것 같은데, 발소리만 들어도 아찔해져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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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회사,상사,쥐새끼,좀도둑
7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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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네버엔딩 2018.04.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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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간식을 가져가지마. 뭐하러 사서 열받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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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제가 2018.04.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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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을보길잘한듯. , 저님같은상황이었는데. . 사탕봉지같은건 비닐이 두꺼워서 바스락소리가크게나요. 그래서 서랍열면서 봉지만 구겨도 거지들이 벌떡다가오거든요. 페이크로 여러번했어요. 점심식후에 내자리앉아 비닐소리내면 벌떡일어나오면. 비닐소리만나지 보이는게없으니까 두리번거리거나 그거뭐냐고물어요. 이거쓰레기에요 라고함. 또 다음날 또소리내면 또옴. 이거먹다남은봉지에요라고함. 이러다가 하루에 여러번 페이크를주니까 안옴. .그때 과자 맘편히먹우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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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해결사 2018.04.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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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다가 설사약 젖나게타서 글쓴이 책상위에 올려놓으세요 알아서 쳐먹고 피똥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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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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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회사에는 손님용다과(과자 음료 등등), 간혹 직원들 나눠먹으러고 사오는 빵들ㅋㅋㅋ 맛있는거만 다 쓸어가는 년있음^^지가 사장인마냥 먼저 스캔다함ㅋㅋㅋ(맛없는건 직원들 먹게 냅둠) 나이만 처먹은거지 그저하는짓이 유치원생^^ 다얘길안하니까 당연하게 그냥 갖고감ㅋㅋㅋㅋㅋ공짜랑 좋은거만 밝힘ㅋㅋㅋ같은 여자지만 진심 놀라움 거지같애 맨날 비싼거먹는거얘기만하면서 하는짓은 과자나 물품 티켓 등등 공짜에 환장한년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나이들겠지만 참 저러지는 말아야지하고 많이 배우는중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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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4.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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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러는 직원들 있어요...
그냥 배가 고프다면서 제 서랍을 열어요..
제가 군것질을 안 하고는 못 사는 사람이라 서랍에 가득 들었거든요...
열받아서 제가 안 좋아하는 건포도를 사 놓고는 설사약을 뿌리고 주곤 했어요
그후로 저보고 상한거 주냐고 하데요? 배 아팠다고 하대요?
'전 괜찮은데요?' 이랬더니 다시는 달라는 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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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2018.04.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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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지 마요ㄷㄷㄷ 진짜 소름끼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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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했어요 2018.04.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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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쥐새끼면 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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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4.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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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자기가 먹을만큼만 싸가요 다른 사람 주지말고 그냥 혼자 먹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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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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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MB인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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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ㄷ 2018.04.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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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설사약 녹인 다음 주사기로 과자 안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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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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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그냥 하고 싶으면 해야 하는가보다.. 나 같으면 그냥 회사에서는 밥만 먹고 암 것도 안 먹고 말겠구만 그걸 꼭 처먹어야 되나보다
어딜가나 그런 인간은 있다.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결국 너만 손해. 회사는 돈 버는 게 목적인 곳이지 내가 하는 거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맘대로 다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냥 돈 제대로 나오고 주말에 쉴 수 있으면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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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0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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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옥정윤 이송민 박혜수 안소희 임상훈 류동현 이승준 신재호 하현수 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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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2018.04.0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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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눈치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서랍에 a4한장에 글 써서 제일 위에 올려두면 어떨까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자하나 사탕한개가 작아보여도. 모이면 큰돈이예요. 저 없을때 드시는거 이것도 도둑질입니다> 그럼 껄끄럽지 않게 잘 마무리 될거 같아요... 님 없을때 상사뿐 아니라 다른 분도 손댈 수도 있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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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ㅍㄱ 2018.04.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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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통기한 지난거 가져다 놔요 아님 과자에 설사약 뿌리던지 먹고 하루종일 고생해봐야 정신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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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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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그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해요???? 그냥 안먹으면 석편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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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도청장치 2018.04.07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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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 찍고 증거모아서 신고해
아니면 출근안하는 날에 무조건 서랍 물건 뒤진다고 하니
쥐덫설치하는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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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깡총 2018.04.0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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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뚜리미 젤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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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8.04.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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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회사 냉장고에 요플레 갖다놧엇거든요 4개짜리. 1개씩 4일간 먹으려구?
2x2모양으로 붙어잇는거잇잖아요. 경계선 뚝뚝 끊어서 한개씩 해서 먹는거 그런거ㅋ
근데 사장이 냉장고 열더니(원래 안열어서 갖다논건데ㅠ 이날갑지가 열어봄. 가는날이 장날ㅠ)
이거뭐냐? 이래서 아 그거 제가 먹으려고 갖다놧어요 이랬는데
ㅈㄴ ㅋㅋㅋ 먹어도 되냔 말도 안하고 뚝뚝 끊어서 하나 까잡수시더라고요?ㅋㅋ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도 하나 줄까?"이럼ㅋㅋㅋ 니꺼세요?ㅋㅋㅋ ㅈㄴ 황당.어이..
나 한개 먹어도 되냐고 했음 그냥 드렸을건데 지거마냥 졸.라 당당하게 까잡숨ㅋㅋ ㅅㅂ
그 뒤로 그냥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귀찮아도 한 개씩 들고다녀요 님도 그렇게 하세요.
과자같은것도 마가렛트, 에이스, 초코파이 이런것처럼 누가 달라고 하기도 애매한거 하나씩 갖고 다니고,
그것도 달라고 하면 저 먹어야 된다고해요. 본인 정신건강은 본인이 챙겨야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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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8.04.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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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달린 상자를 사서 간식을 보관하세요.
함부로 남의 물건 손대지 못하게 정색하고 화내셔야지 가만 두면 괜찮은줄 알고 계속 저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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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8.04.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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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전직장에 그런여자 있었어요. 직원들 퇴근한 후 쇼핑백에 과자를 훔쳐갔었는데.. 참 인생 왜 그렇게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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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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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꼭 저 찾던 상사있었는데, 처음엔 그냥 주고 그랬죠.
혼자먹기 뭐하니까 이사람 저사람 주기도 하고..
근데 간단한 부식거리 한번 산적도 없어요 만날 뺏어먹고 그렇게 배고프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이.. 부시럭 거리기만 하면 나도! 했었거든요 하도 짜증나서 이제 안사다놓고 저도 안먹고 그랬어요
나중에 비닐같은거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나니까 뭐먹냐? 막 그러는데 정말 진짜 싫었어요 나이는 정말 아빠뻘 되시는데 밥 한번 산적도 없으면서 (나이많다고 꼭 밥 사라는건 아니지만, 해도 너무하니까 이런생각까지 하는 듯)
예전에 점심시간에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혼자 먹기는 좀 그래서 이것저것 사다가 도시락 먹는 사람들 같이 먹자고 그랬더니 너 돈 참~ 많다 그러면서 비꼬고.. 그러면서 지도 같이 먹고 정말 입맛이 뚝 떨어지는데.. 완전 최악인 사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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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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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딜가나 비슷한 사람이 있구나..... 저도 일할 때 과장님이 그랬었어요. 처음엔 ㅇㅇ씨 뭐 먹을꺼 없어? 물어보기라도 했지 나중에는 너무 자연스럽게 꺼내가더라고요. 같은 부서 직원들이 다 한번씩 당해서 죄다 불만이었어요. 본인 돈으론 절대 간식 안사면서 맨날 아파트 값 오른 얘기니 뭐니 돈자랑을 엄청 했거든요. 언제 한번은 정말 비싼 디저트를 선물 받은적이 있는데 딱 10개 들어있었어요. 사무실로 선물이 배송온거고 혼자 먹기가 뭐해서 나눠 드리는데 부서에 사람이 7명이었거든요. 근데 자긴 3개 가져가겠다고 하더라고요. 보다 못해서 친한 대리님이 부장님 너무하시는거 아니냐고 한마디 해주셨는데... 그때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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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18.04.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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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들 이상하네ㅋㅋ 간식 뺏어먹는 상사가 잘못이지 왜 개인 사비로 간식 사가는 글쓴이 보고 뭐라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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