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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오빠의더러운과거사.. 신부에게 알려야할까요

(판) 2018.04.08 00:40 조회15,419
톡톡 여자들끼리만 댓글부탁해


그오빠와 친해지고 알게된건

같은회사부서 상사엿어요

상사라지만 소규모회사라서 다들 친구처럼

퇴근하면 술한잔도하고 으쌰으쌰친하게지냇엇어요


그때 당시에 흡연자이기도하고

남자친구들이많앗는데 그래서인지

그오빠랑도 친해지면서

뭔가 여자남자관계가아닌 진짜 서로연예사라던가

서로 집안에 아픔들까지 다말할정도로친해지면서

생긴건 진짜멀쩡하고 호감형에다가

말도잘하지만 그걸이용해서 세다리네다리

문어발식으로 사귀면서 심지어 자기가아는 여자들

한번씩은자봣지만 너처럼 남자애마냥 느껴지는

그런동생은처음이다할정도엿구요


그낭 사람마다 성격도틀리고 다 단점은잇다생각하고

나한테피해만 끼치지않으면 된다는주의라

그냥듣고흘겨념겻엇어요

근데 그때 회사에 신입직원이왓는데

나이도꽤어리고 참 이뻐서

제가 엄청 아끼게된동생이하나잇었어요

남자친구도있엇구 연예하는게 너무 소꿉장난처럼

알콩달콩하는게 보기좋앗던 동생이엿는데,

어느날 출근햇는데 그동생이 무단결근을한거에요

그래서 무슨일이냐하니까 그동생이 자취방으로

잠시와달라해서 갓더니 애가 눈물투성이길래

달래주면서 들었던게 그 오빠분이랑 술김에자버렷다

나어떻하냐 남자친구한테 너무미안하다

그러길래 순간 화가너무나기도하고

철없이 잣다는거에 참 답답하기도하면서

여자애를 일단 다독거리고 그오빠를 불러내서

술취한애랑 그것도같은회사직원이랑

그애가남자친구도잇는걸알고 나랑도 친한아이를

잠자리하니까 기분이좋더냐고 화내면서

오빠 정말 사람새끼아니다하면서 쌍욕하고

시내 거리에 사람들 다쳐다보는데에서

ㅈ함부러놀리니까 좋냐 개쓰레기야하면서

소리질르면서 대판싸웟엇어요.

오빠는 첨엔 부인하다가 제가 그동생 데리고

삼자대면까지 햇더니 그제서야시인하고

너도좋앗지않냐는 개소리를 그동생한테하고

동생은 그자리에서 펑펑울고

제가 그오빠 뺨때리고 나이도어린애한테

쓰레기짓거리하니좋냐 더럽다

오빠가이런사람인줄알앗지만

회사동료한테까지그런줄몰랏다하곤

동생을데리고 떠낫고

그이후 얼마안있어 결국 동생은 퇴사를햇더라구요


왜 퇴사늘 니가하냐하며 혼내니까

그이후 너무 몸이아파서 산부인과를가니까

질염이라는 병도 갑자기걸리고

남자친구와도 결국 헤어지게됬다고

그래서 더이상 여기있으면 그때의 생각이떠올라서

도저히 생활자체가 안된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대신 화내주셔서감사하지만

언니를볼때마다 그분이생각날거같고

후회되고 너무죄송하다며 연락을 끊고싶다햇구


저도 미안하다고 진작 쓰레기인걸 알고있엇지만

사람마다 프라이버시가있기때문에

말해주지못해서 이런일이 생긴거같아 미안하다고하구

그렇게 동생과도 연락이끊겼엇어요


그뒤 회사를다니면서 껄끄럽기도하고

그오빠분은 어짜피지나간일이고

너한텐참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너처럼 좋은동생 그런일로 잃기싫다며

사과에 사과를하면서 저도일단

사과는 내가아닌 그동생한테하라하고

나도 조금은 거리감이느껴진다라고 솔직히말하고

그뒤로 저도 다른회사로 이직햇엇구요..


근데 그렇게 간간히 아주가끔 안부를 물을정도의

정말 그냥 아는오빠의관계를유지해오다가

몇달전 술이만땅으로 취해서 새벽에 전화가왓더라구요


왜이시간에 전화햇냐하니까

자기한테 쓴소리좀 해달라고 혀가꼬여잇길래

또무슨사고치고 나한테 전화하냐하니까


여자친구가임신을햇대요

근데 나이가 21살짜리애래요


회사근처에 카페에서 알바하던 아이엿는데

정말 가볍게 만났는데 임신이됬는데

자기는 그아이말고 결혼할여자가있대요

그자리에서 또 뚜껑열려서 세상잇는욕없는욕

ㅁㅊㅅㄲ야 니가사람이냐동물이냐부터

진짜 옆집분이 시끄러우니조용히해달라는 소리가나올정도로

악다구니아닌 악다구니를지르다가

오빠가 자기가쓰레기인것도알고

나쁜새끼인것도안다 하지만 너무힘들다하길래

그뒤 술한잔사주면서 진지하게 물어봣어요

결혼할여자는 어떻게햇냐 하니까

21살 여자애가 도저히 애기를 지울생각없이

결혼생각을가지고있어서 죄책감에 헤어지고

그임신한아이와 결혼할거같다하길래

어짜피 지금 벌어진일 오빠가 아이책임지는게맞다

오빠는 몇년이 흘러도 쓰레기냐

내가 연끊고싶은 사람이 오빠다

내가 첫 회사입사하고 힘들때 챙겨주고

날이끌어주고 즐겁게다니게해줫던 사람이

이렇게쓰레기인줄알면서도 이렇게 술마시는게참 싫다

하지만 그아이한테는 그러지마라

ㅈ놀리는 버릇고쳐라 진짜 그건 버릇이다하면서

훈계아닌 훈계를하고 그렇게헤어지고


몇일전 오빠분이 청첩장이왓는데 청첩장도줄겸

그 임신한아이가 날궁금해해서 같이식사자리를하재요

그래서 한정식집에서 만나기로하고

그자리에갔는데 너무 꽃다운나이에

어여쁘고 성격까지 착한 아이가있는거에요


말도 너무이쁘게잘하고 정말

집에서 사랑받으며자란아이같더라구요

오빠한테 이야기많이들었다고

여장부같은신분이라고들엇다고 오빠가 많이혼난다는데

오빠 너무 미워하지말아달라면서 장난도치고

참볼수록 그오빠에게 아까운아이엿어요

임신만아니면 진짜 그자리에서 다까발리고

그자리를 박차고싶은걸 참고참았어요


그애도 오빠를 너무사랑하는게 눈에보이고

오빠분도 정신차린거같기도해서 그냥 청첩장만받고

간단히 식사만하고 일어났엇구요



이제 조만간 결혼식을할껀데

계속 제스스로 죄책감이들고 미안한감정이들어요

그오빠분 절대좋은사람이아닌걸 너무잘아는데

아기아빠가되고 누군가의 남편이 된상황에서

( 아기때문에 혼인신고는 미리햇더라구요)


이이야기를 평생 묻고 지나가야할지.,.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해야할지...


괜한오지랖같기도하지만

꽃다운 그아이가 맘에걸려서 늘고민입니다


여러분들같은경우시면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그분을모르는 주변 친구들에게자문을구해도

오지랖이니 그냥 묻어두라는데 묻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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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ㅇ 2018.04.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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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인신고까지 했고 아기도 있는데 이제와서 알리면 가정파탄밖에 더 되나요? 남자분 면전에다가 훈계 제대로 했으니 할일 다하신거니 가만히 계시는게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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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엄마마음 2018.04.1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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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입장에서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답답하겠지만 가정이 있는~ 가정이 생겨버린 사람 상황을 가진 사람이기에 글쓴님 마음은 알지만 오픈발언은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그 사람들의 결과가 후에 좋을지 아니면 나빠지더라도 그건 글쓴님의 탓이 아니기에 죄책감 갖으실 필요도 없구요.. 단지 계속이 신경쓰이신다면 그 오빠라는 분한테 훈계? 지적? 이런거라도 열심히 소신 발언하시는게 그나마 위안?이라도 되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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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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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는 토할거같은 상황이겠지만 지금 뭘 위해 알리는건지 일단 잘 모르겠어요 이미 그 남자분이 어처구니 없는 사람인데 고민받아주고 했잖아요. 그 어여쁜 아이가 안타깝다지만 자기들 인생은 자기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그 남자분 지인으로 자리에도 나간거고요. 스스로 머리속 장애가 온다면 그냥 그 남자분을 끊으시는게 나을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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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8.04.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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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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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4.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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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ㄹ들한다 알려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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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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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 다물고 너나 연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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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4.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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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근데 너는 되게 소질있다 몰입하면서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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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4.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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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려 알리고나서 본인이 선택해줘야지 ㅡㅡ 알려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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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rdrdr 2018.04.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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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베스트 댓글이 이따구야??
부인이랑 아기가 불쌍하다 게다가 성병도 있는 강아지인데 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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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avid 2018.04.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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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비슷한 사람과 만나는겁니다.그리고 비슷한 상황이 계속 연출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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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weile 2018.04.0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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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리지도 말고 연락하지도 말고. 그런 시키 전화는 차단하고 연 끊어라잉~ 그 시키 그 버릇 관뚜껑 닫기 전까지 못고칠텐데. 괜히 상대 여자 보면 안타깝고 마음쓰이고. 이러지도 못하고. 시간낭비 감정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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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2018.04.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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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가져서 결혼 앞 둔 사람한테 무슨 짓을 ㅠㅠㅠ 그냥 냅둬요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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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만년퇴물네이트 2018.04.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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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 글쓰는 애들 인생 수준 다비슷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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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 2018.04.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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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정의로운 척 하지만 실제로 도움 1도 안 되는 ㅂㅅ으로 빙의한 주작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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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4.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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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인신고까지 했고 아기도 있는데 이제와서 알리면 가정파탄밖에 더 되나요? 남자분 면전에다가 훈계 제대로 했으니 할일 다하신거니 가만히 계시는게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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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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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정신차리고 임신시킨여자랑 산다고 하니 냅두는게즇을거같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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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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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8.04.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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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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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90 2018.04.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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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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