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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했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ㅂㅈㄷㄱ (판) 2018.04.13 15:35 조회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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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있는데 행복하지 않습니다.

결혼한지 2년이 지나가고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한 대부분의 여성분들의 입장을 보면 다들 너무 힘들어하는거같아요...
물론 깨가 쏟아지고 행복하신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현재 저는 혼자였을때보다 뭔가 더 허전하고 외롭습니다.

결혼을 하고 자연스럽게 집안일은 여자몫이 되는거같아요 그냥 강박강념같아요 이건 내가 해야하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집에와도 쉬지않고 밥하고 요리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아주 바쁩니다. 남편도 일때문에 바빠요.. 왜 결혼만하면 바빠지죠?? 아니 연애는 어떻게 했을까요? 주말은 또 내께 아니예요.. 하루는 이집 또하루는 이집 내가 다른사람으로 웃음가면을 쓰고 안절부절하고있어요

사실 남편 출장가면 좋아요!! 너무좋아요!!
뭐 딱히 하는건 없는데 그냥 너무 좋아요!! 혼자 있는게 이렇게 좋은데 둘이 있으면 답답하고 할말도 이젠 뭐 없고 돈얘기뿐이네요

취미생활늘 가져보까 했어요 근데 취미생활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매일 서핑뿐입니다

이번에 이상한나라의 며느리를 보고 더 답답해지거 우울해졌어요 힝..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요~
결혼하고도 행복하지 않는 여자들.. 그렇다고 쉽게 그만둘수도 없어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라자나요
결혼은 하면 후회가 아니라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야해요 주변의 시선에서 부터해서 우리부모님까지 생각해야되요 잃어야될게 너무 많아요

남편이 딱히 나쁜짓을 한것도 아니예요 폭행도 폭언도 바람도 안폈는데 그냥 외롭네요 단순히 봄을 타는거 아니예요 1년 가까이 느낀 저의 감정들을 적은거예요

제가 이상한 여자일수도 있고 저랑 같은 느낌을 받으시는 분도 있을꺼라 생각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과연 취미가 생기고, 가사분담을 한다고 갑자기 행복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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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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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zzz 2018.04.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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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저랑 비슷해요.. 저도 아직 10개월찬데.. 점점 지쳐가는거같아요
제 시간 가질려고 보면 어느덧 밤 11시 ..ㅋㅋ 집안일한다 바빠서
대화도 안해요.. 얼마전에 참다참다 폭팔해서 나누기 시작하니 불만이 커졌는지
서로 눈도 잘 안마주칩니다.. 남편은 가정부이자 젊은 엄마가 필요했나봅니다..
그냥.. 그냥 혼자사는건데 ㅠㅠ 후회막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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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4.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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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도 그렇게 결혼 결혼 노래 불러서 결국 했는데 4-5 개월 지나니 외롭다고 해서 이년이 남친도 없는 나를 엿 먹일라고 거짓말 하나? 했더니... 이런 커플이 엄청 많음... 그냥 결혼만 하고 외로운 인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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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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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 다시 결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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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4.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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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합니다. 남편은 술, 핸드폰 게임, 피곤하다 대화 단절. 남편쪽으로 와서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고요. 양가 의무만 많고 둘을 위한 시간은 별로 없네요. 2년차이고 아이 없고 결혼 생활 내내 이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솔직히 결혼 전보다 너무 외롭습니다. 남편은 본인을 돌봐줄 젊은 엄마를 구했다는 말이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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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ㅆ 2018.04.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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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행복하고 즐거울거같다고 생각하신건가요?생각부터 바꾸셔야합니다. 결혼은 노력이예요. 서로 맞춰가는거죠. 이렇게 푸념하기보단 남편이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말이 안통하는사람은 아닐거아니예요? 서로 맞춰나가세요. 20년지기 친한친구랑도 같이살다보면 똑같아요. 고작 몇년사겨서 결혼한 사람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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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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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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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이 2018.04.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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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 아는 언니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언니는 약사고 좀 일찍 결혼했어요.
남들이 볼 때는 너무 평온하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이예요.
아이들도 똑똑하고, 형부도 굉장히 온화하시구요.
근데, 저보고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던가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의아했는데, 언니 말이 결혼해도 외롭고 안해도 외로운데 안하면 자유라도 있다고. 내가 하고 싶은거 맘대로 하고 즐길 수 있지만 결혼을 한 순간부터는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고 거기에 외로움까지 동반된다고 하더라구요.
글쓴님이 쓴 내용 구구절절 다 맞는 말 같구요.
결혼 한 친구들 다수가 그렇게 말해요.
물론 행복한 친구도 있을거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을테죠.
하지만, 걱정없이 행복하게 즐겁게 사는 친구는 손에 꼽는 것 같아요.
거의 없어 보여요.
다들 지쳐있고 힘들어 보이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된다고도 하는데 제가 볼 때는 해결되기 보다는 내가 무뎌지는 것 같아요. 인생이란게 원래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거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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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다그래 2018.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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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행복은 잠깐이요 나머지는 삶의 갈등과 고통,외로움입니다
다들 그렇게 살고 있어요 속엣말 안해서 그러지 음 함께 산다는것
힘들지요 하지만 좀 적응되면 괜찮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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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8.04.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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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4개월차..... 벌써 신랑 눈도 쳐다보기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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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8.04.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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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리랜서라 결혼 전에도 제가 집안일을 대부분 했었는데도 짜증 날때가 있더라구요. 원룸 살 땐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9시 정도 됐었어서 딱히 안 시켰어요. 원룸이고 청소할 것도 없었구요. 몇달 후 아파트로 이사갔는데 이사 가기 전에 앞으로 집안일을 함께 하는 거라고 못박았어요. 지금은 원룸이고 딱히 할 것도 많지 않고 너도 퇴근이 늦으니까 내가 하지만 이사가서는 다르다고요. 지금은 8시 출근 야근 안하면 7시-7시 30분이면 집에 오거든요. 남편이 나서서 하지 않으려고 해도 저는 시켜요. 설거지 하라고 시키고 밥 하기 싫은 날엔 시켜먹고, 나가서 먹고, 급하지 않으면 빨래도 주말에 돌리고.. 평일엔 고양이 털 땜시 아침에 청소기 싹 돌리는데 주말엔 남편 시키구요. 같이 힘들게 일하는데 혼자 하지 마시고 남편 시키세요. 그리고 함께 돈 버니 함께 하는 게 맞다고 주입 시켜요.. 그러다 평생 집안일 쓰니 몫되고, 아이 태어나도 독박육아 안 합니다. 제 친구도 맞벌이 하면서도 혼자 다 했었는데 친구 남편 그게 당연한 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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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jwo... 2018.04.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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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저절로 되지만, 시기가 지나면 노력해야 그 관계가 지속됩니다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야 조금씩이라도 행복해지는 것처럼, 모든 관계가 그렇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내 마음이 가는 것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감정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랑이란 것은 더 노력해야 합니다
결혼생활이란 것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우정이 되고 서로에게 의리가 생길때까지 지속적으로 변화됩니다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서로 노력해야 결혼이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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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4.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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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33 남잔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와이프가 음식을 잘 하는 편이라 음식은 와이프가 하지만 그 외의 모든 집안일은 거의 제가 다 하는편거든요. 싸우기도 엄청 싸우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수없이 생각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하게되요. 나랑 다르게 30년을 살아 온 사람인데 어찌 나와 생각이 같을 수 있을까 하며 받아들이려고 노력 많이하고 집안일도 내가 ㅇㅇ을 할테니 그걸 하는 동안 당신은 ㅁㅁ를 해줘 이런식으로 분담해서 같이 하니 그런 스트레스도 조금씩 덜해지고 다른 여러가지 부분도 부부가 된지 3년여만에 서로 조금씩 톱니를 맞춰 돌아가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때문에 그런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정신없고 아이때문에 같이 산다지만 아이가 없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각자의 삶에 더 집중을 하게되니 그런 생각이 많아지는 모양이더라구요.. 2년반정도 연애할 때는 참 대화도 많았던 저희가 점점 대화도 없어지는 모습이 너무 슬프기도했는데, 그래도 이래선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해보려고 노력하면서 다시 조금씩 대화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연애를 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들이 필요했고, 서로에게 믿음을 갖고 결혼을 했던 것 처럼, 결혼생활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서로의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서로의 가족을 알아가는 시간, 그들과 융화되는 시간 등등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르죠. 쓴이님도 처음엔 조금 힘들겠지만 남편분과 차한잔 하시면서 차근차근 대화를 좀 해보세요. 대화를 하시다보면 대화만으로도 감정이 조금은 풀어지기도 하고 조금씩 해결책이 보일꺼에요. 해결책이 아니더라도 절충안을 하나씩 발견하시면서 조금은 더 즐거운 결혼생활이 되시길 바래요. 결혼을 한다고 꼭 행복해야 할 이윤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불행하지 않고 소소하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고, 그 소소한 즐거움들이 쌓이면 언젠간 그 즐거움을 행복이라는 말로 부를 수 있는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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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18.04.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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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 애까지 낳아서 독박육아까지 뒤집어쓰면 진짜 창문 바깥으로 몸 날리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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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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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 키우고있는 사람으로서 진심어린 조언 하나 해드리자면요
아이는 최대한 미루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많이 지쳐보이시는대..아이를 키우면 집안일이 3~4배 힘들고 많아져요
더 외롭고 더 힘들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이가 더 크면 그나마 나아지겠지 싶기도 하겠지만
전혀 안그래요. 더 신경쓸게 많아요
쳇바퀴처럼 그냥 하루하루 돌고 돌아 나중에는 너무 지쳐요.

그냥 전 다른말 필요없이
지금 그렇게 힘드시다면 정말 진심으로
아이는 최대한 늦게 ..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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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2018.04.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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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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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 2018.04.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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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뭔가 연애때랑 확실히 달라요 매일보다보니 보는둥마는둥 밥먹을때나 제대로 얼굴보지.. 각자할일하기 바쁘고 특히나 신랑은 게임에 빠져서 핸드폰 붙잡고 사네요 나랑 결혼한건지 휴대폰이랑 결혼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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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2018.04.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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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한지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제가 결혼하고 초반에 너무 그런 강박관념 이라고 할까.. 집에 가면 깨끗해야하고 남편보다는 내가 덜 힘들고 덜 바쁘고 하니까 내가 좀더 해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 남편은 요리 못하니까 내가 맛있는거 해줘야지~ 하고 그랬는데 점점 친정은 걸어서 5분거리라 밥먹듯이 부르고 안오면 서운해하고 또 시댁 안간다고 서운해할까봐 시댁부모님도 친정 가까워서 자주 갈거 뻔한데 우리집 안온다 하실까봐 이래저래 주마다 한집 걸러 한집다니고 하다보니 우리만의 시간은 없고 왜케 우린 바쁘지 했는데요 왜 결혼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하려고 하고 잘하고 싶어지는지 모르겠고 애기가 생기면 또 완벽한 부모가 되야 할거같고 그냥 좀 내려놓으세요 두통에 소화불량에 스트레스 받고 내몸이 아프니 남편이랑도 자주싸우고 그러다가 서로 상의하고 내린 결론은 그냥 편하게 살자 남편이 더 많이 같이 할수잇는건 같이 하고 내가 할수잇다해도 무리가지 않은 선에서 더럽게 살면 어떻고 밥 좀 시켜먹고 하면 어때요 둘이 잇는것만으로 행복하고 좋은데 자꾸 다른일로 서로 감정만 상하고 안좋은 생각 하게 되는거같아요 그냥 내려놓으세요 한번에 내려놓기 힘들겠지만 매일 매일 밥했다면 그냥 밥해서 얼려두거나 오래된밥 드시고 저녁에 퇴근해서 간단하게 먹거나 시켜먹고 남편이랑 산책도 다녀오고 외식이라도 하고 콧바람도 쐬고 주말에 친정 시댁 다 가지말고 두분이서 여행도 다녀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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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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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이런 감정은 한번쯤은 느끼게 돼는걸까요? 결혼해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롭기도했고 연애때와는 많이 다른 태도,많은걸 바라고 기대는 시댁 .저는 한겨울에 너무 답답해서 혼자 놀이터에 앉아있기도 했어요 ㅠㅠㅠㅠ 한시간을 그추운겨울에 와이프가 없어졌는데 전화한통없더라구요 . 그져 자기 피곤한것만 알지 집안살림에 직장까지 다니는 나는 안중에도 없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집에오면 아무것도 하기싫다고. 결혼후회요? 거짓말 안보태고 80%이상은 한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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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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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 어제도 싸웠는데. 신혼인데 행복하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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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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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쪽에서 너무 다 하면 다른 쪽은 할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고 지 잘난 줄 알아요. 남편에게 기대를 끊고 본인 하고 싶은 걸 하세요. 친구 만나서 차를 마시든가 술을 하든가. 주말에도 친구들이랑 바람 쐬러 다녀요. 남편쪽이 아쉬우면 자기 생활도 돌아보고 반성을 할 거고. 최소한 대화라도 하자 하겠죠. 아니면... 그때 심각하게 생각해봐야죠. 애 낳기 전까지 행복해도 애낳고 나면 지옥이에요. 특히 애키우며 맞벌이 계속 해야 하는데 남편이 저 지경이면... 우울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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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8.04.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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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하고 상의를 잘하셔야 할 거 같아요. 남편이 더 바쁘고 고생스러울지 몰라도 쓰니도 직장생활을 하니 힘든건 마찬가지 잖아요. 나는 이렇게 힘들고 마음이 우울하다. 서로 힘든 것만 생각하지 말고 배려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요. 남편과 잘 풀어가는 것 밖엔 답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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