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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기 피곤하다...

ㅇㅇ (판) 2018.04.15 11:13 조회39,161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음슴체 양해 부탁합니다.

직장 완전체를 만난 것 같음.

업무 숙지 능력, 업무 수행 능력, 일머리(센스) 모두 평균 이하. 일주일이면 인수인계하고도 남는 업무인데 1달째 교육받는 중. 요즘엔 교육 담당자도 빡쳐서 간간히 소리 지름. 뒤에 들어온 신입이나 알바보다도 못함.

의사소통도 안 됨. 업무적인 것이든 사적인 것이든. 물어봤을 때 한 번에 답이 나온 적이 거의 없음. 사적인 화제면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대화 맥락에 상관없이 해댐.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는 아는 척과 잘난 척.

일할 때 계속 킁킁거림. 한 번은 대놓고 물어봤음. 왜 그렇게 킁킁거리냐고. 좀 잠잠해지더니 다시 킁킁댐. 생각보다 매우 큰 소리..그리고 본인 일하는 걸 늘 생중계함. ‘볼펜으로 써야지.’뭐 이런 이야기까지.

모두들 얽히고 싶지 않아 기피하는데 또 본인만 그걸 모름. 상사가 하루는 개빡쳐서 심하게 뭐라고 한 적이 있음. 솔직히 관두나 싶었음. 잠시 화장실 다녀오더니 상사가 자기를 생각해서 일부러 저렇게 말하는 것 같다고 정신승리 시전.

지능, 이해력, 자존감 모두 떨어지는 것 같음. 정말 같이 일하기 피곤한데 제 발로 나가지는 않을 것 같음. 들어온지 얼마 안 되는 알바랑 비교질 당해도 정신승리하는 수준이니..피곤피곤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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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4.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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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만 있는줄 알았던 바보가 거기도 있네요?

살다살다 이런 타입의 사람 처음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바보는 이건 이렇게 하는게 수월해~ 라고 알려주면 아 저랑 좀 다르시네요^^ 언닌 그렇게 하세요 라고 말하고 1시간짜리 업무를 5시간 걸려서 완성함.......................
진짜...... 휴..... 바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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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4.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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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쪽을 담당하는 뇌가 딸려서 평생 이해못하고 죽을 새1끼들임 이런데다 속 시원하게 욕이나 하면서 푸세요 그 방법밖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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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2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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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공감ㅜ 대학다닐때 동기 중에 그런 애가 있었는데, 같이 조별과제나 조별 실습 할 때 진심 울화통 터지는줄... 뭔가를 설명해줬을때 그 애가 알아들었다고 하길래 냅두면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서 결국 또 설명해주고 그걸 10번정도 반복해야 다음 설명으로 간신히 넘어갈 정도...일상대화에서도 본인이 했던 말 1분만에 까먹고 똑같은 말 계속 반복해서 듣는 사람 지치게 만들고, 말을 이해를 잘 못하는지 동문서답이 잦아서 대화가 안이어짐. 언어능력이 좋지 않아서인지 대학 성적도 밑바닥이었음. 다른 동기들도 애가 모자란 게 너무 티나니까 좀 멀리 함. 근데 애가 착해서 떨궈내지도 못하겠고 그냥 내가 케어해주느라 너무 힘들었....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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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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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머리 없는데 착해요 그래서 좋게 보려고 하는데 숨소리가 너무 거칠어서 평소에는 참겠는데 나도 넘 피곤하고 몸 힘들때 그 거친 숨소리 듣고 있으면 빡이쳐요 이사람 선임은 다리를 뭣같이 떨었는데 그건 지적하면 고칠 수 있었어요 근데 숨쉬지 말라고는 못하잖아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나 혼자만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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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4.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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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새!끼 만나기도힘들다 잘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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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지나가리 2018.04.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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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회서에도 앞뒤옆 세명이나.. 혼잣말 하는놈/지가하는말이 무슨말인지도 모르는놈/1년째 신입같은놈/ 하.. 아 하나 또 군대에사 관심병사 였다는놈.. 결국 사고치고 짤렸음.. 이 네사람 공통점 여자이사가 뽑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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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8.04.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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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치겠다 울 회사에도 있어요ㅠ 서른 중반 남잔데, 혼잣말 대잔치 "이거할까? 아 맞다 이건 했었지!"하루에 열번 넘게 혼잣말. 일이 안풀리면 지 머리를 때리기도하고, 감정조절 못해서 혼자 볼펜 집어 던짐. 식사하다 손에 양념 뭍으면 쪽쪽 소리나게 빨아댐. 일이라도 잘하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중요한일은 미루고 별거아닌일에 목숨걸음. 하루종일 그 소소한일 붙잡고 씨름하고, 해야할일 미루고 안함. 책임감도 없어서 내가 안했는데요를 입에 달고살음. 화도 내보고 달래도보고 무시도 해봤는데 나만 홧병나고 우울증 걸릴듯. 사회생활 오래했는데 완전체도 이런 완전체가 없음. 그냥 ㅂㅅ 쪼다같음. 다음 생애는 내가 지로 태어나서 똑같이 복수해주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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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ㅆㅃ 2018.04.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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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일 과제나할수있게 해주세요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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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4.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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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사람 있음. 눈치도 없고 대화가 뚝 끊어짐. 이해력이 떨어지는지 말의 의미를 모름. 이중적 의미를 모른다고 해야하나.. 나이가 많으니 대놓고 말도 못하겠음. 아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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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ㅆㅃ 2018.04.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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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청초한표정으로 안되는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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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2018.04.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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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반대로 제가 그런 사람이에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숙지하고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고 신경써서 한다고 하는데도 평균보다 좀 느리고 한 두개씩 빠져있고. 다만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 전 눈치는 있어서 저때문에 힘들어하는 동료보면 저도 제가 답답한데 오죽할까 싶더라구요. 일못하면서 착한 동료가 제일 힘들다고... 근데 노력해도 잘 안되요 글서 전 얼마전에 새로 입사한 곳에서 인수인계 다 받았는데 이 곳은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거 같아서 그만뒀네요.. 저한테 맞는 직업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아니 정확히는 제가 소화 가능한 업무를 찾는게 힘든듯. 먹고는 살아야겠고 또 다시 취업전선에서 허우적 발버둥 무한반복..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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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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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완전체는 안겪어본 사람은 상상도 못하죠. 그냥 두면 나아지겠지? 이런거 1도 기대하면 안됨. 진심 멀쩡한 사람만 개빡치는 상황이 지속될뿐. 젤 좋은건 그만두는건데 본문에 있는거처럼 눈치도 없어서 그만두지도 않음. 같이 일하는 분들 안되셨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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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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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회사있던직원같다.... 일할때 사소한사고라도치면 을매나 호들갑떨면서 난리치던지 사고친거보다 호들갑떠는거에 빡쳐서 화낸적있음... 말할때 지 말하고싶은거 주저리주저리말해서 주제랑상관없이 집단적독백, 갑분싸된적 개많음... 우리끼린 tmi 쩐다고 얘기했었음... 3개월 짜잘한일하고 상사한테 혼나고나서 아프다고 갑자기 하루뒤에 툭관둬서 그 짜잘한일 알바한테 알려주느라 개빡쳤지만 지금은 없는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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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8.04.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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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정 이해함...1달 1년...나아지겠지가 세월 이미 잡아 먹고 정신은 안드로메다 감..매번 설명해도 또 틀리고 그리고 매번 지 할말은 함 변명과 전혀 상반된 얘기.. 하..그냥 답답 개답답.노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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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2018.04.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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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태균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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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개개 2018.04.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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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의별사람 다 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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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참을까 2018.04.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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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이트인생십년 첫댓글이네 2년같이일한직원도그래요 그래도착한것같아 내가너무나쁘게봤나싶어친하게지내려했더니 말도 막함ㅋ 이제내가선임으로안보이나봄 일주일전부터 눈안마주치고 꼭필요한대화만하고있어요 그런데도 저만화가나네요 그녀는모르고있어요 눈치도제로 ㅋ 일도너무힘든데 그사람보기싫어서 회사가기더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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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u 2018.04.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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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상사가 저래요.. 차라리 동기거나 후배면 모를까 상사면 고구마 998개 먹은거보다 답답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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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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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건 직장생활은 피곤하죠. 저도 어렸을땐 저런 사람 답답하고 못 마땅했는데, 저런 사람이 있음으로 다른 사람들이 안 깨집니다ㅋ 본인한테도 우스개소리도 말하고요. 안 그만 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적은 만들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고 사회생활 조금 더 경험하면 그냥 대부분을 유연하게 받아들일겁니다. 물론 성격이 불같은 사람은 무리지만요ㅋ '적은 만들지 말자' 이게 제 사회생활 모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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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륀쥐 2018.04.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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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30대 중반으로 조언을 해드리자면
회사 내 동료의 성격이란
각자 살았던곳, 교육, 주변환경, 가풍, 으로 인한 변수가 아주 많은 장소입니다.

그사람을 답답하다고 욕하지 마시고 본인 내면을 다스려서 그사람을 신경쓰지 않게 스트레스 조절하시는데 중점을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승질내고 욕해봤자 돌아오는건 없어요. 신경쓰고 나의 일만 하시고요 업무로 마주처도 유연하게 조금 손해보는게 있어도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는데 정신건강에 좋아요.

수습기간일텐이 알아서 정리 할테고 정리를 안하면 님이 떠나던가 그친구가 떠나던가의 싸움? 일텐데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대처하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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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 2018.04.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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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 완전 이해됨 나보다 나이 많은데 말투부터 일하는거 자체가 어리버리야 먼가 그사람이랑 같이 잇으면 나도 바보가 되가는 느낌이랄까? ㅠ 답답함에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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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 2018.04.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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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읭? 혹시 김씨 아닌가요? 울 회사 있다가 사고 치고 퇴사하신분이랑 넘나 똑같은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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