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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입학식날 똥지린썰 ㅋㅋㅋㅋ ㅠㅠ

ㅇㅇ (판) 2018.04.17 04:47 조회72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ㅋㅋㅋㅋ 내가 지금 대학생이거든?? 근데 진짜 딱 입학실날 얘기야..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ㄹㅇ...

때는 파릇파릇한 입학식 첫날. 당시 우리집이 부산이고 학교가 경기도에 있는 학교라 버스를 타고 4~5시간 정도를 가야했어 ㅠ(여유가 많아서 ktx말고 버스 타고가라함)

일단 버스를 탔지.. 솔직히 아침은 안먹었거든 배아플까봨ㅋㅋ 너무 이른 아침이고도 하고.. 가다가 휴게소를 들렸다?? 난 여기서 아침겸으로 빠나나 우유를 드링킹했어... 그런데... 이걸 먹는게 인생 최대의 실수였어 ㅠㅠㅠㅠㅠㅠ




딱 먹고 든든한 맘으로 버스를 탔어 근데 대전정도 가니까 슬슬 신호가 오는거야.. ㅋㅋㅋㅋ 그날 전날에 엽떡도 먹어서 오지게 아픈거얔ㅋㅋ 그래서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구 창문밖 보면서 시간을 때웠어...



근데 왜 장트러블오면 중간에 괜찮다가 확 몰아치잖앜ㅋㅋ 배가 잠잠해서 기대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똥이 확!! 몰아치는거임 ㅋㅋㅋㅋㅋ 내가 고통을 좀 덜려고 자면서 소리없는 방구를 뿍뿍 뀌고있었어..(사람 거의 없었음) 근데 아무생각없이 뀌다가 나도 모르게 뿌지...ㅣㄱ하고 똥물을 조금 지린거야...ㅅㅂ

근데 내가 다행히 맨 뒷자리고 아침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어.. 얼마 지리지도 않아서 냄새도 일단 안났어..,,

근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어..ㅠ 고통의 2시간을 견디고 터미널에 있는 화장실에 뛰어갈려고 후다닥 걸었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서 확 넘어졌다?? 거기서 한번 더지림.. 진짜 영혼까지 멘탈이 털리는 기분이었어..

근데 넘어져서 뛸 힘이없는거야.. 배는 너무 아프고.. 화장실은 저 멀리있고... 그래도 힘을 냈지
근데 뛰어가는 도중에 ㄹㅇ 한 발자국 갈때마다 뿍! 걸을때마다 뿍! 무슨 코끼리 우는 소리마냥 소리를 내면서 뛰어갔어ㅠㅠㅠ 근데 막 도착하려는 순간 뿍!이 아니라 똥꼬에서 뭔가 물새는 푸드득 소리가 들리는거야 ..

그래서 생각으로 ‘ㅈ 됬다’ 생각하고 진짜 우사인 볼트마냥 변기로 뛰들어감;; 웃긴건 그 상황에서도 방구를 리듬게임하듯이 뀌면서 들감 ㅋㅋㅋ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ㅋㅋ큐ㅠㅠ 아 쪽팔려

화장실에서 볼일보고나니까 팬티랑 스타킹이랑 치마에 x물이 묻어있는걸 발견함.. 난 이때 그냥 입학식 가지말까.. 라고 생각함 냄새도 쌉오지고..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그냥 팬티랑 스타킹 버리고 치마만 입고 갔어 빡빡 씻어서.. 갔지 ㅠ 그 당시에 다행히 코트를 입고있어서 코트로 치마똥자국은 가려줄수 있었음 .. ^^

그 상태로 다리 ㅈㄴ 오므리고 덜덜덜 떨면서 대학을 갔어 난 당연히 냄새 안날꺼라 생각하고 입학식 듣고 왔다 ^^ 뭐 좀 나면 어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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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만 생각하면 넘모 끔찍해 ㅠㅠㅠ 불과 1달 반정도 밖에 안지난 얘기야.. 그 뒤부터 나는 ktx를 타고 아침에도 응아를 꼭 처리하고 가... 내 흑역사를 여기다 풀줄이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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