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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의 문제. 제가 이상한걸까요?

리리89 (판) 2018.04.17 16:01 조회47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항상 눈팅만 하면서 댓글 한번 안써본 제가... 이렇게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활성화된 카테고리가 결시친이라서 여기에 글을 쓰게 됬어요.

 

 

내용이 길어 음슴체로 쓸게요.

 

현재 원룸 건물에 전세로 살고 있음.

 

때는 2016년 8월에 집을 계약한 후, 12월에 갑자기 집주인에게 연락이 와서,

본인 사정으로 인하여 건물을 팔아야 한다며,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면 집좀 보여달라고 했음. 

(우리집이 주인세대여서 보통 지방은 주인세대를 보고 계약한다고함)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니까 협조 하겠다고 하고, 윗층 보수공사 하는것도 휴가까지 쓰면서

업자들 와서 할수 있게 해주고, 배란다에 싱크대 설치하는 것도 휴가까지 써 가면서 협조함.

 

그러던 도중 문제가 발생함.

 

우리집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음. 계약할 당시에 애완동물 금지 조항이 없었을 뿐더러 몇년 전부터 키워왔던 거라서, 만약 키우면 안된다는 말을 하였다면 이 집 계약 안했음.

집주인이 보수공사 하면서 집에 와봤는데 고양이 보면서 본인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건지 잘 안다고 함.

고양이들이 얌전해서 벽지도 안긁고 했다고 심지어 칭찬(?)까지 했음.

 

약 2개월 정도 후, 문제 발생함.

갑자기 돌변하여 애완동물 키우면 안된다고 계약할 당시에 얘기 했는데, 몰래 키우고 있다며

키우는건 안되니까 고양이를 다른데 보내던지 이사를 가던지 하라고 얘기하기 시작함.

그래서 나는 계약할 당시에 언급하지 않았을 뿐더러, 계약서 상에도 애완동물 금지조항이 없기 때문에 이사갈 이유는 없다고 했음.

 

이 이야기를 한 세번 정도 했던것 같음.

 

그러다 본인 말문 막히니, 한다는 얘기가 신혼부부가 산다고 해서 집을 전세내줬는데,

임신했다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길래,

아 그럼 임신도 집주인님 허락 받고 해야 하는건가 싶어 물어봄 (이때가 임신 4개월 쯤)

 

또 말문 막히니, 집 계약 연장은 없다고 하길래,

걱정 마시라고, 애기 낳고 하면 엘레베이터 없어서 이 건물 살기도 힘들다고.

그랬더니 계약 완료되고 나갈거라고 너무 남일처럼 얘기하지 말라고 함.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이렇게 하나 싶었지만,

일단은 계약기간 끝날때까지 이사가지 않을거고,

집은 미리 연락 하시면 보여주겠다고 했음.

 

남편과 나는 맞벌이라 평일엔 저녁에 보여 드리겠다고 하고,

저녁에 한 2팀 내지 3팀 정도 보고 갔었던 것 같음.

 

그러다가 올해 1월, 새해 첫날.

본인이 건물 꼭 팔아야 하니, 집을 좀 보여달라고 함.

그래서 고양이 때문에 집 잘 안나간다고 하시지 않았냐, 저희 지금 여행중이라 고양이도 다른데 못 보낸다. 이렇게 얘기 하자

집주인이 한번만 자기 도와달라고 하면서, 집을 꼭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만 보여주면 되고, 고양이 있어도 상관 없다고 함.

 

그래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애들 화장실만 좀 깨끗하게 치워주고, 환기 부탁 후, 비밀번호 알려줌.

 

왔다 가더니 한다는 말이.

그 사람들도 왜 고양이 키우게 내버려 뒀냐고 했다고 하면서 다시 한번 고양이 키우면 안된다는

개소리 시전하기 시작함.

 

나와 신랑은 다시는 집 보여주지 않겠다 하면서 더이상은 연락 말라고 함.

 

2월. 집주인이 또 고양이 핑계를 대며, 고양이 키우면 안된다. 집을 팔아야 하니 집을 보여 달라. 등등의 얘기를 하길래,

이때다 싶어서, 내 입장을 얘기함

 

나 : 내가 당신의 사정을 봐서, 당신을 배려해서 집도 보여주고 했었던 건데, 당신이 자꾸 이렇게 사람 속 뒤집는 소리만 하고, 힘들게 하니 나는 더이상 당신을 배려하지 않기로 했다. 다시는 집보여달란 연락 하지 말아라. 내가 보여줘여할 의무는 없으며, 올해 8월 계약 만료이니 만료 되는날 우리는 이사 할거다. 그 이후에 집을 보여주고 팔던, 아니면 안보여준 상태에서 팔건 그건 당신 알아서 해라.

 

집주인 :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 보니 건물에서 고양이 키우는건 불법이라고 하더라. 니가 잘못한거다.

 

나 : 고양이들 다른곳에 보냈다. 그러니 더는 얘기 하지 말고, 계약기간 끝나면 그때 이사 갈거다.

 

집주인 : 나는 원래 당하고 사는게 편하다.

 

라며 대화 안되는 말을 끝으로 더이상의 연락은 없었음.

 

그러다 오늘. 갑자기 부동산에서 연락와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집을 보여달라고

집주인이 연락처를 줬다며 연락이 옴.

그래서 부동산 사장님께 죄송한데 저희는 집 보여줄 의무도 없을 뿐더러 계약 만료 될때까지 집 안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러니 연락 하지 마시라.

 

라고 하자, 집주인에게 연락옴.

 

집주인이 계속 이상한 소리만 하길래,

나 : 계속 논점을 흐리지 마시고, 우리는 집을 못보여 드리니 그런줄 알아라.

우리한테만 손해보라고 하지 말아라.

항상 말로 집이 비워져 있을 때 매매하면 더 잘 팔린다고 하시지 않았냐.

복비랑 이사비용 주시면 이사가겠다.

 

집주인 : 1년 전이면 그렇게 했을 것 같은데 계약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나 : 그럼 자꾸 저희 힘들게 하지 마시라.

 

이러니 계속 또 이상한 소리 시전.

 

나 : 결론 말씀 하시고 다음 말씀 하세요.

 

집주인 : 어? 전화들어오네요. 제가 다시 전화 할게요.

 

이후 전화 없이 문자로

주말 낮시간에 협의해서 집 보여주세요

라고 옴.

 

 

너무 두서 없이 써서ㅜ 무슨 상황인지 이해 안되시죠ㅜ

쓰는 저도 도대체 이렇게 말도 안되는걸 계속 듣고 있었구나 싶었네요ㅜ

 

저는 궁금한게,

더이상 집주인으로부터 연락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부분입니다.

 

노이로제 걸리겠어요ㅜㅜ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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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2018.04.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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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뇨~. 이해는되요. 이해는되는데...만기일에 집안나가서 집주인이 보증금 못준다하면 어쩌시려구요. 소송건다해도 돈 바로 못받아요. 지지부진한 싸움이 될텐데... 만기일 세달 전부터는 집나가게하기위해 부동산에 집 보여주셔야죠. 고양이랑 임신에 관해 헛소리하는건 딱잘라끊으시구요. 끊을건 끊고 보여줄건 보여줘야하는데 쓰니는 지금 좀,,,대처를 잘못하고있는거같아요. 오히려 집 안보여주겠다고한걸 주인이 걸고 넘어지면 제날짜에 보증금 못돌려받죠. 차라리 고양이 키우는건 당당하게 구시고, 집 보여주는것도 쓰니 스케쥴에 맞춰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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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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