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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딸 없으면 불쌍한 인생인가요

(판) 2018.04.17 17:22 조회89,33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오늘 아들이랑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둘째는 안낳냐고 그러더라구요.
남이사 둘째를 낳던 말던 이런걸 왜 물어보나 해서 대답 안했더니 "둘째는 딸을 낳아야 할텐데..." 이러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그 할머니 하는 말씀이
"저기 할머니들끼리 모여서 하는말이 딸 없으면 불쌍하다는 소리 들어... 딸은 꼭 있어야 해"
라고 하는데 솔직히 좀 이런소리 듣는거 진짜진짜 싫습니다....
너도 할매 되면 아들만 있어 불쌍한 인생이다 이소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기분이 좋은 소리도 아니구요.

임신할때 문화센터에서 임산부들끼리 모여 뱃속 아이 성별 얘기할 때 딸가진 엄마들 세상 다 가진 것 처럼 떵떵거리고 아들 쌍둥이 엄마한테 "어떻게~~~ 어쩌다..." 대놓고 이러기도 하구요....

저희 아들 아직 어려서 커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무조건 제 편이고 애교도 많아요.

나중에 크면 딸들은 엄마 마음 알아주고 친구처럼 같이 다녀주는 마음에 엄마들이 딸을 바라는거잖아요.

솔직히 옛 시대 부모들이 아들한테 "남자답게!" 라며 남자는 주방에도 못들어가게 하고 남성성을 엄청 강조해서 아들들이 커가면서 무의식에 남자는 우직해야 하는구나 하며 무뚝뚝해지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런 환경 속에 자라서 나중에 엄마 마음 하나 못알아준다 하는거 아닌가요?

아들도 엄마랑 데이트 하고 각별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진짜 아들은 이렇다, 딸은 이렇다 진짜 싫어요

심지어 저희 친정 엄마도 (아들 없고 딸만 둘) 평생 살면서 아들 있는 집 부러운 적 없고 아들 둔 엄마들이 나를 부러워 했다며, 아들은 돈 필요할때나 엄마한테 들러 붙지 지들 밖에 모른다고 하네요...

전 아들한테 남자는~ 이래야된다 라고 한적도 없고 그런 생각이 애초 안들고, 여러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고 아들과 엄마, 아들과 아빠가 친구같은 각별한 사이가 되었으면 하거든요.....
정말 속상해요.... 하 누군 딸 안 갖고 싶나...

아 그리고 제 신랑 친구가 전에 그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어릴때 엄마 없으면 죽을 것 같고 그래서 맨날 붙어있고 엄마 사랑이 끔찍했는데 지금은 엄마 없어도 된다고 이러는데....
저는 결혼했어도 엄마 없는 이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어요. 저한테는 자식만큼 가장 소중한 존재라서요...
딸들은 보통 결혼 해서도 엄마를 필요로 하고 찾는데... 아들은 안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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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4.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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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들 둘인데, 아들이 딸 같을 수는 없어요.
제가 아들 키우면서 집안일과 요리도 시키고 해서 제 대신 음식도 하고 청소도 하지만 딸처럼 엄마 친구가 되기는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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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4.1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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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부자집엔 든든하시겠어요 딸부잣집엔 너무좋으시겠어요 하는 립서비스정돈 해주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모자란걸 저렇게 후벼 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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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4.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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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쌍하진않지만 뭔가 부족함은 있는듯해요. 전 같은 여자라 그런지 나이들수록 맛난거먹음 부모님 생각나고 티비 홈쇼핑만봐도 울엄마쓰면 좋겠다. 쇼핑나갔다가 이쁜옷만봐도 울엄마한테 어울리겠다 사다드려야겠단 생각부터들어요. 근데 며느리맘은 틀리더군요. 엄마랑 친한 동네아주머니들이 저희 엄마한테 제가 사다드리는 것들을 부탁마니하세요. 마그네슘이나 비타민같은것부터 얼마전 홈쇼__고 산 차홍오토고데기보구 엄마머리할때 씀 좋겠다생각해서 주문해드렸더니 모임나가서 이야기하셨나봐요. 그럴때면 딸있는 친구분들은 딸들한테 쉽게 말하는데 아들만있는 친구분들은 저희엄마께 주문부탁하더라구요. 울 며느리는 잘모른다..말하기 불편하다시면서 제가 울엄마꺼 주문할때 같이 좀 해달라구요~ 아들은 저희오빠만봐도 마음은 아니지만 그런작은부분까지 신경쓰지못하는게 사실이구요. 저도 귀찮긴하지만 저희엄마부탁이라 매번 구매대행? 해드리는데 이래서 딸이랑 아들은 다르고 며느리는 더 다르다싶어요. 저같은경우 지나가는 말도 기억했다 챙기지만 며느리는..친정엄마먼저 생가나지 시엄마생각나진 않을듯해요. 이런거봄 딸이 있어야 알뜰살뜰 챙김받는단 말땜에 딸이하나 있어야된다는 말을 저조차도 실감하니 어르신들은 더 느껴서 그런말하시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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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0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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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남동생도 님신랑 친구랑 똑같은말하고 남자들은 많이들 그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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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 2018.04.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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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하나 있는 아줌마예요 하나만 낳을거라 정말 딸 원했는데 아들이 찾아왔어요 첨엔 진짜 실망많이하고 우울했는데 반대로 좋은점도 많더라구요 험한세상 어여쁜딸 귀가길걱정 안해도 되구요 엄마맘 이해해줄 딸은 아니지만 아빠맘 이해해줄수 잏는아들이라 부자지간 시간보내며 엄마 자유시간 생기고 자식을 소유물이라 생각안하고 언젠가 독립할 인격체로 생각한다면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 울타리벗어날텐데 부부끼리 오붓하게 잘살면된다고 생각해요 여담이지만 부모세대는 남아선호였지만 지금 여아선호되듯 훗날 다시 남아선호될줄 또 안답니까ㅋㅋ 자식은 자식대로 부부는 부부끼리 즐기면서 살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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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2018.04.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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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 이래야한다 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현실에서 그렇더라구요. 저도 살가운 딸은 아니었지만 나이들수록 더 친정엄마가 더 좋고 전화 자주하고 아빠 흉?도 같이 보고 그래요. 시어머니한텐 당연히 안그러죠. 그리고 남편도 효자인편인데 도리를 하려고 하지 새심하게 챙기거나 그러지 않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평균적으로 딸들이 엄마 챙기는 마음이 아들하고는 비교하기 어려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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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2018.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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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아들둘에 딸 하나인데요 정말 진심으로 아들 둘 하루하루 사고치고 인생이 다이나믹합니다 매일마다 세상에 이런 일이입니다 ㅋㅋㅋㅋㅋ 애 들 따라다니기 정말 힘들어요 그러니 딸딸 그러죠 딸은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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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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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자식들 시대에는 딸들이 집해오는 시대일듯 ㅋ 요즘도 점점 반반시대로 가고 있고 맞벌이 필수시대로 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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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4.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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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m.news.nate.com/view/20180420n17012 이 기사가 딸 선호사상 시대라는걸 입증해버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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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4.2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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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 하는 인생이 불쌍한거 아님?

20살 까지 딱 키우고 누구에게 기댄

삶이 아닌 자기 인생 찾으며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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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4174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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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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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제 남편이랑 딸이랑 택시타고 집 오며 24개월 된 딸 아이 말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남편이랑 웃었더니 택시기사가 아이가 아들이냐 묻길래 딸이에요~ 이러니 딸 하나 낳고 뭘그리 행복해하냐고 ㅡㅡ아들을 낳아야 행복한거지. 둘 째 더 안 낳을거에요? 이런 미친소리 지껄이던데. 지가 낳아주고 길러줄것도 아니면서 왜 남의 집 자녀계획에 감놔라 배놔라 ㅈㅣ랄이여ㅡㅡ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여자는 살아가기 힘들다고. 술.담배도 못 하고 먹을것도 못 먹는다면서. 살쪄서 안 예뻐지면 어떻게 사냐고ㅡㅡ ㅁㅊ 다시 생각하니 빡치네. 지는 깍두기머리에 뚱뚱한 조폭같이 생겨가지고는 결혼은 했나몰라ㅡㅡ이 세상은 저런 꼰대 ㅅㅐ끼들은 왜이리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지. 가다 뒤져버렸으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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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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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어도 요즘 세상에서는 딸만 있는 서람들한테 아들없어 불쌍하다고 말하진 않아요. 돌맞겠죠. 근데 아들 가진 사람한테는 딸 없어서 불쌍하다는 말을 서슴없이 해요. 똑같이 기분나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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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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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웃긴다 내가 결정해 낳은 성별도 아닌데. 그럼 아들 낳은 사람은 불행한 척 딸 가진 사람들 부러워하며 자식의 존재를 부정해야 해? 아니 아들이든 딸이든 자기 자식 좋다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성별가지고 부심부리고 잘난척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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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 2018.04.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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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들인데요 아들은 필요도 없고 정도 없고 나중에 편찮으시면 압니다 전 그런분들을 많이 보는 직업이라 병수발은 거의 딸들이 아들놈들은 보기도 힘들고 며느리 눈치보고 딸들이 재산..아들놈들 돈 뜯어갈려고 혈안이고 딸들은 부모 챙기려 혈안이고 이게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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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04.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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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과 부모는 개별적 인격체임. 그걸 애초에 인정하지않으니 저딴말을하는거고.. 쓰니도 역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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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31 2018.04.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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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한테 기대살려고 하네 소름이다. 정작딸은 아무 생각 안하고 있는데 기대만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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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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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저는 딸이 하나 있어요. 아들 둘 있는 지인이 있는데, 그 지인이 저한테 제 딸은 저한테 도움 안되고 제 편이 안될거니 제가 외로울거라네요. 제 딸이 아무리 못해도 자기 아들 둘보다 엄마한테 더 잘하는데(애들이 유치원생인데 벌써 있지도 않은 며느리 걱정함) 도대체 밑도 끝도 없는 질투심으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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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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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끔은 어른들이 꼰대 짓 하는게 아니라 어른말이 틀린말 없구나 할때는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그 얘기 모든 딸이 백프로는 아니어도 99프로는 이들보다 나음 아들은 결혼해도 와이프말 듣게 되고 그게 아니면 싸움 나고 죽네사네 하며 해결 안되면 이혼하고 피곤하고 그렇게 안만들려면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1도 바라면 안됨 그럼 서로 멀어짐..딸은?님도 딸이니 알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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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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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사실이긴해여 요양병원에서 실습할때 어르신들이 항상 하는얘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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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4.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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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쌍한건사실이에요...ㅠㅠ 저희엄마도 저없었으면 어쩔뻔했나하세요 거시적인 면에서보면 자식도 남이니깐 너무 자식생각하지말고 엄마들도엄마스스로의 인생에 집중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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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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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과 댓글들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저런 얘길 들었을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것과, 저 의견에 동조한다며 딸 없는건 불쌍하다.. 라고 하는 사람들과 엮일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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