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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가사노동시간만큼 용돈 주겠다는데 불만인 ㅅㅂㄴ

ㅇㅇ (판) 2018.05.16 01:55 조회1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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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같은 직장. 업무강도및 업무시간 연봉 비슷.
결혼 6개월동안 집안일 때문에 싸우고 싸우다가
일주일 2번씩 도우미이모님 부르기로 합의

하루에 6만원씩 한달에 50만원돈 결코 적은돈 아님.
서로 용돈과 생활비에서 깜.

솔직히 전 불만 없어요.
정말 집에서 손 까닥 안하는..
칫솔마저도 내가 안 갈아주면 칫솔이 변기솔 될때까지 양치하는 ㅅㅂㄴ때문에 스트레스 받을바에야
그냥 빈곤하게 살고 말지.
쓰레기통 비울줄을 몰라서 방바닥에 쓰레기 버리는 ㅅㅂㄴ인데 뭘 기대하겠어요?

이래서 결혼전에 동거해봐야 한다고 하나봐요.
저도 결혼전엔 치우고 사는 편도 아니고 저 결혼 전 자취하는 집에 놀러온 친구 하나가 도둑이 들어왔다가 남이 한번 털고간줄 알고 그냥 가겠다고 한적 있는데
그런 제가 ㅅㅂㄴ한테 학을 뗐어요.


회사도 같지 출퇴근 시간도 같으니 한차로 이동하지.
점심도 회사에서 배달시켜먹고 커피나 차도 탕비실에서 해결하고 전 술 담배도 안하고 줄인 용돈도 남아요.
근데 ㅅㅂㄴ은 다르죠.
술담배하고 취미가 게임이니.
솔직히 담배만 끊어도 피씨방비 술값은 되겠고만...

관리비니 보험이니 적금이니 하는 고정비 제외하고도 대출이자랑 상환금만 다달이 120만원이에요.
남들 다 하는대로 도우미이모님 부르고 사치할만한 집안 절대 아니죠.
ㅅㅂㄴ 말대로 아끼고 아껴야 하는 집안인데.

이모님 안 부르면 50만원 아낄수 있어요.
근데 ㅅㅂㄴ 용돈 20 올려줘야 되는데 결국 30만원 남잖아요?
전 지금 용돈도 남는데 그 30 아껴서 저 쓰나요? 고정비 다 제한 생활비도 70인데(식비 생필품 경조사비 이것저것 다 포함)
전에 내리기 전 제 용돈 남는것도 다 생활비 들어갔는데 결국 그 돈도 생활비 되겠죠. 남으면 결국 또 저축할거고 그 돈은 또 ㅅㅂㄴ도 같이 쓰는거죠.
ㅅㅂㄴ 논리는 이모님 안 부르는 비용 50만원 아껴서 자기 쓰겠다는것밖에 안되요.

그래서 이모님 안 부르는 대신에 ㅅㅂㄴ더러 가사노동을 하면 그 시간만큼 시급쳐주겠다 했는데
그럼 난 뭐하냬요.

난 지금 내 용돈이면 충분하니까 안하겠다 했어요.
대신 당신은 집안일을 도우미 이모님만큼 하라고.

이모님을 불러도 기본적으로 내가 했던 집안일은 지금까지처럼 하겠다.
(저녁식사준비및 설거지. 기본적인 세탁과 세탁물 정리. 다림질. 쓰레기 비우기 정도)

대신 나머지 이모님이 하시던거(주말에 밀린 설거지및 싱크대 주방 청소. 화장실 주1회 락스청소. 세탁물 정리. 옷방 정리. 전체 집안 청소기및 밀대밀기. 쓰레기 갖다버리기. 가구및 가전 먼지제거. 그 외에 지저분한거 전부) 당신이 맡아서 해라.
그럼 50만원은 당신꺼다.

같이 나눠서 하쟤요.
같이 나눠서 안 해봤냐 내가...

나의 제안 도우미 이모님 주 1회로 줄이고 내가 평일에 그나마 집안에 사람 사는 꼴은 만들어놓을테니
주말마다 당신이 대청소를 하면 일요일마다 5만원을 추가로 주겠다. (단 이모님 오시는 것처럼이 기준임)

싫대요.
왜 싫냐 했더니 이모님은 전문적으로 집안일 하는 분이라 그 정도까지 할 자신이 없다. 하루종일 걸릴것이다.
그리고 나는 노는데 왜 고용한것처럼 돈을 주느냐 는 건데...

내가 매일 그나마 하는 집안일은 눈에도 안 보이는 수준인건가...
내가 도우미이모님 뵙기가 창피해서 그나마도 치워놓는건데....

그리고 애초에 자기가 안 어지르면 되는건데
치운다는 개념도 없지만 본인이 어지르고 있다는 것도 모름.

옷장안에 구석에 티셔츠를 꺼낸다 싶으면 보통 사람들은 옷을 몇장 걷어보면서 바닥 셔츠를 꺼내고 다시 옷장을 닫으면 되지만 ㅅㅂㄴ은 옷장의 옷을 다 꺼내서 방바닥에 두고 티셔츠를 찾아서 입은뒤에 몸만 빠져나옴. 옷장 문도 열어두고. 매일 저녁마다 반복되요.

그냥 정말 예를 하나 든거지만
ㅅㅂㄴ은 본인 행동이 어지르고 있다는 것도 몰라서 고쳐지질 않는데 그냥 이모님 부르고 맘편하게 살고 싶어요.

진짜 이래서 살기전에 동거해봐야된다고 하나봐요.
내가 왜 혼인신고를 식도 올리기 전에 했을까..

지가 제대로만 치우고 살면.
적어도 도우미 이모님 안 부를정도만 되도 50만원 다 주겠다. 것도 안되면 쉬는 주말 하루라도 청소하면 20~25는 주겠다는데
것도 싫다는데 뭘 어째요?
걍 빈곤하게 살아야지.

오늘도 난 안방 화장실 하수구 청소하고 쓰레기 비웠는데 치운것도 모르고 있으면서 지가 무슨 집안일을 한대.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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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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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이 결혼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나중에 아이 낳아도 독박육아일테고..그럼 그때도 사람쓰나요? 아니라고 느낄때 끝내요. 그게 제일 덜 손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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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캐 2018.05.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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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 사정이야 둘이 알겠지만 ㅅㅂㄴ 소리 하며 살 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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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5.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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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그런ㄴ하고 20년째 살고 있어요. 싸우다 지치기도 하고 애낳고 전업을 해서 말을 안했더니 딸아이가 지애비랑 똑같이 생활하네요 ㅎ 근데 서로 지적만 해요 지저분 하다고 애없을때 버릇을 잡던가 아니면 헤어지세요 평생을 낳지도 않은 아들 뒤치닥거리 하다 오늘 비가 오니 팔목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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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도없는 2018.05.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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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ㅅㅂ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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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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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 없으면 이혼녀타이틀 크게 신경 안써도 돼요. 좀..망설여지겠지만 계속 지속되면 쓰니만 스트레스받고, 베플대로 애 낳으면 쓰니가 독박육아 할거같은데? 지 좋다고 씨뿌려놓고 게임만하고 집안살림은 커녕 육아도 참여 안할거에요. 한시라도 빨리 지옥에서 빠져나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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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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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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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8.05.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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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우자에게 ㅅㅂㄴ 소리 나오면서 굳이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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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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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제일 ㅂㅅ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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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18.05.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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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핵발암. 지금은 그나마 맞벌이니까 이정도임. 애하나 낳으면 돈도 안버니 집안 거지꼴 만들고 다 떠넘길스탈...도우미 쓰면서도 열뻗치는 타입인데 대화도 안되고 돈도 못버는데 빨리 탈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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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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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이상형이랄까 일단 결혼대상이라면 이랬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집에서 독립해서 무조건 혼자 고시원에서든 원룸이든 걍 진짜 싸구려 단칸방에서든 혼자 일상 전체를 스스로 책임져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거임. 진짜 손빨래 설거지 쓰레기분리수거 옷분류 세금 보험금 납부 이것저것 등등 혼자살면서 생활전반에 걸쳐 제한몸 진짜 지 손으로 전부 챙겨본일 있는 사람은 경험상 기본이 되어 있기 마련임. 일단 완전 정리못하고 지저분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런경우엔 사귀는 기간에 확인이 가능하니까 더 낫고. 그리고 대부분 혼자 살다보면 천성이 더러운 사람 아님 평범하게 살림의 기본정도는 하게 됨. 근데 그렇지 않은 경우엔 그냥 답 없을 더 같음.... 내가 혼자 살면서 쌩으로 사회적으로도 삶적으로도 부딪쳐보니까 온전히 독립된 시간을 가져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사고방식 자체가 완전 다르겠다 싶더라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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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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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거때는 조심하고 집안일도 반 나눠하면서 합리적인 척하더니, 혼인신고 하고 슬슬 귀찮다 잊었다 핑게대면서 가사일에 발 빼길래 뒤집었죠. 내 경험으론 동거 소용없어요. 차리리 시집에 방문했을때 식구들 행동을 봐야 될듯요. 내 친구 경우는 애낳고 본성 드러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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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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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님오시고 잔소리 안듣고 싸울일 안생기니 슬슬 발동걸리나부네 지 하고픈건 다 해야하는데 해야하는 일은 하기싫은 이기적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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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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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이 결혼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나중에 아이 낳아도 독박육아일테고..그럼 그때도 사람쓰나요? 아니라고 느낄때 끝내요. 그게 제일 덜 손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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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5.1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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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사니. 배려도 모르는. 등신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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