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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시어머니께 복수한 친정어르신들

진짜답답 (판) 2018.05.16 08:19 조회318,26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요

시어머님을 안말리는게 아니라 못말려요
신랑이 속상하게 하면
아주버님 시누까지 들볶고
짐싸서 집에 드러눕습니다

문 안열어주면 그냥 현관앞에 앉아있거나
회사로 찾아와요

그래서 신랑이 넌덜머리를 내는거예요
너무 이상해서 치료 받으시게 할래도
정신과 상담도 거부하시고 계속 저러십니다
남의편은 아니예요

그래서 친정 옆으로 이사 하자고 해서 이사도 하고
연도 끊었었으니까요

첫 아이때 복직을 했는데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재활까지 1년 가까이 고생했어요
그때 시어머니랑 다시 조우하고 간간히 연락하기 시작했어요

안그래도 몸이 안좋은데
둘째 낳으면서 심한 난산에 수혈까지 받았고
그 뒤로 기운이 없어요
젖이 저절로 말라 붙었고 몸도 가누기 힘들고 하니
옆동에 엄마랑 할머니 사시니
내새끼 짠하다고 봐주세요

저 하나 때문에 친정 어르신들 고생하시는거 잘 알아요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고
쓸모없는 인간 된거 같아 자괴감도 느껴요

제가 글을 더 디테일하게 썼어야 하는데
너무 엮이고 얽힌게 많아서
다 못썼어요
혹 누가 알아볼까 겁도 나고요

자세히 쓰지 않아서 죄송해요




서른 3살 터울 두 아이 엄마예요
첫 아이는 딸 둘째는 아들입니다
출산한지 얼마 안됐어요

그리고 우리 친정은 외할머니도 엄마도 결혼을 일찍 하셨어요
외할머니 몹시 정정하십니다

진짜 친정이 예의가 없었는지 여쭈고 싶어서요

결혼하자마자 임신하고 친정에서 머물렀어요
외할머니 반찬만 넘어가서요
전 입덧이 길었고 남편은 당시 타지서 일하고 있어서
친정에 그냥 있었어요

주수가 되서 딸인거 알고 양가에 알렸는데
시어머니가 하루에 2-3번 전화해서
딸 아닐지도 모르니 다음에 가면 다시 물어봐라
아들이어야 하는데
딸 그거 낳아서 뭐한다고 밭이 안좋다
저한테 매일 뭐라고 하셨고요

전화 받을때 엄마도 저도 네 하고 받아요
엄마가 제 전화 대신 받고 네 하니까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저 소리를 친정 엄마께 떠들어대셨구요

친정엄마가 할머니께 말씀 드려서
외할머니가 임신한 애한테 너무 하시다
태교할수 있게 스트레스 주지 마시라
점잖게 말씀하셨는데

시어머님 대답이 아들만 가져봐라 태교하게 해준다
아들만 낳으면 백일상 돌상 차려주고 몸조리도 해준다
딸이니 그쪽집에서 몸조리 해줘라
(사돈어른이 아니라 할머니께 그쪽집이라함)
아주 막말 퍼레이드를 하셨고
제가 못참고 이혼할려는거
남편이 때려업고 빌어서 엄마가 참자 하시길래 참았어요

그리고 둘째를 가지고
전 또 친정에 왔는데
아들이라 하니 매일 전화하셔서 몸 괜찮냐 먹고 싶은거 없냐
난리 떨어대는거에 더 치를 떨었어요

그리고 출산하고 양가 어른들이 백일상 집에서 해먹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방에 계신 시어머니가 전날 올라오셨어요
그리고 친정 어르신들도 장을 수북하게 봐서 나타나시고는

외할머니가 아들 낳았으니 백일상 차려주셔라 하셨어요
시어머니가 어버버 하는 사이네
엄마가 차려주신다고 한거 똑바로 기억한다
음식 솜씨 기대한다고 쐐기를 박아버리니까

시어머니가 오기가 나셨나
음식 하시더라고요
제가 도울려고 하니 엄마가 말리시면서 방에 들어가라고 해서
외할머니랑 엄마가 애 봐주시고 전 진짜 쉬었어요

음식 얼추 해서 정리하고
저녁은 시켜먹자 하고 먹는데

엄마가 6월에 해외여행 갈테니
둘째를 신랑이랑 시어머니랑 보라고 이야기 하셨어요

애 낳느냐 고생했으니
가서 맛사지 받고 쉬게 할꺼다
첫째는 데려갈테니 둘째 보시라고
손자 그렇게 원하셨으니 원없이 보시라
기쁘시겠다 이런말을
엄마가 웃으면서 쏟아붓고 외할머니가 맞장구 치니까

말대꾸도 못하고 시어머니는 얼굴 울그락 붉그락 하고
신랑이 애기 둘이 못본다
제가 애 보는거 서툴다 그러니

엄마가 고추 달린것들은 쓸모가 없어
애 낳지도 못함 보기라도 잘 봐야지 하니까

시어머니가 폭발해서 집에 가셨고
친정 엄마랑 외할머니는 신랑 앞에서
십년 묵은 체증이 넘어가는 표정인데
말만 미안하다고 하고 가셨어요

저 힘들다고 첫째 데리고요..

그리고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한숨도 못잤어요
친정 어르신들 사과하시게 하라는데
싫다고 했고
어머님이 나한테 하신 말들에 비함 새발에 피라고 하니

본인이 시어머니 풀어주기 힘들다고
괴롭힘 당한다고 오만 짜증을 내고 나갔어요

전 어른이어도 예의없음 상종 안한다이고
남편은 그래도 내 엄마가 기본적인것만 해라 예요

남편은 이번이 친정에서 예의 없었으니 상종 안함 되냐
싸우다 그런 이야기도 나왔고
진짜 글이 너무 길고 두서 없어 죄송해요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정리가 안돼요
제 친정이 정말 예의 없는거면 댓 좀 달아주세요

이거 어찌 해결해야 하나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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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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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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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본인어머니 삐져서 자길 괴롭히니 장모님이랑 할머님 보고 사과하시라는거네요? 사과하라는것도 웃기지만 그동안 님 괴롭힐때는 괜찮다가 지가 괴로운건 싫다는거잖아요. 시어머니나 남편이 그부모에 그자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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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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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보고 느낀건 그래도 남편 편드는 님보니 답없다 싶어요. 시어머니가 너무 별나서 남편이 질려서 그렇지 남의편은 아니라고요? 그래요. 님말처럼 시어머니가 별나다고 합시다. 근데 남편이 개념이 있으면 본인 어머니 ㅈㄹ맞고 별난건 그렇다쳐도 장모님이나 할머님께서 사과해야한다는 소리는 개념이 있으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죠.님 친정어머니 할머니께서는 뭘 잘못하신건가요? 시어머니 본인 하신 말씀처럼 해보라고 하신건데 여자는 필요없다는 소리 들으면 찍소리 안해야하고 애도 안낳았는데 애보는것도 못하면 아들 필요없다는 소리는 심한 소리라고 사돈있는 자리서 버럭하는 시어머니 참 경우가 바르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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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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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이와중에 남편 남의편은 아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만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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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 2018.07.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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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미나 남편이나..에휴 에미가 그런데 아들이 뭘 배웠겠어 그리고 글쓴이도 정신차려라...니 남편 니 편아니다. 누가봐도 니편 아니야. 친정어머니께 미안하지도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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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8.07.0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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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보는거 서툴고 애꿎은 마누라한테 화내는게 남의 편이 아니라고요? 진지하게 생각해봐요 그게 어딜봐서 내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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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0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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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러고 사세요. 보아하니 답답한 성격같은데 말해줘도 안 할 거잖아요 추가글 보면 답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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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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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진심 나도 여자지만 댓글들 소름돋음ㅋㅋㅋ 남의편이니 어쩌니 난리들이네 .사람이 남편이랑 살면서 맞춰가고 하는거지 솔직히 주고받고햇고 어쨋든 어머니인데 어머니편만주구장창드는것도 아니고 지네엄마 성격이상하단것도 인정했고 친정에 가까이 이사도 했고 연도 끊었었다는데 무ㅏ그렇게 남의편까지라고 ㅈㄹ들이지? 아주 부부하나 이혼시키지 못해 안달난사람들같음 뭐가그렇게 부정적이고 베베꼬인사람들처럼 걍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사과시키고 유도리 있게 넘어가면 될일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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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싶다구우 2018.05.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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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광 시켜줬는데도 빼애엑 하는거 보면 진짜 노답일쎼.... 지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더니. 글고 님 남편 남의 편 맞는데 뭔 ㄱㅅㄹ를 정성스럽게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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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8.05.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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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부터 정신차리세요. 친정어른들이 하신말에 사과받아야하는거면 쓰니도 진작 시모에게 백번도 사과 더 받았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남편이란 작자는 장모님껜 사과받아야겠고 울엄만 노답이라 나만 괴로우니 난 못해 빼애액 거리고 있잖아요. 그게 남의편이 아니라구요?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인데? 그놈도 쓰니가 그간 시모에게 들은 수모 알거아녜요. 그런데도 저러는디 남의편이 아니라구요? 남편분과 논점부터 바꿔서 싸우세요. 넌 왜 니밖에 모르냐고 니네엄만 나한테 이래도 참아야하고 울엄만 니한테 이러면 사과해야되냐고. 너도 당하니 열받지? 내가 당한건 더심한것들 투성이에 심지어 잠깐 한번도 아니고 주구장창 그랬어 넌 왜 내가 상처받는건 넘어가야되는 문제로 치부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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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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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남편 남에편 맞어 ㅂㅅ아.정신과를 못 가면 동의를 해서 끌그 가던가 그 병원차 타고 끌고 가봐 그 시어미 정신 번쩍 들고 개소리 안할걸??? 지 혼자만 몰라ㅋㅋㅋㅋㅋ누가봐도 니 남편 니 시엄마 편이야.지가 힘들면 병원 입원 시키면 될걸 지 마누라 한테 달달볶고 그 ㅈㄹ 하는데 누가 누구편이야 이 멍청한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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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2018.05.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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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웃기는 집안일세...허허.. 그 사이에 서서 중재 못하는 쓰니 남편, 남의 편 맞고요, 그토록 ㄱㅊ달린 손주 보고 싶어하셔놓고 며느리 쉬러간다니 휑하니 토라진 쓰니 시엄마도 좀 정상이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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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맘 2018.05.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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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엄마도 감당 못하는 일을 며느리가 하라? 시어머님이 하신말 그대로 했는데 본인 어머니가 예의 없다는건 생각 안하시나봐요? 시어머님이 님과 친정어머니랑 외할머니께 먼저 사과하시면 사과한다고 하세요ᆢ ㅎㅎㅎ 친정어머님이랑 외할머니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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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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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청한 사람아... 뻔히 잘못한거 알면서도 자기 엄마한테 사과하라 이지랄 떠는게 남의편이야. 이 답답한 여자야. 성격이 그렇게 고구마 같으니 니네 친정 엄마와 할머니가 가만 있질 못 하시는 거지. 니가 빠릿해봐라. 어휴;; 사람보는 눈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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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 2018.05.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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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어머니랑 외할머니 진심 멋있네요 걸크러쉬... 근데 님은 그런 집안에서 자랐으면서 어디서 마마보이 남의편을 주어와서 어머니 마음 찢어지게 하시나요 ㅠㅜ.. 에효 철이 너무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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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굿윌맨 2018.05.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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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색히가 ㅆㄹㄱ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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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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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네 친정 멋있어요ㅋㅋㅋㅋ남편새끼 버림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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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ㅇ1 2018.05.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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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 댓글은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는듯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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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8.05.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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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당하고있을때는 궁뎅이붙이고앉아서 방관만했던주제에 자기한테괜히불똥튀는것같다고느끼니깐갑자기발끈해서 발발대는게 진짜 추잡하네 ㅋㅋㅋ자기엄마가 원래 지랄맞은 성격인거알고있으면 친정엄마가 조금갚아주는것도 참고넘어가야지 그라고그렇게글다써놔서 ㅂㅅ모질이 욕해주니깐 남편은남의편이아니네뭐네 그럼 이런글을 쓰지말고 평생 그런대우 받으면서 살거아니면 먼저사과하라하세요좀답답하게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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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ㅇ1 2018.05.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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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끼리끼리 잘들 논다ㅡ 시어매도 잘못했지만 애낳았다고 장봐온 시어매한테 친정어매랑 한편 먹고 이러니 저러니한 쓰니도 답없는듯ㅡ 이래서 부부는 닮는다고 하는건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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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 2018.05.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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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댁에서 잘못한거 맞는데 그걸 똑같이 되돌려 주고 누가 더 잘했고 못따졌고 하는게 웃기네.. 이 글 또한 글쓴이 자기 합리화 위주로 적었을 텐데 무슨 시댁만 욕하냐. 걍 하는 짓이 똑같다. 그런데 무슨 남편 보고 남의편 드립 치냐.. 아무리 지랄 맞아도 자기 어머니 한테 함부로 대하면 기분 좋을리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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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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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봐도 그런 남편과 사는 님이 상등신 남편놈은 아빠자격 조차도 없네요 에혀... 멍청하다 멍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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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hah... 2018.05.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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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냅둬요~ 지 속 터지고 제 풀에 못 이기게요..시어머니뽄새가 아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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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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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소리 들으면서 남의편 아니라고 하고싶을까...남의편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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