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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모 닮은 딸을 사랑하지 않아요

ㅇㅇ (판) 2018.05.16 20:14 조회31,831
톡톡 결혼/시집/친정 조언부탁
38살 여자예요
열다섯살딸과 열살 아들이 있어요
사실 딸은 속도위반해서 낳은 아이예요
그래서 딸이 태어나고 무덤덤했고 기쁘지도 않고 산후우울증이 와서 딸이 밉고 모성애라는거. ㅡㅡ 그런거 하나도 못느꼈어요 저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딸을 키울 필요성을 못느꼈고 울때마다 짜증이 솓구치고 밤에 달랠때는 짜증을 내며 엉덩이를 때렸어요
딸 붙잡고 울고 어느순간 이성을 잃고 딸을 때리는 저를 발견했어요
딸은 아기때는 잘 몰랐었는데 커서 점점 남편과 시모의 외모와 행동 성격 하나하나까지 닮아가요
남편과 시모를 빼다박았고 딸은 저를 하나도 안 닮았어요
아들을 낳고서는 처음으로 모성애라는걸 느꼈어요
시댁에서도 기뻐하며 축하해 주었고 저를 쏙 빼닮아 사랑스럽고 예뻐요
울어도 우 우리아기가 뭐때문에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힘들다?이런거 못느끼고 키웠어요
딸아이한테서 모성애를 못느끼고 사랑을 주지못하는 내가 못된엄마인 것처럼 느껴져요
남편과는 사이가 나쁘고 시모와도 사이가 나쁘다 보니 딸에개 화풀이를 하게 되요
어렸을때 딸을 간호하면서 심한 말이 나왔어요
내가 너를 왜낳았냐, 안낳으려다 낳았다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불행하다 이렇게요
게다가 딸은 항상 두통약을 안고 살아요
남편의 고치고 싶은점까지 다 빼닮았어요
남편과의 성격적 갈등으로 계속 결혼생활이 삐걱거리고 사이가 안좋아요
아들은 남편과 딱 한번밖에 안했는데 생겼고요
남편의 괴짜스러운 면이 아무리 이해가 안가고,
남편의 혼자있기 좋아하는 성격은 결혼생활 내내 날 외롭게 했어요
남편은 늘 허무맹랑한 공상에 빠져있고 집안일을 해도 늘 제대로 못해요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책이나 읽고 잘 소통하지 않으려고 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사람이에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요 심지어 엄청나게 산만해요
시모랑 같이 살았었는데 성격적 갈등으로 또 시모랑 삐걱거렸어요
시모는 그야말로 냉정하고 치밀한 사람에다가 무척 까다로워서 시모때문에 맘고생을 많이 했어요
냉정하고 늘 꼼꼼하게 관찰하는 성격 때문에 무얼 하든 시모에게 실수를 지적받았어요
딸은 시모와 남편의 안좋은점만 물려받은거 같아요
방에서 판타지소설이나 읽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공상하고 괴짜에다 허무맹랑한데다가 냉정하고 따지기 좋아해요
어렸을때부터 아빠하고는 죽이 잘 맞았는데 그것만 보면 딸을 뜯어고치고 싶었어요
뜯어고치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딸이 잘 안따라줬어요매까지 동원해도 안따라주고
아빠 닮은 산만함을 고치려고 책상에 몇시간이고 앉히고 실수를 해도 매를 들고 억지로 꿇어앉혀 집중하게 했지만 못 따라왔어요
딸이 예쁜짓을 해도 남편과 시모가 떠올라요
솔직히 얘기하자면 제속으로 낳은자식이지만 계획도 없이 낳았던자식이고 원했던자식이 아니어서 그런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요
딸만 보면 밉고 남편과 시모가 떠오르고 그러면 얼굴은 찌푸려지고 차갑게 대하게 되요
딸을 보면 어떻게 아빠와 시모 닮은 성격을 고칠까 그생각뿐이고요
딸을 사랑하지 않아서 애정표현도 자연스럽지 않고 억지로 했는데 딸이 거부했어요
이젠 딸이 혐오스럽기까지 해요
사랑스러운 짓을 해야 되지만 전 이미 딸이 싫고 제마음이 딸을 거부해요
딸이 사랑스럽지 않은이유는 예쁜짓도 전혀 없거니와 예쁜모습 장점을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어요
제가 고치려고 노력하는데도 제 말을 전혀 안듣고 아빠하고만 사이가 좋으니 딸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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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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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도 널 혐오 할거야. 나중에 딸 한테 빌 붙지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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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다이다이 2018.05.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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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에게 잘못이 았다면 태어난게 죄인데... 그거 딸이 원해서 했냐? 네가 좋아서 피임도 제대로 안하고 잠자리하고 네가 낳은거야. 잘못은 네가 하고 딸 탓을 하면 인생 좀 편해지디? 그렇게나 싫다는 남편 아이 또 낳은거 보니 진짜 싫긴 하냐? 아니면, 사람은 싫은데 잠자리가 좋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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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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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자격이 없는 여자가 엄마가 됐네.애는 뭔 죄임.남편 시모를 닮고싶어서 닮았나.남편 시모 닮은 애 안낳고 싶었으면 그 남편하고 떡을 치지 말았어야지 정신빠진 아줌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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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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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랑 똑같네 ㅋㅋ 나도 혼전임신으로 태어난 첫딸인데, 아빠, 할머니 , 고모 빼박에 우리집 고부갈등 대박임...ㅋㅋ 왠지 어릴때부터 툭하면 이유도 없이 나 쥐어박고 구박하더라니, 울 엄마도 이런 생각 했을까싶다.. 사실 어릴 때나 원망했지 다 크고 내 자리 잡으니 엄마는 생각도 안남...애정도 미움도 없이 그냥 이웃집 아줌마한테 하듯 기본 예의 갖추는 정도라고 보면 맞을듯..이것도 내 팔자고, 님 딸도 그런 팔잔데 아빠하곤 그나마 잘 맞아 다행이니 애 좀 놔둬요..어차피 크면 님하고 남 될 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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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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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욕나온다. 너같은건 나중에 늙어서 아들한테도 버림받고 딸한테 손내밀었다가 아주 냉정하게 버려져야 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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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2018.05.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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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진심으로 남탓쩌리에 혐오스러워요 딸은 당신을 엄마로 둔 죄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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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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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고 딸은 남편이 아들은 엄마가 데려가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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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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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부모를 닮는건 부모 손에 자랐기 때문이에요.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문제인데 딸이 왜 시모랑 남편을 닮았겠어요. 어릴적 부터 그렇게 엄마 한테 학대를 받아왔으니 사랑을 준 시모랑 남편을 닮은거겠죠. 그렇게 낳기 전부터 나은 후에도 싫어할거면 딸은 왜 나아 길렀는지 모르겠지만 딸도 쓰니 같은 엄마라면 사양일겁니다. 그리고 싫으면 그냥 가만 내비둬요. 딸 피곤하게 더러운 성질 내보이지말고. 그리고 그렇게 교육하면 아들은 똑바로 자랄것 같나요? 딸은 엄마에게 욕먹지만 누군가를 차별하는걸 당연시 하는 집안에서 오냐오냐 자란 아들은 엄마 이외의 사람들에게 욕먹는 성격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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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5.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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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자기가 쳐서 임신 해놓고 책임은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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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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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아이 인생을 망치고 있네요 그불행은 엄마한테 온건데 왜 저러지 딸아이가 얼마나 불행할까요 내가 다 속상하네 부모와의 궁합도 있다고 하던데 부모의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엄마라는 타이틀로 온갖 구박을 다하고 거기다 편견 까지 자기도 누구의 딸 이면서 완전 학대까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정신 차리시고 아이가 올바른 성장을 할수 있도록 이쁜마음 가지세요 아들아들 하다가 버림받지 말고 옆에 있는 딸아이 한테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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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ㅅㄴ 2018.05.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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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너는 어떤 엄마인지~~ 반성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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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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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아들 둔 엄만데 욕해주고 싶다 야이 ㅁㅊㄴ아 혼전 임신으로 아기 낳은것도 너고 그런 놈과 결혼도 네가했어 근데 책임은 딸한테 전가했네? 무슨 권리로? 실컷 학대 해봐 그 딸 크면 인간대접은 받을수 있을거라 믿는건 아니지? 네 손에서 학대받는 딸도 예쁨받는 아들도 온전히 자랄수 없다 둘다 괴물이 되겠지 병ㅅ아 하루속히 네가 ㄷ져야 애들이라도 정상인 될텐데 에잇 침한바가지 받아라 꺄아악 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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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5.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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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진짜 불쌍하다 이런년도 엄마라고 엄마사랑 목말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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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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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싫은데 왜 결혼생활 이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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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5.1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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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길 바라지만 진실이라면 꼭 딸에게 버림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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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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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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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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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늘 본 글 중 최악의 사연이네. 아 비위상해. 넌 뭐 얼마나 잘나서? 뭔 죄다 남탓이냐? 딸이 태어난것도 딸 탓이냐? 막 너보고 낳아달라디? 개소리말고 그냥 정신병원가서 상담 받아라. __...그렇게 싫었음 딸래미 놔두고 이혼했었어야지? 이제까지 뭔 지랄떨고 이런소리 하는거야? 살갑고 귀염떨고 공부잘하고 착한 남의 자식들은 너같은 엄마 만나고서도 그렇게 컸겠냐? 그 부모가 얼마나 공들이고 인내하며 산줄 알아? 오직 자식위해 그러는거다. 이 똥멍청아.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꼈음 자식을 위해서라도 병원갔었어야지. 어따대고 남탓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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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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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자식이 혐오스럽다닠ㅋㅋㅋ별 미친인간을 다보겠네 딸이 왜 아빠랑 죽이 잘맞는지 생각이란걸 좀 해봐라 나같아도 당신같은 엄마면 소름끼치게 싫을거다 나중에 늙어서 꼭 버림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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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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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닮는것보다는 백배 낫지 싶은데..쓰니는 본인이 생각했을때 장점,단점이 뭔거같아요? 어때요? 생각해보니 차라리 남편,시모 닮은게 그나마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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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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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차별에 학대에 온갖 ㅆㄴ짓 다했잖아 그러니 딸도 니년이 싫겠지.너같은게 시모되면 며느리 잡아먹고 아들 이혼시키겠지. 욕도 아까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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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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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쓴 수준 보니 쓰니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네요..그래요 내선택이지만 속상하겠죠 결혼하고 남편한테 실망 안하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요?근데요 님이 한 선택을 왜 누구에게 원망을 하나요??부모는 자녀를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양육할 의무가 있어요..당신부터가 아이와 함께해 주지 않았으면서 아이가 당신을 닮지 않았다느니 지아빠를 닮았다느니 하나요?그리고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예요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지혜롭고 현명하게 저기 인생 개척해 나갈구 있게 좋은 본을 보여주고 조언해줘야지 때리면서 이래라 저래라라니..근데요.나중에 딸 다 크고 나면 딸만큼 의지되고 엄마맘 알아주는 사람 없을텐데..님 어쩌실래요?님이랑 딸도 결국 인간관계..당신이 깨뜨려온 둘 관계 어떻게 이어붙이실래요? 아이 아직 어릴때 당신 아직 젊을때 바뀌려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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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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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 나쁜엄마 맞아 . 편애 하면서 아주 비겁하게 이유를 다 애한테 갖다붙이네요?? 우와 진짜 ㅋㅋ 이 쓰레기같은 인간아 그러고싶니?? 그럴거면 차라리 지우지그랬어? 진짜 욕도 아까운 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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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5.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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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자식 넷인 40대 아줌마인데..그냥 .당신이 미친년같아서요.. 속도위반 나도 했는데..그게 왜..딸한테 꽂히는지.. 니잘못이지.. 딸 잘못인가? 정신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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