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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있는 개념말아먹은 남직원때문에 스트레스 작렬

실력없는의사꺼져 (판) 2018.05.16 22:06 조회14,072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개깊은빡침

회사에 74년생 미혼인(돌싱은 아닌듯) 남직원이 있는데 말 버릇 처럼 시시때때로 "아이 씨~(굉장히 상스러운 욕하는 뉘앙스)"라고 매번 중얼됨

 

이번에 사무실 층을 옮기면서 내 앞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솔직히 층을 옮기기전에는 내 앞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워낙에 삐쩍 말라서 영양실조걸린 거처럼 생겼는데 목소리가 엄청 큰 스타일) 그 소리(씨~라고 씨부리는)를 들으면 솔직히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럽지만 오지랖 떨고 싶지는 않았으므로 그냥 참았음

 

근데 앞자리에서 매번 혼자 궁시렁 대고 솔직히 뒤에 "발"만 안 갖다붙였을 뿐 욕하는 듯한 뉘앙스와 어조로

씨씨 거리는데 굉장히 듣기 거북하고 언짢았음

 

엊그제인가 퇴근하기 전에 기분 나쁘지 않게끔 언질을 줌

 

"근데 왜 이신원씨는 씨씨 거리나요?"

 

"내가요? 언제? 나 그런적 없는데"

 

"솔직히 진짜 자주그래요"

 

"내가 욕하는 거 싫어해서 안그러는데(계속 부정) 그렇게 말할때 말해줘라"

 

는 식으로 대화를 하고 퇴근함

 

다음날 오전에 옆에 신입 남직원 동석하면서 또 대화하고 "씨.."거리길래 내가

 

"지금이요! 지금 또 그랬는데요" 하니

 

진심 개정색하는 표정으로 눈을 노려보면서

 

"이게 숨쉬는 거지 무슨 욕하는 거냐" , " 아 팀장한테 자리옮겨달라고 해야지 안되겠네"는 식으로 짜증을 냄 / 속으로 어느 누가 숨쉴때 씨씨거리면서 숨을 쉬는지 이해도 안되고 그냥 되도 아닌 핑계를 대는구나 생각하고 말이 안 통할 거 같아서 입 닫음

 (솔직히 진짜 나보다 사회생활을 했어도 10년을 더했을 거고 직장생활 혼자하는 것도 아닌데 어이없었음 / 다른 동기 여직원들도 이 사람 개념도 없고 짠돌이에다가 눈치 없는 스타일이여서 같이 밥 안먹고 매번 혼자 식사함, 회사에 거의 동료가 없다고 보면됨)

 

본인 혼자만 힘들게 업무하는것도 아니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그렇게 말하고 눈치를 줬으면 솔직히 아무리 본인 평소 말버릇이라도 다른 사람 굳이 불쾌하게 만들 필요 없으니 나 같았으면 알아서 말할때 조심할텐데 그 뒤로도 계속 달라지는 게 없음

 

다음날 아침에는 내가 자리에 앉으니 또 그 신입 동석 남직원한테

 

"내가 씨.발이라고 했냐, 아 이제 씨.발이라고 하면 안되겠네, 신경쓰이네" 계속 이지랄 오전에 몇 번

 씩이나 이렇게 말하고 오후에도 또 말하면서 결국 말끝마다 상스럽게 씨 거림

 

요즘 유투브 봤던 유정호 TV에서 역시 사람은 역으로 지랄을 해줘야 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안다고 역지사지를 생각해서 이젠 나도 앞자리 그 새끼가 씨 거리면 같이 씨 거렸음

 

솔직히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했음에도 근무하는 직원들 안중에도 없고 그런식으로 상스럽게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달라지는 게 없어서 굉장히 짜증스러움

팀장한테 자리바꿔달라고 계속 내부민원 넣고 있는데 그사람 면상 안 봤으면 좋겠다 진심 하아..

진짜 회사내에서 자기한테 못 마땅하거나 불만쌓인거 말하면서 여자나 남자나 나이가 나보다 많거나 직급이 나보다 높은 사람도 너무 씨씨 거리니까 그런 사람들 하고 말도 섞기 싫음..기본 예의를 모르는 건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건지 학벌이 구린건지 다른사람 배려는 안중에도 없는건지 아무튼 못배워먹은 사람같아서 상종도 하기싫다!!!!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한숨쉬거나 불평불만소리 내거나 하는 거 너무 듣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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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진실은밝혀진... 2018.05.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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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젠가 비밀보장에서 들어봄직한사연인데...숙이언니가 뒤에 발...이렇게 붙여주라고했어요ㅋㅋㅋㅋ 그뒤에자연스럽게 일상의말 예를들면 그사람이 에이씨..하면 쓰니는 발.오늘 점심 뮈먹지? 이런식으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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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30대남자 2018.05.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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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남자도 문제지만 글쓴이도 개념이없네 45살 미혼보고 홀애비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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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5.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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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욕은 아닌데 디게 꿍시렁거리는 인간 있었는데
그때마다 대놓고 한숨 쉬었어요
저인간이 지는 욕 안하고 숨쉰거라고 하니까 님도 숨쉰거라고 하심 될듯
근데 잘못하면 안좋은 버릇이 생길수도 있긴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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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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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에 그렇게 불만이많고 짜증내고 한숨쉬는사람이있는데요 볼때마다 저까지 짜증납니다 그러다보니 말하는것도 되게 건조하게말하게되는데요, 어느날은 저보고 "어른한테 말 그따위로하냐" 이러길래 "난원래이렇게하는데요?"라고했더니 화난다고 물건을 물건을 그냥 막 던지더라구요 하는행동이며, 입맛은 분노조절안되는 5살 애처럼 굴면서 어른대접받기 바라는 사람도있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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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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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을 해서 들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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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치 2018.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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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꼬일대로 빌빌 꼬여서 매사가 짜증나니까 저러는거임. 욕을 첨엔 한두번하다가 인생이 엿같으니까 입에 붙은거겠죠. 가까이두면 안좋아요. 매일 보다보면 나중에 나도 기분 나쁠때 자동으로 욕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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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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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생...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먹은듯... 공공장소에서 뭔 개 짓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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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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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인가? 자기는 숨만쉰것같은데 남들은 욕으로들리니 ㅡㅡ
근데 직장내에서 그렇게 욕하는거 법으로 문제 못삼나요 진짜 저런거 듣기개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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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다 2018.05.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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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트레스받겠어요..
적당히 역지사지해주면서 확 잡아버리세요 ㅋㅋ
왠지 그 사람 블x넛 닮았을 것 같은...
관상무시못한다고 그런 느낌남자들이 되게 사고가 편협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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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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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개공감된다ㅠㅠ 우리회사는 저거보다 심함 차장 하나 있는데 그냥!! 그냥 일상이 욕임 싀ㅂㅏㄹ은기본 감탄사도 욕임ㅋㅋㅋㅋㅋ이야 ㅆㅂ~ 내가있지블라블라 열받을때는 진짜 어마어마한 욕을 내뱉음 듣기만 해도 귀가 썩을 거 같아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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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ㅋ 2018.05.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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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 ㅋㅋㅋㅋ 우리회사에 여자직원 얘기인줄 ㅋㅋㅋㅋ
겁나 씨씨 거리고 심지어 거래처랑 통화하다가도 자기도 모르게 씨 거리고
욕은 절대 안하지만 겁나 씨씨거림 ㅠ
맨날 한숨 쉬고 맨날 혼자 궁시렁대고 괴롭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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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5.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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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30대 신혼남이 맨날 천날 일을 지 혼자다하는양 깝깝하다~ 깝깝해~ 이러고.........뭐 어쩌다일좀하면 xx님 저좀 살려주세요 이럼ㅋㅋ ; 본인 존재자체만으로 깝깝해지는 깝깝몬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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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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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도 있는데.. 우리는 욕을하도 해서 그려려니 해요. 우리회사는 심지어 연세도 있으신 높으신 분이 그럽니다. 씨정도는 욕도 아니죠.. 크레파시 조카신발 개나리 등등이 나와야 욕이죠.. 님은 그래도 저보다는 나은듯... 그리고 욕을 하던지 말던지 투명인간취급하세요. 뭘 신경써서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요...그럴 가치도 없어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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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힝 2018.05.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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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체 어떤 회사를 다니면 저런 병신을 만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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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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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애비 뜻을 모른가보네요 ㅋ
제 주변에 그런스타일 거의 알콜중독처럼 술마시던데
영양실조처럼 말라보임..

우리 회사에도 있어요 ㅋㅋ
본인은 모르죠
근데 저는 같이 밥먹어서. .진짜 밥맛 떨어질때 많이있어요
밥먹을때 고개 숙이고 밥만먹음. ㅠ
트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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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자 2018.05.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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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남자도 문제지만 글쓴이도 개념이없네 45살 미혼보고 홀애비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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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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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심정 알아요... 말끝마다 ㅈ같네..씨.발... 진짜 정신병걸릴꺼같음, 거기다가 추가 껌씹는소리 딱딱... 저 처럼 그냥 이어폰 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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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황씨 2018.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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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끼 혹시 제주도 갔다가 맘충된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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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밝혀진다 2018.05.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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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젠가 비밀보장에서 들어봄직한사연인데...숙이언니가 뒤에 발...이렇게 붙여주라고했어요ㅋㅋㅋㅋ 그뒤에자연스럽게 일상의말 예를들면 그사람이 에이씨..하면 쓰니는 발.오늘 점심 뮈먹지? 이런식으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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