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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아박아

바다새 (판) 2018.05.18 22:05 조회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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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은 철모를 쓰고 전역하는 것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 철모가 중요합니다. 잠시 해병대 얘기를 해보면, 해병대는 '꼰아박아'(원산포격: 멀리 떨어져있는 산을 포로 공격한다는 뜻을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여 기합을 주는 것)이 없습니다. 머리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꼰아박아를 시키지 않습니다. 해병대의 오래된 전통입니다. 물론 신병훈련소에서 하얀명찰을 달고 7주간 교육을 받는 동안에는 꼰아박아를 많이 시킵니다. 너희들은 아직 해병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꼰아박아를 많이 시켰습니다. 신병훈련소에서 7주간 교육받고 수료하면 빨간명찰을 달고 군 복무를 합니다. 빨간명찰을 달고 나면 꼰아박아를 시키지 않습니다. 이젠 해병이 되었으니까요. 해병대 꼰아박아는 타군처럼 그렇게 점잖게 시키지 않습니다. 철모 업어놓고 그 위에 하는데 다리는 2층침상 꼭대기까지 올려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안되서 넘어지고, 간신히 했다 싶으면 중심을 잃고 떨어져서 XX당합니다. 꼰아박으면 머리가 깨질 것 같고,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30년 전 얘기고 지금은 안하지요(^-^)? 그래서 해병대는 철모를 깔고 앉거나 하는 일 없이 항상 철모를 업어놓습니다. 그렇게 철모를 중요하게 취급해왔고, 해병대의 좋은 전통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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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국방개혁비서관에 김현종 육군소장 내정 - 동아일보 손효주 기자 (2018. 05. 18)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에 육군 소장인 김현종 제3보병사단장(53·육사 44·사진)이 내정됐다. 김도균 육군 소장(53·육사 44)이 이달 초 남북 군사회담과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국방부 대북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방개혁비서관 자리는 현재 공석이다.

 

  1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는 현재 김 소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진행 중이다. 이 소식통은야전 경험과 군 정책 분야 경험을 두루 아우른 만큼 무난히 검증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88년 육사를 수석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본부 정책실장. 3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 정책실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9월 단행된 장성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같은 달 3사단장에 취임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달 초 국방부 대북정책관에서 물러난 박인호 공군 소장(54·공군사관학교 35)을 국방개혁비서관에 임명하는맞바꾸기인사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개혁이 문재인 정부 주요 과제이고 규모가 가장 큰 육군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육군 출신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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