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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부터 사회생활 시작까지

(판) 2018.06.07 18:28 조회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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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니까 그냥 내가 쓰고싶은데로 쓴다
참고로 형은 나이 30살 이고 작년 원천징수기준 연봉 5300 이고 듣보잡전문대 출신이다 그냥 내 얘기 내 생각이니 듣고 욕하면 욕하고 궁금하면 질문바란다.
이글은 고딩~군입대 전 전역 직후 그냥 평범 이하의 사람들에게 전한다

챕터1. 인생은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꼭 해야만한다.

형은 지방에 꼴통들만 모였다고 소리 높여 부르는 고등학교에서도 뒤에서 5등을 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공부를 왜 하는지도 몰랐고 왜 사는지도 몰랐다 그때는 그냥 알바만 열심히 하면 되고, 머리속에 오로지 __만( 혹시 나와 같은 생각으로 산다면 콘돔은 무조건 필수다 그게 너와 네 주변 사람들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 가득한 그냥 고딩이었다 나의 알바 인생은 중1때 동네 식당에서 시작 되었다 그때 당시 시급 2500원 받으면서 일했다 그땐 그것도 많이 받는거라 생각했다. 알바를 한 이유는 왜 했겠나 집이 잘 살았다면 안했겠지 친구들이 갖고 있는 신발 가방 옷 등등 뒤쳐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알바를 아주 누구보다 열심히해서 남부럽지 않게 다 하고 다녔다. 그 식당에 내 십대 중반을 다 쏟았다. 고딩 1.2년 솔직히 기억나는 일이 손에 꼽힐 정도로 금방 흘러갔다. 3학년부터 시작하자 진짜 정시가 뭔지 수시가 뭔지도 몰랐다(혹시 모른다면 진짜 인생을 잘못 살고 있는거다 ) 우연히 친구 소개로 공장에 알바를 하게 되었다. 근무 시간은 밤 8시부터 아침8시까지 누가봐도 날 위한 알바였다. 일요일날 저녁에 야간 8시에 들어가면 월요일날 아침 8시에 끝나서 통근버스가 학교 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거의 아빠차다. 일당제로 일했는데 무려 8만원을 받았다 엄청나다 당시에 느낌은 빌게이츠가 부럽지 않았다 하지만 급여가 쎄다는 건 그만큼 일이 힘들다는 거다 당시에 벽걸이 tv가 이제 한창 출시되기 시작해서 호황을 누릴때 였는데 tv프레임을 만드는 회사였다 할만했다. 정말 5분에 한번씩 입에서 수박__을 외쳤고 동네 강아지들을 다 찾았다. 기계 속도랑 사람 속도랑 꼭같이 일하니 나는 기계인가 사람인가 , 하지만 돈 앞에 장사는 없는게 아니라 돈은 나를 슈퍼 히어로로 만든다. 참고 참다보니 어느세 월급날이 되고 반복이다 팩트는 그때 그 돈이 정말 단 한푼도 남지 않았다 그렇게 나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이 저물어갔다. 혹시 내 얘기처럼 살고 있거나 앞으로 그럴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형은 확실하게 두가지 길을 추천하고싶다. 하나는 지금 알바를 해야겠다면 책을 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공부를 안하고 알바를해서 돈만 벌다가 대학캠퍼스의 낭만을 꿈꾼다 ? 웃기지마라 니 고딩생활이 망해서 어쩔 수 없이 간 대학엔 너랑 똑같은 수준의 사람들만 모여있다. 니가 평소에 좀 놀았는데 고딩때 여자애들좀 후리고 뭐하고 했건 다 거기에 모여있다 그나마 그정도면 다행이다. 니가 가능하겠다고 생각하는 그 학교에는 진짜 세상 찐따들의 집합소다 가능하다 싶은 학교를 생각하지마라 아래를 목표로하면 니 인생은 계속 아래로 떨어진다 최소한 돈 내고 갈꺼면 어려워 보여도 사전에 둘러보고 관심을 가져라 정말 생각이 바뀐다 힘들어보여도 그게 니 인생의 정말 가치 있는 선택이 될꺼다 공부는 어쩌냐고 ? 나이들고 보니까 정말 하루에 한시간씩만 했어도 여자들이 정말 많은 학교에 갈 수 있었을 꺼다. 왜 자꾸 여자 얘기만 하냐고 ? 지금 니 머리속에는 앞으로 최소 50년간 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을꺼라 답을 주는거다. 하지만 콘돔은 꼭 챙겨라 명심해라 콘돔은 니 인생을 좌우한다.
여태까지 안했는데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면, 그냥 선생님이 어디 나온다고 알려주는 거 그냥 그거만 외워라 한시간만 미친듯한 성적업 효과를 볼꺼다. 아는데 왜 성적이 그랬냐고 ? 내가 못했기 때문에 세월이 한참 지나서 공유 해주는거다. 두번째는 책 볼 수 있는 알바를 하면서 대학은 포기하고 돈을 모은다. 두번째의 전제는 내가 욕을 먹더라도 돈을 모아야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된다. 첫번째 예와 두번째 예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얘기한다 첫번째의 장점은 스무살 초반부터 노력없이 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노력하지 않으면 거의 4년 내내 그렇게 산다. 두번째의 장점은 스무살 후반까지 열심히 모았다면 사실상 이미 전자와 후자의 게임은 여기서 끝났다. 전자는 앞으로 특별한 기회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후자를 따라 올 수 없다. 뭔 개소리냐고? 여기서 챕터1을 끝낸다 더이상의 내용은 챕터2로 간다. 챕터2에서 계속 거론한 책읽기에 대한 얘기와 마지막 게임의 끝에 대한 얘기로 시작한다.물론 사람들이 재미없어 하면 얘기는 여기서 끝낸다 앞으로 챕터2 대학교와 대학의 차이 챕터3 남자와 군대 챕터4 직장의 선택 까지 준비 되어있다 어디에? 형 머리속에 그럼 이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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