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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특별한 기술없는 물류직 계속 다녀야 할까요?

프리즈비 (판) 2018.06.10 21:15 조회39,064
톡톡 회사생활 조언부탁

+추가
많은 관심 걱정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회사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아 더 말씀드릴께요.
일단 문구류쪽 회사구요
동종업계 점유율이 60%정도는 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가족회사입니다
직원이 총20명 정도에 가족이 6명이구요
제가 일하는 물류쪽이 저포함 남자3이고 나머지는 다 사무실에 여자직원들입니다
물류 한명도 파트는 달라서 순수하게 일 부딪히는 사람은 제 밑에 남자직원 한명이구요
제가 창고관리 자재관리 부업집관리 거래처발주까지 거의 다 하고 있어요
솔직히 물류지만 몸으로 힘든건 거의 없구요
상사와의 트러블도 없을만큼 업무 자체가 거의 독립적이고 제가 대부분 알아서 결정하는게 많아 업무 스트레스 자체도 없는편입니다
그만큼 제가 아니더라도 일 잘하는 사람이 들어온다면 충분히 해낼일을 하고 있는거구요
(이부분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죠)

처음에 가족회사라고 했을때 좀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솔직히 요즘 세상에 가족들이 제일 믿을만하고
중소기업에서 자기일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직원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서 신뢰를 보여준다면 회사에서도 그만큼 저를 믿어주고 보답해줄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능력에선 다른곳을 가더라도 비슷할테니
일단 제가 할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거겠죠?

저 처럼 지난날을 후회하며 힘들게 일하는 분들이많으실텐데 같이 힘내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나이32살 남자입니다
재작년까지 1년 이상 다닌 회사 없이 짧게짧게 일하다가
작년 2월 여기 중소기업 물류직으로 입사했습니다.
딱히 경력도 없고 기술도 없고 자격증도 없어서 갈만한 곳도 없고 노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입사할때 월급 180이었구요.
월~금 9~6시퇴근 야근없습니다
연차 없고 휴가비 없고 명절떡값없습니다.
일은 단순히 재고관리 택배포장인데
제가 나름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어서 열심히 합니다

입사 후 3달뒤에 열심히 한다고 월급 10만원 올려줬구요.
작년말 어깨쪽에 수술해야해서 그만둔다고 했더니
한달 시간줄테니 수술하고 회복해서 다시 입사하면 월급 20만원 올려준다고 해서 올해 2월부터 다시입사했습니다 주임으로 진급도 시켜줬구요

지금 월급 세후 190인데
기술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연차가 있는 것도 아니라 계속 다녀야 할지,
아님 이직해서 기술이라도 배워야할지 고민이네요
이 나이 먹을때까지 헛짓만 한것 같아 부끄럽고 한심하지만 조언 좀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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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르렁그르렁 2018.06.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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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죄송한데 여기는 전부 연봉 5000이상이 보통이라는 판이라서 상담이 안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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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6.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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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다니시는분들 최고 직급과 연봉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그걸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우선 회사도 어느정도는 사람 귀한 대접은 해주는거 같은데 그게 끝인지 더 올라갈곳이 있는지는 생각해봐야할것 같네요
전 어떤일이든 꾸준히 하는사람이 좋아요. 저도 직장 들어가면 웬만하면 오래 다니는편이고 사람나름이겠지만 성실하고 책임감은 있는데 끈기가 없다면 큰 문제인거 같네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정말 평생 다닐만한 일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물류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무슨 엄청난 박스를 하루종일 나르고 이런게 아니라 단순 업무라면 몸 적당히 쓰고 적당히 급여 받으며 연봉 인상도 꾸준히 해준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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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장윤권 2018.06.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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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 그만두세요. 기술 없어도 대우 받는건 혈기왕성한 젊을 때나 가능한 거 같아요. 나이 먹고 체력 떨어지면 쫓아내지는 않을까 걱정할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기술 배워서 한 우물 깊게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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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6.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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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쭉 읽어보니 일단 이직을 결정하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저녁에 시간이 남으니 물류 관련해서 자격증을 좀 따 놓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경력이 그쪽이니 괜히 그 나이에 진로 바꾸려고 하지 마시구
관련 자격증을 따서 좀 더 큰회사 물류쪽으로 이직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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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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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칼퇴면 자기계발하고 자격증이든 기술이든 배울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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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8.06.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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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그만두지 마시고 그 일하시면서 지게차 자격증 같은거 취득하세요.
물류쪽이면 지게차 자격증 취득하고 실전에서 실력 조금씩 쌓으면서 포장이 아닌
다른 부서 이동요청가능하면 이동하셔서 급여 올리시거나
다른 물류회사에서 지게차기사 구할 때 자격증소지자이니 이직하기도 좋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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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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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고민인데..저는 조직생활이 안 맞는 거 같아요ㅠ여자가 할 수 있는 기술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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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ㄴ 2018.06.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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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다니면서 준비해시길.. 힘들겠지만 제일 빠른 방법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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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말자 2018.06.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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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술학원다니세요 저녁반 가시면되겠네요 어디든 경력이 3년은 되야해요. 지금 나이에 너무 잦은 이직이라 기술이 있어도 이력서 내밀때 안좋게봐요 남은 2년간, 기술자격증 (전기, 조경, 수리 추천)따셔서 이직을 하세요 지금 월급은 낮지만 님나이나 경력 자격사항을 봤을때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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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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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술배우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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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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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기, 도배, 용접 등 기술 연차 올라갈수록 돈이 증가되는 기술쪽 가기전에 자신한테 맞는지 유튜브 영상, 그리고 학원방문 , 커뮤니티 가입 등 해서 꼼꼼히 알아보세요. 그정도 성실함이면 정말 훌륭한 인재니 어딜가건 잘 해내실거예요^^ 자신을 믿으세요. 지금 일하는곳에 비전이 없다면 과감히 옮기세요. 이 정도급은 언제든...도전이 실패했을때 또 얻을수 있으니 밑져야본전 이잖아요. 님 나이 충분히 어리고 젊어요^^ 자신감 가져요. 저는 머리쓰는 쪽이긴 한데..180에서 이직으로 250점프, 그리고 다시 경력점프해서 지금은 350~400정도 받아요. 제가 성과를 대박내면 인센티브 있는 계약이라 더 점프할 수도 있구요. 님도 성실하니까 그런..하는만큼 돌아와주는걸 원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님은 그런 머리,의지,성실성 등이 있으니 님이 뛰어들 판을 신중히 고르세요. 지금 회사 있어서 월급있어 시간도 충분하니 신중히 골라보세요. 건설업쪽이 기술은 경력될수록 돈을 엄청 벌긴 하는데 일 배우기가 거센것도 있고, 현장이라 좀 위험하죠. 경기도 많이 타구요. 일당은 하루에 몇십만원 이예요. 그런저런것 등 꼼꼼히 체크해보시고, 지금의 공무원 같은익숙함일지, 아님 최종엔 내 사업처럼 일구는 건설기술 등일지(최고봉 되면 개인사업자처럼 팀 꾸려서 지방공사 다녀요) , 또는 힘들게라도 많이 벌어서 단기로 치고, 나중에그돈으로 내 브랜드 커피점이나 레스토랑 차리는게 꿈인지등을 챙겨보고...신중히 결정해보세요. 전 "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예를들어 내가 알바판에 있으면 그돈이 그돈이죠.근데 내 판이 연예계판이라면 돈이 막 점프할수 있잖아요. 그런 돈 점프 가능성,그리고 시장규모가 좀 커야돼요. 그래야 돈이 돌아서 페이도 높거든요. 또 제가 하는일이 돈되는 성과에 직접적 영향력이 있어야 급여가 높아져요. 내가 일을 잘하면 성과가 확 드러나는일요. 고뇌는 힘들지만 틀림없이 님을 발전시킬거예요.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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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8.06.1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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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설계일 하는 여잔데여.. 연봉 4~5만밖에 안돼네요.. (여기 중간소득이 6만).. 사이드로 일받아서 하면 7~8만은 되는데 버는거 만큼 훌쩍훌쩍 나가서... 전공을 it업계로 바꾸려고요... 코딩캠프 다니면서... ㅠㅠ 먹고살기 힘드네여 님도 전공바꾸시려면 처음부터 배우더라도 오래 써먹을수있는기술로 배우세요... roofing engineer라던지.. 전기엔지니어라던지 좀 전문기술로...자격증같은거 따세요.. 바리스타 이런거말구요... 미국이던 한국이던 기술과 자격증이 밥벌어먹게 해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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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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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고관리 택배포장 이면 그냥 공장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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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2018.06.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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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를 계속할거면 물류에 관련된 자격들을 취득하세요.
지게차도 배우시고, 물류관리사/유통관리사/관세사/보세사/CPIM 등등
물류관련해서 따놓으면 좋은 자격증들이 있으니 공부해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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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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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나쁘지 않은 직업인것같은데....... 훔... 글쓴이가하고싶은거하는게어때요?무작정그만두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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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6.1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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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술을 배우시던지 아니면 중소기업말고 대기업물류직알아보세요. 물류쪽 분야는 많습니다. 저는 무기계약직에서 정직원까지 2년정도 다녔는데 급여와 복지같은건 꽤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다른일을 하지만.. 아무튼 물류쪽이 생각보다 빡세서 생각보다 오래 근무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 귀합니다.(일용직으로 쉽게 대체되는 현장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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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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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깨가 안좋은데 몸을 쓰지 않는 다른일 찾아보는게 어때요 병원비가 더 들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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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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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내가 가고싶은 분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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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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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른둘이면 솔직히 젊은거지. ㅋㅋㅋ 아직 젊으니까 기술 없어도 그럭저럭 대우받는거고. 근데 나이 좀 더 먹고 한 30대 중후반 되면 지금 하는 그 일 계속 하기 어려울걸? 일단 회사쪽에서는 부려먹기 편한 젊은 애를 선호할테고, 경력이 길어주면 아무래도 임금 인상해 달라는 압박이 생기는데 그 쪽 임금 180으로 시작했으면 한 230~250이 상한 아님?

이직을 하든지 다른 준비를 하든지... 여튼 지금 기회있을 때 뭐든 준비해 놓는게 좋을거임. 당장 월급나온다고 안심하고 늘어져 있으면 마흔 가까워지면서 굉장히 난처해질거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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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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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맘이 가는대로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경력도 없고 특별한 기술도 없으면 세후 190은 적당한 가 같아요 일단. 근데 '현실적으로 190가지고 어떻게 살아? 이직해서 기술 배워' 라고 주위에서 말해도 결국 본인이 하기 싫으면 조언 해주나 마나죠. 반대로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다니라고 해도 지금 본인이 한심한걸 못 견뎌서 더 배움에 도전해보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주위 말 들을 것도 없이 도전해보는거구요. 본인 마음이랑 의지 그리고 다른 사람 말보다는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아는게 젤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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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didd... 2018.06.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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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35살에 물류 (택배준비원)하고있습니다. 2년반됬구요. 물류쪽짜고일은힘들고 3D직종이에요.월급 최저임금올라서 야근쫌하고겨우190이네요. 나이도차고나올기회를놓쳐서 계속하고있긴한데 왠만함 한살이라도젊을때 다른직종찾아보세요~ 다른물류쪽으로 이직한데도 단순물류쪽이면 경력인정받기힘들구요~ 아직 글쓴이에게 다시생각해볼시간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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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2018.06.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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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아는사람이 계속 했어요. 체력좋은 남자분. 일하면서 시간 쪼개 대학을 야간으로 다시 다니시고 지금 물류센터 센터장이세요. 연봉1억이시랍니다 지금 그분 41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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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노가다 2018.06.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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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류 유통업에서 8년 일함. 물류쪽은 커리어 쌓아도 나중에 다른 데로 이직할때 씨알도 안먹힘. 분명 물류경력자 모집해서 가도 실상은 물류에 대해 어느정도 돌아가는지 그정도만? 아 일하면서 유통관리사 지게차 자격증도 땀. 게임으로 치면 물류는 지금 있는 회사에서 한 껏 레벨 올려도 다른 회사 가면 다시 1부터 해야함. 근데 야근이 없으면 좋은거임. 그 시간을 활용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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