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엄마 설득하기

득설 (판) 2018.06.11 02:24 조회196
톡톡 세상에이런일이 댓글부탁해

음 일단 존댓말은 좀 불편해서 반말로 할께

이런 말하는게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음 일단 난 평범한 중3 여학생이야 부모님 두분 다 계시고 오빠도 있어

우리 엄마 아빠는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을 못올렸어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
일단은 엄마랑 아빠가 결혼을 했는데
나안테는 친할머니 그니까 엄마안테는 시어머니가 엄마를 좀 싫어했나봐
오빠가 남자 잖아 남자라서 성을 이어갈수 있어서 할머니가 오빠를 디게 많이 좋아하셨어 아빠는 장남이어서 할머니가 오빠를 되게 아꼈어 돌잔치도 성대하게 해주고 생일마다 찾아오고 그랬는데
나는 여자애잖아 그래서 할머니가 엄마보고 나를 막 지우라 그랬대 여자애 한명 더있으면 돈만 더 늘어난다고 나를 지우라했나봐 근데 엄마는 이미 임신했고 생명이니까 끝까지 낳아서 키운다 해서 나를 낳았어

그래서 내 돌잔치는 아주 작게 집에서 그냥 아는 사람만 부르고 상도 조그맣게 하고 일단 작게 치뤘어 내 생일날엔 문자하나 보내지도 않고 아무 말도 없었지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친할머니를 아주 싫어하게 됬어

일단은 엄마가 오빠랑 나를 낳고 지내는데 오빠랑 내가 아주 어렸을때 아빠가 자꾸 술먹고 들어와서 엄마를 때리고 바람을 피웠거든? 그거때문에 엄마가 나랑 오빠데리고 가출하고 아빠가 집도 다 말아먹은 적도 있는데

어느날 친할머니가 외할아버지안테 전화를 했나봐

친할머니가 딸년 교육을 어떻게 시켯냐면서 외할아버지 안테 뭐라고 하면서 엄마안테 이런 상처를 줬거든
이런것들 등등으로 엄마랑 아빠가 이혼할뻔 했지만 오빠
랑 나 때문에 지금까지 같이 살고계신거야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엄마는 이걸로 아빠를 엄청나게 부려먹고 있어 엄마가 술먹을때 아빠가 밤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엄마는 술취한채 아빠를 못자게 괴롭히고 때리고 그래
괴롭히는게 엄청나게 심햇던적은 만취해가지고 막 칼 던지고 바가지로 머리깨고 이랬어 이때 난 무서워서 방문닫고 벌벌 떨었는데 아직도 기억나

일단 이건 좀 오래됬으니까 이제 현재로 넘어 갈께
엄마는 고집이 어마어마하게 쌔 의심도 많고 소리도 엄청 잘질러 화도 많고
엄마가 술이라도 먹으면 잠 못자게 괴롭히고 토는 무조건으로 하고 뒷처리는 오빠랑 내가 다 해야되거든 일단 엄마가 술먹으면 칭찬을 많이 해주고 빨리 재워야되

일단 진짜 본론으로 넘어가면 나는 평범한데 아주 조금 특별한게 있어 난 좀 재밌고 그림을 조금 잘 그려 주변 애들이 다들 그러드라

그리고 나는 그리는게 재밌어 내가 상상하는 걸 그리고 스토리를 상상하면서 그리는게 힘들긴해도 재밌더라
그래서 난 웹툰작가가 되고 싶어

하지만 난 미술학원이나 이런델 다녀본적도 없고 전문적으로 웹툰을 배워 본적이 없어 하지만 다녀볼려고 엄마를 설득중인데

난 공부도 못해 중하위권? 그쯤이야 그래서 더욱 웹툰작가가 되고싶어 내가 아무리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더라

내가 엄마를 설득하려고 삼주일전부터 조금씩 웹툰작가에 대한 얘기도 꺼내고 설득도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
그리고 엄마는 중2까진 성적표를 안봣는데 중3이 되니까 성적표 달라하더라 근데 난 보여줄 자신이 없었어
그래서 학교에 두고왓다고 구라친적도 있긴한데 진짜로 성적표를 잃어버렸거든?
근데 엄마가 의심해서 거짓말하는 거라 생각하고 담임쌤안테 직접 알아내겟다고 한거야

그말듣고 나는 엄마가 내 성적보면 웹툰작가는 절대 못되게 하겠다 생각하고 웹툰작가에 대한 얘기를 오늘 꺼냈거든? 근데 요리사나 미용사 이런거 되고 웹툰작가는 안된다고 하는거야

엄마가 요리사는 어떻냐고 물어봣거든 근데 난 요리는 못해서 아니라했는데 엄마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자기도 처음부터 잘한거 아니였다고 했으면서
웹툰작가는 도데체 왜안되는 건지....

아까 엄마가 술먹고 나를 불렀어 웹툰작가가 한달에 100만원번다고 안녕하세요에서 나왔거든 하필 그게 나오냐하면서 보고 나는 잘할자신 있다니까

욕하면서 내가 아직 어리다고 판단력이 아직 어려서 직업 잘못 선택했다고 안된데 내가 나 다 거의 다 컸다고 나도 내 직업은 알아서 정한다니까 평범하게 살래
내가 하고싶은 직업으로 먹고 사는게 평범한거 아니야?

그리고 엄마가 예전엔 아빠가 날 상처받게 하더니 이젠 자식이 상처받게하네 하면서 그때 그냥 지울걸 그랬어 이러는거야 이것도 진짜 거의 맨날 이 말해 나 낳은거 후회한다는 말도 진짜 많이 들었네

솔직히 나 혼자 나가서 살고싶어 나보다 더 힘든 사람 많겟지만 이 말 듣고 살기도 싫다 가출생각한것도 한 두번이 아니야 오빠는 안때리면서 나만 때리는것도 너무 짜증나 한동안 안때렷더니 한번 얻어쳐맞아봐야 정신차릴꺼야 하면 말하면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죽여버리고싶어

근데 난 엄마를 설득하고 싶어 설득해서 웹툰작가로 데뷔하고 떵떵거리면서 웹툰작가도 남부럽지 않게 이렇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싶어

어떤말을 해도 듣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설득할까?













0
0
태그
0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