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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니가 애기이름에 자꾸 토를달아요;;

ㅇㅇ (판) 2018.06.11 09:36 조회16,060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깊은빡침

 얼마전 딸아이를 출산했어요

제가 이름에 좀 한(?)이 있어서 내 새끼들한테만은 꼭 예쁘고 좋은이름을 지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비싼돈을 들이더라도 이름을 철학관 두곳에서 받아 그중에서 최고로 예쁜이름을 하려고 했어요

철학관에서 받아온 이름은 여섯개 였고

어제 시부모님이 애기가 보고싶대서 애기데리고 갔고 마침 애기이름을 이렇게이렇게 받아왔다고 말했어요

시어머님은 나는 **이가 젤 낫다 이러시고 시아버님은 여자애는 남자느낌이 나는 이름을 하고 남자는 여자느낌나는 이름을 해야 잘된다 이런말하시고 중성적인 이름으로 하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시고 별말 없으셨어요

저희자식이니까 니네들 제일 좋은거하라 하고 정모르겠으면 애기앞에서 이름하나하나 불러서 애기가 뭐 손짓을하거나 반응을 보이면 그 이름으로 하라는 농담도 하셨고요

 

근데 문제는 아흔넘은 시할머니가 문제에요 ;;;

시할머니랑 시부모님 같이사시거든요
옆에서 듣고계시더니 이름받아온게 전부다 마음에 안들고 입에 감기지않는다면서

내가 절에서 받아오고 생각해온 이름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글쎄 이름이 금옥이 금설이 금실 금월이 금이  에요...

금,은,옥이 들어간 이름을 해야 돈을많이번다면서 무조건 금이나 은을 넣으래요

저기중에서도 금월이가 제일 낫다고 제일 예쁘다고 하면서..(월요일에 태어났다고...금요일에 태어났음 금금이 되었을판ㅡㅡ)

심지어 신랑이나 시동생 시누이이름도 '은'돌림이에요

근데 아빠가 '은'자 돌림을 했으니 은자는 피하고 금이나 옥이 들어간 이름을 하라고 어찌나 떼를쓰시던지...

 

요즘엔 그런이름 안한다고 그런게 어딨냐고 애기학교가서 놀림받는다 유치원가서 놀린다고 충분히 설명했으나 고집불통이고

족보에만 금월이하면 안되겠냐니 그것도 싫대요

그렇게 안지으면 본인 무시하는거라고 늙어서 무시하는거냐며 소리를 꽥꽥 지르시고

내말대로 안하면 난 아기보지도 않고 이름도 안부르겠다고

심지어는 자기죽거든 아기데려가겠다 이런말도 하세요

 

다른이름으로 짓고 시할머니에겐 금실이라 지었다고 거짓말칠까 이생각도 했는데

거짓말은 거짓말을 부르고 뒷일을 감당못하겠고...

이를 어찌하면 좋나요 정말

시부모님도 그러지말라고 말리는데

그럴때마다 늙은이 무시하냐 내가 세월을 많이살았다 그런건 내가 잘안다고 고집을 부리시고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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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6.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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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어떻게 할머니가 자기 손녀한테 자기 죽을때 아기도 같이 데려가겟다는 막막을 해요? 노망났나............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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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8.06.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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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할매가 노망이 나도 단단히 났네 .. 애를 대려간다니.. 미치셨나보내여 미친사람은 상종하지 말든가 무시.. 요즘 누가 애들이름을 저따구로 짓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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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아 2018.06.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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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 노인네 제대로 노망났네. 지죽을때 귀한 증손녀 데리고 가겠다는 막말 듣고도 가만히 있었어요? 나같은 쌍욕하고 연끊어요. 어디 귀한 자식한테 할말있고 못할말 있지. 손녀 보여주지마요. 미친 노인네. 늙으면 곱게 늙어야지 대체 무슨 심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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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8.07.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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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랄을하네 진짜 부모가 애 이름 짓는거지 뭔 개소리야 아 짜증나 할말이 없어서 죽으면 데려간다고? 노망나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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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야 2018.06.2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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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증손녀를 죽을때 대려간다고?? 내가 글쓴이면 저말 죽을때까지 생각날것이고 혹시나 아기 잘못되면 무덤부터 파해쳐서 대갈빡에 오줌부터 휘갈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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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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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름 금월이로 개명해주고 금월이부르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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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8.06.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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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먹을수록 목소리가 작아져야함. 늙어가면서 목소리 크고 고집만 늘어가는것만큼 주책꼴불견인게 없는듯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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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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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름보는 순간 자작이라 느낌.너무 자주 올라오는 패턴이라 설마 했는데 요즘 절에가도 저렇게 촌스럽게 안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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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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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세요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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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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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가진 부모는 어미는 유해선 안되요. 강해야하고 필요할때는 화를내줄도 단호하게 대처할줄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새끼를 지킬수 있으니깐 님은 엄마로써 자격미달입니다. 자식죽이겠다 말하는 사람에게 넷상에서도 존댓말써가며 글이나 씁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세요? 자기자식 죽이겠다는 말을 듣고도 왜 가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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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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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보여주지 말고 찾아가지도 말아요 노망난 늙은년 죽어도 귀신들러붙는다고 장려식도 참석하지말고 용한 무당찾아가서 부적이라도 하나 받으시길.. 산귀신이네 아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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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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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겁낼거 없어요. 쓰니생각데로 지으세요. 시할멈 생각데로 해봤자 증손주 얼마 봐주지도 않을거고 또 막상 증손주 눈앞에 있으면 안보고 못배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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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2018.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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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죄송해요. 넘 웃었어요. 금요일은 금금~ 머리와 가슴에 오랜 세월 깊이 박힌것들은 변하기 어려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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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6.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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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 그런집구석에 가지마요 죽을때 애데려간다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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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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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먹은 늙어빠진 귀신 말 듣다가는 다이아 보다 귀한 딸아기씨에게 큰 화를 초래할 것이니
쓰니 마음 가는 대로 지으시고 시할마시가 저승 가고 나거든 시가 출입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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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8.06.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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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망났나봐 미치 노인네ㄷㄷ 손녀데려간다뭐한다. 정 그렇게 이름짓고싶으면 본인이름 바꾸던지 본인이 애낳던지 자기가 낳나ㅋㅋ 왜 쓸데없는걸 꼰대짓? 극혐이다 절대 저런이름하지마요 부모있는데 왜 시할미가 나서ㅋㅋ 좀 가만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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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d 2018.06.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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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늙으면 뒤져야지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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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6.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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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하고 이쁜이름 지으세요 저도 제이름 평생한입니다 앞길 구만리같은애기 갈날 얼마안남은 할매때매 망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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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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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그런소리 듣고 가만히 있음 ?? 나 같으면 다신 애기 안보여줌 늙으려면 곱게 늙어야지 아 내가다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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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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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자기 죽을때 데려가겠다는 말 할때 미친년이라면서 쌍욕하고 엎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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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2018.06.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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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죽으면 애기 데려가겠다는 개미친노인네.... 나라면 다시는 안 본다.
솔직히 저게 죽이겠다는 소리지 뭐야..ㅎ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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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8.06.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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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내일이면 자기가 뭔 소리 한 줄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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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라스 2018.06.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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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망언듣고 찾아가면 너구 니남편이 병신이거 알지??
절대 애보여주지마
괘니 내가 화가 확 솟구치네
늙으면
뒤지던가..말하는 꼬랑서니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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