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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가 공산주의를 닮은 이유...

hwansangyi (판) 2018.06.12 03:14 조회26
톡톡 대한민국 이슈 꼭봐주세요
1. 페미니즘, SJW(소셜저스티스 워리어)같은 이념들이 과연 어떤 원리로 탄생했는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서구의 극좌 지식인들]의 역사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구의 극좌 지식인들]은 항상 세상을 강자와 약자라는 이분법으로 나누고, 가해자-피해자라는 프레임을 만듭니다. 이러한 극좌적 프레임안에서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시각이 "착취하는 자본가, 착취받는 노동자"입니다. 1900년대 [극좌 지식인들]은 "사유재산은 착취이며, 성공은 절도이다." 라는 식의 이념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1900년대 [서구의 극좌 지식인들]은 소련의 공산주의를 호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1960년대 세계 곳곳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국가정책 실패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공산당에 의한 대량학살에 관한 소식들이 서유럽과 북미에 속속 전해지게 됩니다. 반면, 자본주의를 채택한 유럽과 미국은 오히려 소련보다 더 부유하고, 더 잘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니, [서구의 극좌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점점 "마르크스주의가 실패한 것 같다." 라는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이제 [서구의 극좌 지식인들]은 더 이상 "착취하는 자본가 - 착취받는 노동자" 라는 프레임을 옹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른 개념을 내세우기 시작합니다. 1960년대 이후, [서구의 극좌 지식인들]은 기존의 억압자 - 피억압자라는 서사를 유지하면서 [억압자=자본가, 피억압자=노동자] 라는 프레임을 [억압자=백인/남성, 피억압자=흑인/여성]이란 프레임으로 바꾸어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의 시작입니다. 정체성 정치란 종교, 인종, 성별, 성 정체성, 성 지향성 등을 바탕으로 정치세력을 구성하고, 해당 정체성을 가진 이들의 이익과 관점을 대변하는 정치적 움직임을 뜻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대변하고 있는 집단이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며 구조적인 차별, 억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구조적 차별, 억압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 우대조치를 도입해야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신들과 정체성을 공유하지 않는 상대방이 특권을 지니고 있으며, 구조적인 가해자라고 주장합니다. 1960년대 이전, "자본가는 구조적인 가해자이고 노동자는 피해자이다." (마르크스주의) 1960년대 이후, "남성은 구조적인 가해자이고 여성은 피해자이다." ( 페미니즘 ) "백인은 구조적인 가해자이고 흑인/유색인종은 피해자이다." (SJW, PC) 라는 프레임으로 바뀐 것입니다. 요즘 서구의 PC(정치적 올바름), SJW(소셜저스티스워리어), 페미니즘이 바로 이러한 원리로 탄생된 겁니다. 2.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래디컬 페미니즘은 본질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된 특징은 모든 현상을 한가지 논리에 입각해 분석하는 [본질환원주의]를 펼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선악논리를 첨가하면 매우 파괴적인 논리로 변합니다. 자신들의 해석에 이견을 제시하면 "너는 멍청하다. 너는 깨어있지 않다." 라는 식의 논리로 변모하고, 이러한 주장은 특정집단에게 [무조건적인 선]을 부여합니다. 칼 포퍼는 자신이 쓴 책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이러한 이념을 "닫힌 이념" 이라고 불렀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모든 현상을 자본가와 노동자와의 대립관계로 해석합니다. 인간이 형성한 사회, 문화와 제도, 이념, 국가 모든것이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만든 허상이라고 해석하며 [악한 자본가]에 대항하여 [선한 노동자]들이 죽창으로 찔러 모든 적폐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인간 개개인의 능력과 욕망의 차이, 본능에 대해 고찰해보지도 않고, 세상의 모든 것을 단지 핍박하는 자본가와 핍박받는 노동자로 해석해버립니다. 이런 논리에서 다른 의견을 제기하면 "너는 자본가 or 너는 자본가에 세뇌당한 무지한 놈" 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자칭 선한 노동자]가 독재정권을 세우자 전국에 수용소를 세우고 수많은 사람들을 가두고 학살하며 자본가보다 수십배는 더 악독한 도살자가 된 것은 역사가 이미 증명해줍니다. 3.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인데, 이 세상 모든 것이 오직 남자가 여자를 착취하기 위해 만든 허상이라고 주장합니다. 사회, 문화, 제도 모든 것이 오로지 남자가 만든 허상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모든 것은 여성혐오이다." 라는 단 하나의 논리로 모든 것을 분석해버립니다. 남녀의 차이, 임금 차이, 직업의 차이에 대해 진화생물학적 요인은 다 무시하고 오로지 모든 사회, 문화, 제도가 남자가 여자를 핍박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4. 이러한 논리는 본질이 [외눈박이]이기 때문에 사회문제 개선은 커녕 의도와 다르게 더 악한 결과가 수반되는 [외부효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진화생물학, 경제학, 물리학, 인간의 본능을 고려하지 않는 "당위성, 뇌피셜" 은 원래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불러옵니다. 여러분들에게 실제 있었던 한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공포정치를 펼치던 로비에스피에르는 "모든 서민들은 우유를 마실 자격이 있다. 서민들을 위해 부르주아놈들, 상인놈들을 잡아족쳐야 한다." 라면서 전국의 우유값을 반값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결국 로비에스피에르는 1793년 9월 29일, General Maximum 이라는 최대가격상한제라는 법으로 모든 생필품의 가격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상인들은 우유를 팔때마다 손해가 나게되어 결국 젖소를 도축하여 낙농업을 접기 시작했고, 낙농업이 위축되자, 그 결과 우유값은 오히려 천정부지로 치솟아 올랐습니다. 그 결과, 당시 프랑스 시민들이 받았던 고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우유가게 앞 긴 줄 : 하염없는 기다림의 고통 2) 줄 앞쪽의 몇 사람만 우유를 삼 : 낮은 성공율의 고통 3) 원하는 만큼을 살 수 없음 : 배급의 고통 4) 뒷 돈 주고 우유를 몰래 삼 : 암시장의 고통 즉, 서민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오히려 잘 사는 사람들만 암시장을 통해 우유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세상을 [외눈박이]로 바라보면, 필연적으로 세상을 더 지옥으로 만들게 됩니다. 사회의 밑바탕을 이루는 근본적인 현상을 무시하고, 인간의 본능을 무시하고, 단순히 추상적이고 폐쇄적인 논리만으로 세상을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진화 생물학, 경제학, 인간의 본성을 무시한 그 어떤 당위성이라도 결국 그것은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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