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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유기견> 이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판) 2018.06.12 03:50 조회2,302
톡톡 동물 사랑방 꼭봐주세요

이 글을 쓰면서도 정말 너무 화가나요.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쓰는 제가 정말 너무 싫지만,
자책 할 시간에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시간을 벌어주고자... 책임감 있는 가족을 찾아주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유기예정견 입니다.

제 지인분이 강아지를 버리는 사람을 말리다
저에게 급히 임시보호를 부탁했어요.
(지인분은 일 때문에 집을 너무 오래 비워 케어 불가)
차마 모른척 할 수 없어 일단 제가 대려왔구요.

(어제 새벽에 대려왔고 2-3일만 임보 가능)

이 방법 저 방법 다 찾아보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ㅠㅠ

저도 이미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있어서 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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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 사이즈의 수컷 폼피츠(두살)
중성화(o) 예방접종(o) 이번달 심장사상충(x) 부정교합(o) 배변교육(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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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려와서 화장실에 패드를 깔아주고 자고 일어났더니 깔끔하게 패드에 볼일 보는 아이구요.
“앉아”도 할 줄 알아요(아직은 간식 앞에서만...)

대려와서 지켜보니
짖지않고 건강하고 활발하고 애교도 많은 아이예요.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무책임한 사람들을 만나서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예요.

쿠션에서 자라고 올려도 저 있는 곳으로 쪼르르 따라와요.지금도 안전문 앞에서 잠들었어요.

안락사 없는 센터를 찾으며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는데
수요일까지 좋은 결과가 없다면 이 이쁜아이를 유기견센터에 보내야 할 것 같아요...ㅠ

털이 너무 엉켜있어서 목욕시키며 제가 임의로 잘라주었는데...세시간을 심혈을 기울여 잘라주었는데도 너무 엉망이라...

털 자르기 전 사진과 자르고 난 후 사진을 올려요.
이 이쁜아이의 책임감있는 가족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ㅠ

이 글 쓰면서도 울컥울컥....






<아래는 털 자르기 전 사진이예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면 키우지 말아주세요 제발!!!
무책임한 사람들 눈 귀 즐거우려고 존재하는 아이들이 아니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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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6.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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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원래가 훨 난데..안그래도 이뻐야 입양 유리한데 너무 못생기게 만들어놨어요.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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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8.06.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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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안타깝네요,, 저도 회사 야근이 많은지라 강아지는 못키우고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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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 2018.06.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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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어찌 이리 이쁜 아이를 ㅠㅠ 진짜 못된 사람들 많네요 버리려던 인간은 천벌을 받아야함 진짜ㅠ 근데 여기서 주인 찾아주는것도 조심 하셔야 돼요 개장수나 강아지 데려다가 실험견으로 쓰려는 인간들도 있어서 잘 걸러 내셔야 되는데ㅜ 걱정이네요 아이고ㅠ 어떻게 해야 좋은 주인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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