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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부재중의 외박 어찌 생각하시나요??

순박한시골청년 (판) 2018.06.12 10:51 조회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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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유부남인데 별것 아닌걸로 아내와 다투게 되서 결국 여기까지 

글을 올리게 되네요...아내가 여기 사연 자주 읽는지라 문득 여기서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둘이서 술한잔 하고 놀다보니 날이 늦어져 집에

들어오니 아침 7시쯤이었는데요. 시간상으로 외박을 한거죠. 친구도 우리집에서 자고

담날 점심으로 해장하고 갔구요...

아내는 지금 영주권 갱신으로 해외에 나가있고 교포입니다. 결혼하면서 지금 한국에 살고

있구요...

여튼 이번에 외박으로 말다툼한게 생각보다 의견 차이가 커서 서로 뚱하고 있는데요.

저도 아내도 서로의 생각 차이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내는, 본인이 집에 있건 없건 외박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입장이고,

저는 아내가 있을때는 물론 같은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는 사람으로써 분명 외박이

나쁘지만, 지금 집에 혼자 있는데 그게 무슨 문제냐 이겁니다...

같이 있으면 뭐 얼굴이라도 보고싶고,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다른 이성을 만날까 불안해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전에 한번 술먹고 날밤까서 아침 다되서 들어왔을때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구요...

그때도 이번에도 이렇게 늦게까지 마실줄을 몰랐지만 술 마시러 나갈때는 누구랑 어디서

먹는다 얘기하고 나갑니다...들어오는거야 마시다보면 그날그날 다르니 어찌될지 모르죠...

맹세코 다른 이성을 만난다거나 하는건 절대 없었고, 술먹고 야구치고 볼링치고 다시 술먹고 

그러다보니 아침까지 늦어진거구요.

여튼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지금 아내가 집에 없는 이 상황에서 술먹고 아침에 들어온게

그렇게 나쁘냐는 겁니다...아내한테 물어보니 제가 딴짓할까봐 의심해서 그러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뭐 치안이 안좋아서 해외처럼 밤에 나가면 사람도 없고 강도당하는 나라도

아니고 뭐 제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텐데, 그런 이유는 하나도 없고 그냥 외박이 

나쁘답니다...외박을 함으로써 생기는 다른 이성과의 만남이라던가 신상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이런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외박이 싫다고 하면 몰라도 아무 이유없이 그냥 외박이 나쁘답니

다...사과가 중력때문에 땅으로 떨어지는거지, 그냥 떨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아내가 집에서 걱정하면서 기다리는 상황도 아니었고 썰렁한 텅빈 집이었는데

두요...여튼 이제 다른 분들 의견도 좀 듣고싶네요...

미혼분들말고 기혼인분들로 남성, 여성분들 의견 다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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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2018.06.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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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쓴이님과 같은 견해입니다.
댓글이 전부 외박이 무조건 안좋다 라고 되어 있는거보니 놀랍네요.
댓글들도 잘 이해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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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점아빠 2018.06.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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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건 님 잘못이네여 배우자가 있고없고를 떠나서 외박을 하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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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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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없을 때 와이프가 외박해도 아무렇지도 않다면 가치관의 차이인가보다 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서로 충분히 대화해서 어느 한쪽이 양보하든가 적당히 조율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와이프 외박은 안된다며 남자랑 여자는 다르고 어쩌고 하신다면....사실은 외박이 잘못된 거라는 걸 알면서도 억지논리를 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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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6.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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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20년차..울신랑은 나 여행가거나 친정가고 없음 때마다 다르긴한데.. 집에 더 일찍들어가기도하고.. 맘이 허해서 놀기귀찮고..껌껌한집 싫다고.. 놀아도 집떠나있는사람 걱정할까봐 일찍일찍 들어가고 연락자주하고 그럼..유부남은 외박 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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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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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먹고 외박한 자체가 나쁜거죠;;;; 뭔납득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자꾸.. 이렇다저렇다 설명해줘도 와이프를 이해할 사람같진 않아보이는데요... 술먹고 외박한 자체가 나쁜겁니다. 결과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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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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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여자입장을 생각하지말고 부모입장을 생각해보세요. 자식이 미성년자.. 10살로 칩시다, 나가서 놀다온다는데 새벽이 넘어 아침 7시에 들어왔어요. 부모가 그시간까지 신경끄고 잠이나 올까요? 화가 나겠나요 안나겠나요? 그 "심정"이랑 같아요... 여기서 사랑은 뭔가요? 이런걸 물어보는것과 같은건데 왜 화가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라고 하니.. 가족이니깐 사랑하니깐 이라고 라고 알려주면.. 그니깐 그게 구체적으로 먼데?? 이러는데 무슨 답을 원하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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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6.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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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해외에서 남편이랑 떨어져 지냈어요. 영주권문제로요. 3년미만 결혼생활이였고 애도제가 케어하는 상황에서 저는 친정에 있었어요. 남편은 혼자 거주중이였고요. 외박도하고 밤세놀고 하더라고요. 거짓말해도 알잔아요. 머 그래도 님은 솔직하시긴 하네요... 자꾸 싸움의원인이면 그걸 숨길려고 하던데... 암튼 멱살잡고 싸울수도 없고 전화 안받으면 그만이죠.. 비행기타고 쫓아갈수도 없고요... 나도 막 밤새 놀고싶지만 어른들 눈치보여 못하는짓... 애가 있어서 못하는데...혼자서 그러고 있으니.. 그냥 난 못하는데 넌 총각마냥 자유네?? 차라리 시댁이랑 같이 살았다면 조금이나마 잔소리하실것같은데 그것도 없잔어요.... 너무나 큰 스트레스라서 그냥 막살게 뒀어요... 연락도 잘 안하고 하면 잘 안받고...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서... 없는사람취급합니다.. 사이가 멀어지는건 당연한거고.. 믿음또한 점점 멀어지는 행동이에요.. 차라리 하실거면 그냥 집이라고 속이기라도 하세요.. 상대방이 걱정하고... 집에갔나안갔나... 어디 길에서 죽었는지... 경찰서에서 자고있는건 아닌지... 누구랑 싸우다 즉사한건 아닌지... 신경쓰이게 하는행동에 화가났다고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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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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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결혼하면 안돼요 그냥 혼자 살았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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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남 2018.06.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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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읽어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 힘든시기를 현명하게 잘대처하기를 바래요

1%희망이라도 생기시길 댓글로 라도 응원할게요 포기하지마세요!!

네이버에서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때"라는 카페가 큰 위로가 될꺼에요

시간나실때 회원가입 후 둘러보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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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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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제남편이 한결같이 싸우는 주제중 하나. 술마시면 연락 두절이라는거에요. 일끝나고 밤10시.술마시면 누구랑 어디코스 어디 야구장 맥주집. 당구장 그 코스 그리고 새벽3..시...심할땐 5시집에 들어오지만. 문제는 연.락.두.절!!! 그래요 ...여자랑 놀까봐 그러는거 저얼대 아닙니다..의심 1도 안합니다. 술마시고 행여나 그 1%사고나지않을까 에요. 예를 들어 같이 마시던 사람이 잘마시고 집에 들어가다 계단서 실족해서 척추쪽 수술받고 지금 일도 못하고 재활 1년째하거든요. 그사람이요?? 말술이에요.소주 8병 먹어도 거뜬 담날 숙취도 없던 바른 생활 세아이 아빠요.의처증 심한 여자들도 있겠지만 부부끼리 같이 술도 자주 마시고 서로 믿는 관계에서 잔소리라면 외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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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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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외박이 좋은 의미는 아니잖아요? 술을 먹든 아니면 건전하게 놀든지간에 유부남이면 최소한 배우자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해야죠. 그럼 뭐 님은 님이 싫어하는 행동 와이프분이 하시면 다 이해해주시는건가요? 님만 떳떳하면 뭐해요. 와이프분이 외박을 싫어하고 불안해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왜 불안하게까지 만들면서 그런 행동을 하셔야함? 그냥 적당히 놀고 들어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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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6.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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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장차이 입니다. 난 상황이 뒤바껴도 이해하는데 아내는 이해를못해!?!?!?! 왜!!! 여기서 의견은 중요한게 아니죠... 배우자가 싫다는건 안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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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시골청년 2018.06.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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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없다고 신나서 그런건 아닙니다. 이번에 봤던 친구가 제일 친한 친구기도하고 두세달에 한번씩 보는데 보통 이렇게 됩니다. 저번에 한번도 이 친구구요...그때는 친구들... 그리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는데 결혼전에 아내가 친구들이랑 클럽가서 놀고 새벽에 들어와도 그런걸로 터치한적 전혀없고 전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같이 살고 있으니 그때와 상황이 다르지만, 친구만나서 논다고 하면 그러라고 하겠습니다. 믿으니까요. 신뢰가 있는데 기분이 안좋다는말이 저는 더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구체적으로 이런게 있기때문에 이래서 기분이 나쁘다라고 설명 좀 해주세요. 아무런 인과도 없이 무작정 그게 이상하다 나쁘다는 납득이 안가니까요. 여튼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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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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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확히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이 부재중이고 와이프가 그렇게한다고요 아무리 엄한짓 안한다해도 기분이 좋으신가요? 부부라도 엄연히 서로에 대한 예의와 책임감에 따른 행동이 있는겁니다. 무슨 엄마아빠 출장간 청소년처럼 그러는게 그럼 제대로된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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