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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외박 어찌 보십니까?

순박한시골청년 (판) 2018.06.12 13:04 조회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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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유부남인데 별것 아닌걸로 아내와 다투게 되서 결국 여기까지 
글을 올리게 되네요...아내가 여기 사연 자주 읽는지라 문득 여기서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둘이서 술한잔 하고 놀다보니 날이 늦어져 집에
들어오니 아침 7시쯤이었는데요. 시간상으로 외박을 한거죠. 친구도 우리집에서 자고
담날 점심으로 해장하고 갔구요...
아내는 지금 영주권 갱신으로 해외에 나가있고 교포입니다. 결혼하면서 지금 한국에 살고
있구요...
여튼 이번에 외박으로 말다툼한게 생각보다 의견 차이가 커서 서로 뚱하고 있는데요.
저도 아내도 서로의 생각 차이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내는, 본인이 집에 있건 없건 외박은 무조건 나쁘다라고 입장이고,
저는 아내가 있을때는 물론 같은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는 사람으로써 분명 외박이
나쁘지만, 지금 집에 혼자 있는데 그게 무슨 문제냐 이겁니다...
같이 있으면 뭐 얼굴이라도 보고싶고, 뭐하고 있는지 궁금하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다른 이성을 만날까 불안해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전에 한번 술먹고 날밤까서 아침 다되서 들어왔을때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구요...
그때도 이번에도 이렇게 늦게까지 마실줄을 몰랐지만 술 마시러 나갈때는 누구랑 어디서
먹는다 얘기하고 나갑니다...들어오는거야 마시다보면 그날그날 다르니 어찌될지 모르죠...
맹세코 다른 이성을 만난다거나 하는건 절대 없었고, 술먹고 야구치고 볼링치고 다시 술먹고 
그러다보니 아침까지 늦어진거구요.
여튼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지금 아내가 집에 없는 이 상황에서 술먹고 아침에 들어온게
그렇게 나쁘냐는 겁니다...아내한테 물어보니 제가 딴짓할까봐 의심해서 그러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뭐 치안이 안좋아서 해외처럼 밤에 나가면 사람도 없고 강도당하는 나라도
아니고 뭐 제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텐데, 그런 이유는 하나도 없고 그냥 외박이 
나쁘답니다...외박을 함으로써 생기는 다른 이성과의 만남이라던가 신상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이런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외박이 싫다고 하면 몰라도 아무 이유없이 그냥 외박이 나쁘답니
다...사과가 중력때문에 땅으로 떨어지는거지, 그냥 떨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아내가 집에서 걱정하면서 기다리는 상황도 아니었고 썰렁한 텅빈 집이었는데
두요...여튼 이제 다른 분들 의견도 좀 듣고싶네요...
미혼분들말고 기혼인분들로 남성, 여성분들 의견 다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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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ㅇㅇ 2018.06.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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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생각하면 금방 답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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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선입견 2018.06.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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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논리로 이해하시려 하면 안됩니다. 그냥 외박해서 놀다오는 꼬라지가 보기 싫은거거나 아님 솔직하지 못한거죠. 밖에 나 모르게 나돌면 언잰가는 불륜 바람도 언젠간 저지를수 있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나쁘다 몰아부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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