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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예비시어머니가 좀 구두쇠인것 같아 걱정이예요+헤어졌어요

ㅇㅇ (판) 2018.06.12 15:11 조회52,26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정말 특이한 경우 아니고는 사람들 다 단점 몇가지씩 가지고 살고 저 또한 완벽한 사람은 아니어서

현재 만나는 사람과 평범하게 만나서 평범하게 살면되지 하고 살았구 결혼하려고 해요.

그런데 막상 제 시부모님되실 분들을 만나고 올때 마다 마음이 이상하네요.

제 남친도 우리 부모님이 백퍼센트 마음에 드는것은 아닐텐데 제가 아직 마음에 준비가 덜 된건지.

처음뵌건 사귀는 기간이 좀 되었을때 남친 나이도 있으니 한번 보고 싶다고해서 봤는데 나름 맛집이라고 인터넷에 올라 온 한정식집에서 뵈었어요.

맛은 그냥 어디서나 먹어볼법한 맛이고 그냥 자극적이지 않고 방이 따로 있어서 조용하고 분위 괜찮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그때 제가 긴장을 했는지 음식물을 떨어트려서 서둘러 닦느라 티슈 4-5장을 막 뽑아서 닦았는데

뭘그렇게 많이 뽑느냐고 어머님이 조금 한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사실이기도해서, 죄송해요 제가 당황을해서요. 식으로 넘겼던것 같아요.

그런데 어머님이 자꾸 가게도 너무 비싼거 같고 음료수는 다마시지도 못할거 왜 3병이나 시켰고 밥을 그렇게 남길거면 하나시켜서 같이먹지... 혼잣말을 중얼중얼 하시더라구요.

다행이 아버님이 초면에 좀 그랬는지 애들이 잘보이고 싶어서 비싼데 왔나보지 우리가 돈내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어. 하니

어머님이 또 아니.. 티슈도 그렇고 사소한행동이 좀 그렇잖어. 중얼중얼하니 아버님은 우리집물건도 아닌데 좀 쓰면 어때 어쩌구...

속으론 당연히 가격대있는 식사 대접하는게 당연하고, 술을 안마실거라 음료수 넉넉히 시켰고, 원래 밥을 다먹는 스타일이 아니고 동생이나 엄마랑 나눠먹는데 내식구가 아니라 개별로 시킨거고 다 할말이 있었지만


남친이 밥만먹으로 온건데 엄마 왜그래~ 또 그런다 부모님이 자수성가하셔서 그런가 울엄마가 좀 짠순이야~. 나한텐 그래도 ㅇㅇ이한테 그러지마 엄마. 하길래 가만 있었어요.

그자리 끝나고도 남친이 많이 불편했지 미안해 했구요.
저도 그냥 그땐 남친부모님이 궁금해서 식사자리 만든거라 그러고 말았어요.

그리고 또 잊고 지내다가 결혼이야기가 나오면서 한번.. 그사이 아버님 생신이라고해서 한번.. 상견례하기 전에 보자고 하셔서 한번..

흠 자주 본것치곤 네번뿐이네요. 아무튼 그때마다 자꾸 제 행동하나하나 지적을 하시는거예요.

왠만하면 고치겠는데 어려운자리라서 잘보이려고 노력한 부분까지 예를들어 음식을 넉넉히 주문하는것 비싼 개인메뉴를 주문하는것 티슈등 소모품을 많이 쓰는것 심지어는 시부모님 집에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손씻고 입냄새날까봐 가글한번하는데 물소리를 듣곤 왠 수돗물을 그리 오래 틀어 놓니... 첫인상때 밥을 남긴게 기억에 남으셨는지 시부모님 집에서 식사때 밥을 좀 적게 담아주셨는데 다먹고 앉아있는데 남친이 더먹을래? 라고 물어서 잘보이고 싶은맘에 응 어머님 음식 맛있네ㅎㅎ 하고 조금 더 받아먹었더니 이렇게 잘먹으면서 왜 돈주고 먹는 밥은 그리 남기는지 이해가 안가네.. 또 중얼중얼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그래놓고 선물사간거는데 뭐하러 이런걸 사왔니 하는 말 없이 주는대로 넙죽 받아가시면서. 꼭 그런말을 바란것도 아니지만 기분이 그래요.

상견례때 뵈면 이런 심란한 마음도 어느정도 결론지어지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은 있는데

그냥 상견례 날자잡겠다고 인사드리고 왔는데 기분이 또 안좋네요.

남친이 저 기분 안좋은거 눈치채고 내가 잘할게 기분풀어~~ 하는데 그래... 어차피 남친이랑 살거지 시부모님이랑 사나? 하다가도 아주 안 볼것도 아닌데 그때마다 기분이 나쁠것 생각하니 참 갑갑해요.

저도 사람인데 그때마다 기분 나쁜거 어찌 대처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구요.

혹시나 경험자분들이 있으면 조언이 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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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지 좀된거 같은데... 톡선되었었나 봐요.

속상해서 엄마랑 술한잔하면서 이야기했더니 그냥 결혼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상견례 날자 잡을 필요도 없구요.

말이 자수성가 하셨다지 막말로 남친네가 우리집보다 더 잘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옛날에 엄청 가난하셨다는데 이젠 평범하게 사는 정도거든요. 재산가지고 서로 집안 비교하고 싶지 않은데 씀씀이가지고 지적하시니 뭐.. 그렇네요. 엄마가 네가 뭐가 모자란데 엄마를 딸낳은 죄인으로 만들려고 하냐고 듣자마자 별로람서 만나기도 싫다고 하셨어요.

우리집에 남친데리고 왔을땐 아빠랑 엄마가 딸 체면 생각해서 잘보이려고 음식 준비하고 새옷사입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모든 노력이 너무 아깝고 후회되요.

남친한텐 그냥 난 속이 좁아서 당신네 부모 이해를 못하겠으니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 만나라하고 헤어졌어요..

분명 사랑했던 사이기에 힘은들지만 이번기회에 결혼은 좀 더 뭔가 다르구나 하고 느꼈어요.

새로운 인연이있다면 이 또한 그냥 지나가는 일이겠죠.

아직은 울적하고 힘든 맘에 들어왔다가 주저리 써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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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ㅄ보면인사함 2018.06.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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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너 되게 눈치없다.
시애미될사람이 대놓고 너 마음에 안든다고 표출하고있자네
그리고 남친은ㅋㅋㅋ 그자리에서 가만있고 나중에 내가 잘할게~^^
퍽이나잘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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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다다다 2018.06.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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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찬성이 시집살이 시킬 사람이네요. 아무도 저 시어머니 되실분 입을 틀어 막을 사람이 없는데요. 결혼 날짜 잡아도 궁시렁 거릴거고 예단 혼수에도 잡다한 소리 많이 나올듯하고 남친이 얼마나 막아줄지 알수없구만! 여자저차 결혼한들 조용할까 싶어요. 그리고 시어머니되실분 인품이 누가 며느리로 와도 그러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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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2018.06.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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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애미 올가미수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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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18.06.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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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이놈에 판에는 시어머니들만 죄다 문제있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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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두딸이아빠 2018.06.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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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내가 느낀거 다 똑같이 느끼는구나...
딱 봐도 그냥 쓰니님이 맘에 안드는 거네요.
쓰니님이 문제 있다기 보다 그냥 시어머님 성격인듯...
제 닉네임 보이시죠? 두딸이아빠....
제 딸들이 어디가서 저런대접 받으면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서 결혼 말립니다.
부모님이 애지중지 키우셨을 텐데 어디가서도 무시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비시어머니의 저런 언행은 예의 없는 행동이고 상대방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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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2018.06.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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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잘하셨어요~ 만약 결혼한다더라도 못견디고 이혼할것같음 똑똑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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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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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돈 아끼는 거야 상관할바 아니지만 남의 재물 씀씀이에 대고 음료수 1-2천원 단위까지 구질구질하게 훈수두면 진짜 그렇게 구질구질하더라. 돈이나 많으면 그렇게 부자가 되었나보다 싶어 배울점이라도 찾지 ㅋㅋㅋㅋ 쓰니네가 더 잘 삼 노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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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6.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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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저렇게 잔소리하는거보면 결혼하면 난리날거 같은데 헬게이트 안들어가고 똑똑해서 다행이네요. 진짜 글만봐도 스트레스.. 잘하셨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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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2018.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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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알뜰한지라... 다 아까움.. 티슈도 음료수도.아깝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울엄마도 몇번씩 똑같은말 많이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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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8.06.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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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결혼 하기도 전에 저러면 결혼하면 산채로 잡아 먹으려고 달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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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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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궁금할땐 친정부몸이랑 상의해 보세요.. 내가 이러이러 했는데 이런 반응이시더라.. 시어머니 자리가 좀 불편할까 걱정인데 엄마보시기엔 어떠시냐.. 근데 이건 어른이 보는게 아니어도 시짜 자리가 보통이아닌데.. 남편은 뒤늦게 슈습하거나 방관할 타입이고.. 본인이 미친x 되서 날뛰며 살돈제 당하고 억울해 하며 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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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6.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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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면 헤어지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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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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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의가 없고 님을 우습게 아네요 님이 어려우면 티슈 뽑아쓰고 음료수 시킨걸로 다 들리게 뭐라고 할까요? 시아버지도 애들이 낼거니까 조용히 있어라?? 정상인들도 가족으로 만나게되면 실수할수도 있고 기분 나쁜일도 생겨요 그분은 정상이 아니구요 예비 시어머니때문에 나중에 이혼생각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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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 2018.06.1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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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고 살면서 저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임. 남친도 지금이랑 초반에나 내가 잘할게지 곧 그냥 좀 넘어가자!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니가 좀 아껴라 하게될거 같음. 결국 나만 이상한 여자되는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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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흥 2018.06.1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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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짠순이라그런게아니라 하나하나입대고 뒷끝있으신분이네요. 자기말이젤옳고.... 쓰니도되게아끼고다부진스타일아니니 서로계속부딪힐듯. 더아끼고 어머니하시는거에 쓰니가더더욱입을대는수밖에없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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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 2018.06.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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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저 남자랑 꼭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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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 2018.06.1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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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고생이 보이는 길을 가나요 ㅋㅋ 밥먹을때마다 체하면 그만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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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름 2018.06.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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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정말 댓글 잘 안다는데...진짜 저희시어머니랑 99% 비슷하네요. 저도 결혼전에 비슷한 고민했었고, 이런문제로 남편하고 싸우기도했고 결혼하지말아야되나 고민도 하고 했는데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쓰니 맘에 안드는거 같다는 얘기보고 저도 문득 시어머니가 나 첨부터 싫어했나? 이런생각드네여... 저는 남편하고 문제없이 잘 지내는데 시어머니생각하면 정말 숨막혀요. 쓰니 성격이 흘릴수 있는 성격이라면 결혼하시고 그게 아니시라면 좀 더 고민해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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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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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한테 구두쇠고 지한테는 잘쓰고 바라는건 많을때 ㄱ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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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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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남자친구 회계사... 아니죠..? ㅠ 맞으면 알려주세요... 너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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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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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 제목만 보고 무시해요 하려 했는데;;; 하 머리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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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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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엄미 죽을때까지 버틸수있음 결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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