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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따위 없는 회사, 말이 됩니까?

ㅇㅇㅇ (판) 2018.06.12 16:57 조회232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신입으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제가 일하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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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며 전문직, 사무직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작다보니 여러 잡무또한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업무는 현장팀이 데이터를 취득해오면 
그 데이터를 발주처의 메뉴얼에 맞게 정제하는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전에도 경력이 있었으나, 회사와 경력쪽 업종이 달라,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납품하기 전 최종 검수를 대충합니다.(그냥 안합니다...)


첫 사업에 데이터를 처리 후, 내부 검수를 선임(부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많이 어려웠던 일이었고, 잔 실수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선임은 간단한 일이니 굳이 봐야하냐면서 대충하거나 안하더라구요.
결국 발주처쪽에서 수정사항이 계속 나와 사장님 귀에 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선임은 사장님께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고 답하구요.

며칠전에는 검수사항이 또 들어왔고, 
저를 불러서 왜 이렇게 초보적인 실수를 하냐고 혼났습니다.
(기초만 가르쳐주고 할수있는데까지 해보라고만 합니다.)


벌써 사업 2개 정도가 저 사태가 발생을 했고 2개 다 제가 작업한 사업이며, 
피드백은 받아 본적도 없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선임의 업무일지를 뜯어 봤는데 업무량이 많은것도 아닙니다.
(제가 업무일지 작성해요)

신입인 제가 선임의 업무량 함부로 판단하기에도 무리가 있다고도 생각이 되서
3주정도 많이 바쁘건가하고 살펴봤습니다만...
업무시간에 2시간정도 낮잠, 전자담배 청소 및 흡연, 핸드폰 카톡 확인 등등 하며,
매일 같이 야근을 하고 주말 출근을 합니다.
(일지를 보면 처리된 데이터가 작거나 시간이 많은 사업위주 입니다.)


저걸 할시간에 제가 처리한 업무에 대해 피드백을 준다면
저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고
좀 더 깨끗하게 처리된 데이터로 납품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오늘 역시 시간이 없다는 말과 함께 저더러 검수보고 데이터 넘기라고 하더라구요.


전 회사에서는 팀장이 사업 중간 및 마지막 검수는 철저하게 확인 한 후 납품을 했는데
여기서는 시간이 없다는 (제 눈에는)핑계로 검수는 보지 않고
납품 후 실수가 생기면 무조건 저에게 와서 이거 왜이러니라고 말합니다.


제 데이터에 의문이 생기고, 피드백을 요청해도 시간이 없다며 해주질 않고....
수정사항이 올때마다 저만 혼나니까 일을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계속 들구요.
이 회사가 저랑 맞는지도 모르겠고 위축이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 여러분, 이 회사가 정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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