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제가 이상한가요?

ㅇㅇ (판) 2018.06.13 23:43 조회283
톡톡 나억울해요 도와주세요

17살 여학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저 이렇게 셋인데, 최근 아빠와 큰 갈등이 생겼습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제가 어릴 때 부터 아빠는 제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이 포옹이나 뽀뽀를 자주했는데, 어느 날 제가 하기 싫어서 안하겠다고 하면 삐지시거나 화내시기도 했습니다. 제가 춤추는걸 좋아해서 방에서 혼자 연습해서 가끔 부모님 앞에서 보여주기도 했는데, 하루는 허리 돌리는 춤을 보시고 '어리니까 허리를 잘 돌리네' 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수치스러워 그 일 이후로 부모님 앞에서 절대 춤을 춘적이 없습니다. 가끔 제가 목욕하고 있을 때 예고 없이 들어오셔서 볼일 보시면서 '가슴이 크네' 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말을 한달에 한번 꼴로 듣는데, 그게 너무 싫어서 하루는 엄마한테 그런 말 듣는 게 너무 싫다고 말을 드렸더니 엄마는 가족인데 뭐 어떠냐며 이해는 안되지만 아빠한테 말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이후 입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말을 전하신 후, 아빠는 저와 말도 한마디 안하고 밥도 같이 안먹을거라며 제가 하는 말을 모조리 다 무시하셨고, 지금도 그러고 계십니다. 심지어는 아빠를 성추행범으로 몰고 있다며 저에 대한 금전적 투자는 앞으로 없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두서 없이 글을 썼지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게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2
1
태그
신규채널
[아시안게임] [제발알려줘]
3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사랑행복감사 2018.06.14 23: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빠가 딸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예의가 없군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딸을 가진 아빠라면 자기 딸에게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가족이라고 다 개방하고 하는것은 아주 잘못된 일입니다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이지요 나이17세 이면 상당히 예민한 나이이며 성숙한 여인 성인으로 가는 과정인데 다큰 어른이 아빠라는 분이 딸의 마음을 이해를 못하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군요 아빠라는 분은 아버지학교를 다녀서 공부를 해야 할것 같네요 아빠가 그런다고 경계를 풀어서 전처럼 돌아가면 안됩니다 님과 아빠는 당분간 거리를 두는게 옿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아뜨 2018.06.14 10: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 눈에는 아버님이 쓰니님을 무슨 소유물처럼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보여요
솔직히 자녀가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그걸 고려해주셔야 하는데, 아버님이 하신 말씀들이나 행동들은 누가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네요.
절대 쓰니님이 이상한거 아니구요
어머님과 더 진지하게 말씀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6.14 03:2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뇨 아빠 잘못이죠 딸한테 허리 잘 돌린다고 말 하질 않나 목욕 중이면 밖에서도 들릴텐데 왜 굳이 목욕 중에 들어가는건지...;; 왜 딸한테 그런 말을 함?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