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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왜 살아?

ㅇㅇ (판) 2018.06.14 03:09 조회71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우선 내 얘기부터할게
작년부터 좀 힘들었어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그 이후부터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무엇을 하면서 살고싶은지 이런 것들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아
솔직히 어떻게 살고싶은지 대해 고민해보기보단 죽고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해왔던 것 같아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럴 용기는 없어서 정말 생각만할뿐이지만ㅋㅋ 예를들면 그냥 이렇게 죽으면 아프겠다 병이라도 걸리면 좋겠다 못해본 것들이 많지만 다음 날 눈이 안떠지더라도 아깝지않을 것 같다 등등..?

오늘도 어김없이 왜 살아야되는걸까 나는 왜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다보니깐
다른 사람들은 어떤 목적, 이유 또는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건지 너무 궁금해지더라고

나도 분명 이유없이 행복하던,
새벽에 바람쐬면서 특유의 새벽냄새(?) 맡는 걸로도 소소하게 행복해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행복함을 느끼던 그 베란다에서 이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건지 행복해질 의지가 부족한건지
뭐가뭔지 잘 모르겠다 ㅎㅎ..

나도 내가 문제있는 거 잘 알고있으니깐 혹시나 이 글 본 사람들 있으면 나쁜 말은 좀 삼가주고
어떻게, 무슨 마음으로 살고있으며 삶의 이유가 뭔지 짧게라도 적어주면 고맙겠어!
너무 새벽이라 다들 자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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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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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20대 중반 넘은 사람인데 쓰니 마음 알것같아. 왠지 나랑 비슷한것같아. 헤어나올 수 없을것같은 암울한 환경에 솔직히 꿈이 뭔지 뭐가 하고싶은지 모르고. . 그와중에 내가 잘할수있는게 없는것같은 그런 상황.. 솔직히 말하면 난 죽지못해 살아. 늘 죽고싶고 늘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이세상에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들어, 자살시도도 어릴때 많이 해봤는데 독하지못해 실패했었어. 차가 날 치어 죽여줬으면 좋겠다 싶어 멍하니 도로를 걸어다닐때도있고 담배를 주구장창 필때도 있어. 우울. . 그런 감정이 늘 나를 지배하려고해. 근데 내가 보통사람들 눈에 안보이는게 보이고 신기도 있는데 자살이 제일 나쁜거야, 죽어서도 절대 편해지지않아. 그래서 그냥 현실적으로 돈 많이 벌고싶고 남들에게 무시받고 싶지않아서 나름 열심히 살고있어.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일은 아니지만, 즐겁고 보람찬 느낌은 없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괜찮다 싶더라구, 꼭 가슴벅찬 일을 하지않아도 ,현실과 타협한 일이더라도 후에 노력에 대한 보상과 결과를 얻으면 어느정도 만족되더라구.. 요즘 열정이니 뭐니 하지만 그렇게 살수있는 사람은 많지않아. 무덤덤히 길을 걷다보니까 나쁘지않은 길이었다고 ,확실히 걸어왔다고 느낄수있으면 나름 괜찮다싶겠더라구 난 그래서 그렇게 살고있어. 쓰니.고민 많아보이는데 꼭 가슴벅찬 꿈같은거 찾지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싶어. 무엇인가 하나 노력하면 되는거야, 그게 쓰니 길이 되있을수있고 좋은 기회에 닿을수있고 어느날 쓰니가 스스로 나름 만족할수있는 일이 될수도잇어. 두서없이 썻지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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