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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되지 않는건 어떻게 놓아야 하나요?

단호박죽 (판) 2018.06.14 15:23 조회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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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노력으로 되는일과 노력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노력해서 전교1등을 한다던지, 살을 뺀다던지 하는 것처럼요.

 

결과야 어찌됐든  목표를 잡고 내가 노력해서 어찌 해볼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런데 정말 어려운건 노력으로 되지 않는 것...

 

저는 후천적으로 난치병이 생겨서 계속 치료 중에 있어요.

 

건강이라는건 건강해지려는 노력은 할 수 있지만, 병에 대한 결과는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죠..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도요..

 

남자친구와 가족처럼 믿음이 쌓인 사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의 마음은 내가 어쩔 수 없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소원해 진다거나 서로에 대한 태도가 변하는게 느껴져도

 

관계 유지를 위해 내가 더 사랑스럽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기야 하겠지만

 

이 사람의 마음이 돌아서는 것 까지는 제 손을 떠난 문제이구요..

 

 

 

저는 의지력이 있고 결단력이 있어서

 

목표가 생기면 그 방향으로 딱 돌아서서 노력하는 그런 타입이에요.

 

스스로 해볼 수 있는건 의지를 가지고 해보고 안되면 마음 정리하고 그런건 잘 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건강이나 사람 사이의 관계 등등 처럼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는 것들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하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인연이 아니다 내 복이 아닌거다

 

이미 내 손을 떠난 문제이다 등등으로 스스로를 위로 하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나의 의지만으로 되지 않는 문제가 계속 생각이 들고 그걸 반복하면서

 

스스로 힘들게 하는 타입이라서

 

이렇게 사무실에 앉아서 일이 많이 없는 날이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느낌까지 듭니다.. 

 

 

저와 비슷한 과정을 겪어오신 분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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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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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최선은 같으면서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노력은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것이고, 최선은 온 힘을 다하는것을 최선이라해요. 노력하는 삶을 추구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추구하려 해보세요. 어떤 일이든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요. 꼭 목표를 이뤄야만 좋은거 아니에요. 서울대가 목표였는데 연고대를 갔어도, 40kg대 몸무게가 목표였지만 50kg가 됐어도 남들이 보기엔 대단한 결과이니까요.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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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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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되지 않는 목표를 세우지 마세요. 그리고 내 인생의 중요한 길을 갈 때는 내 길을 망가뜨릴 수 있는 또 다르 인간과 관계를 갖지마세요. 제어할 수 없는 누군가를 내 깊은 곳에 들이지 마세요. 즉, 사랑하지 마세요. 혹 사랑하더라도 상대방보다 덜 사랑하세요. 항상 유리한 포지션을 잡으세요. 노력으로 되지 않는 목표를 갖지 않는 것 또한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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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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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안될때?

노력으로 안되는자신을 인정하는게 시작임

사람은 누구나 동등하지않고 불공평하고 다 다름.

그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에 맞게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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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2018.06.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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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관계가 정말로 제일 어렵고 생각보다 잊는게 너무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그 사람이 이야기 할 때와 행동이 다를때 너무 실망을 느끼기는 하는데
잊혀지지는 않고 이성적으로는 안되는 걸 잘 알지만 마음은 쉽게 잊지 못하죠.

그래도 어떻게든 이성적으로 생각할려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까 점점
엷어지기는 하는데 너무 오래걸리더군요.
그만큼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모든게 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시행착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라는게 그래도 약이 맞는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서 그 시간의 길이가
다를 뿐이라는거요. 그러다가 가끔식 생각이 나면 금방 또 아물고요.
마치 백신처럼요. 최후에는 무뎌지더군요. 어느새 그 과거가 농담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그래서 님 같은 친구를 보면 그 이야기를 저는 다 들어줘요.
저도 느낀 거지만 믿을만한 친구한테 이야기를 다 털어놓으면
아무는 시간이 빨라진다는거... 그거는 확실합니다.
그래서 전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저에게 하면 다 들어줘요.

님도 믿을만한 친구나 가족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아요.
전 산책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생각해요.

이제 님도 이 시간 이후로 머리가 지끈하지 않게
속 시원하게 다 풀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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