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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려고하는데 유책사유?

조약돌 (판) 2018.06.14 22:55 조회1,94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2년을 참은 끝에 이혼하려구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저도 유책배우자라면서 그냥 이혼은 못할거라고 하네요.

조만간 변호사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려 하는데 가슴이 서늘한것이 잠도 안오고 그래서 살짝 여쭈어볼까하고 올려봅니다.

저는 24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고졸이구요. 부모님과 사고 당시 4살이었던 여동생이 있었지만 제가 중학생때 교통사고로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다행히 보험금하고 남기신 재산이 있어서 친척들 도움으로 어렵지않게 성장했지만 공부를 완전히 손에서 놓았고 별다른 흥미있는 일도 없어서 부모님이 남기신 재산 아껴쓰면서 알바생활을 전전하며 살았습니다.

그때 카페아르바이트를 제법 오래했는데 점심시간때마다 근처 소기업 직원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러 종종 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남자는 자주와서 말을 걸곤했는데 그 사람이 지금의 제 남편이 되었죠. 당시 30살로 카페사장님이나 언니들이 나이가 너무 많다고 별로라고 했지만 제 눈에는 괜찮아서 사귀게되었습니다.

그러고 한 1년정도 만났나 본인이 너무 나이가 많아서 얼른 결혼하고싶다고 한 살이라도 젊을때 저한테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고백하여 저는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친척들의 도움으로 어린시절을 잘 이겨내긴 했지만 성장하고나서는 연락할 일도, 제가 혼자사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연락을 잘하지 않은탓에 그때는 친척들 연락처도 거의 잊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결혼식때 초대를 어떻게 해야하나 조금 고민을 했지만 남편이 없으면 없는대로 해도 괜찮지 않겠냐하여 더이상 친척분들께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그냥 제스스로 알아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다 알아서 해줄거고 걱정하지말라했고 집도 알아서해주신다기에 저는 혼수로 가전제품을 사온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그때 돈이 2억이 좀 넘게 있었는데 남편한텐 그냥 2억정도 있다고 말하고 미처 타지에 옛날가족들이랑 살던 집이 있다고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집에서 학교를다니고 살다가 성인이되서는 혼자살기에는 너무 외로운 생각이 들어 그냥 놔두고 알바하는곳 가장 가까운데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해 옮겨다니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결혼하고 나니 시어머니가 아직 집을 못구했다고 했고 가구랑 가전제품만 거의 8천만원 가까이 샀는데 어떡하냐 하니 일단 본인집 가구를 바꾸어서 살면 어떻겠냐 했는데 저는 그냥 싫다고 했습니다.

그때 좀 싸웠지만 집을 구하면 그때 또 새로 사야하지 않느냐고 싫다고 환불을하던 알아서 하겠다하고 환불되는것은 전부 환불을 하고 일찍구입해서 미처 환불받지 못한 제품은 전부 옛날집으로 보내고 일부러 남편에게도 시부모님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환불받은 돈은 어떻게 했냐 물어서 설명하기 귀찮아 환불안되는것은 중고로 팔아 돈을 다 못받았다고 4천만원만 주었습니다. 나중에 집이생기면 새로사라고요.

그런데 2년이 되도록 분가는 커녕 시부모님은 왜 아기가 안생기냐며 구박했고 아기생기기전에는 절때 분가안시켜준다고 해서 싸우고 그냥 집을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은 제가 집이랑 재산이 조금 더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혼을 요구하니

제가 재산을 속여서 결혼했기 때문에 유책배우자라서 그렇게는 안될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혼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전부 반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합니다.

남편 재산은 전부 시어머니에게 있어서 나눌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순 엉터리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겁은 좀 납니다.

유책배우자가되면 이혼을 요구 할수 없다던데 제가 정말 재산을 속여서 유책배우자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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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6.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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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전재산은 나눌필요 없구요 통화 문자했던거 계속 모으시고 변호사 최대한 빨리 만나세요 부모없고 돈있는애 속여서 들어앉히고 그재산 다꿀꺽하고 노예처럼 부릴 속셈이예요! 첨부터 집이고머고 해줄돈도 없었을꺼고 얼른 애낳게해서 들어 앉히고 억울하게 설움당해도 지켜줄 부모도 없는 너같은거 받아준것만으로 감사해라 자존감 무너트리며 돈뺐고 평생 종년만들겠죠 나중에는 미안하다 분가하자 잘할께 빌면서 다시 잡을수도 있는데 사람 마인드 절대 안변하니 속지마세요 그리고 안전이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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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동건 2018.06.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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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유산이고
결혼 기간이 2년 밖에 안되니깐... 10원 하나 남편에게 줄 필요 없음
니가 유책 배우자도 당연히 아니고 말이지

니가 못배우고 부모가 없으니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도
넘어갈거라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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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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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전재산은 상관없습니다. 당장 변호사 찾아가세요. 님 유산 다 뺏을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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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수 2018.06.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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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변호사 선임해라.. 길바닥 내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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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찬다 2018.06.1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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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 재산은 분할대상 아니구요 결혼후 부모가 돌아가시고 유산 빋아도 그건 재산분할대상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무식해서 하는짓거린지 님 속여서 어떻게든 재산 뜯어낼라고 하는 ㅂㅅ 같은 놈 얼른 내다버려요 님이 지금 해야할일은 여기다 물어보고 있을일이 아니라 변호사부터 만나러 가는일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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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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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을 얼마나 병신으로 알았으면 인터넷에 한번만 처봐도 다 알수 있는 일을 그렇게 대놓고 개뻥을 칩니까?천하에 개쓰레기 새끼!! 당장 내다 버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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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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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변호사를 만나면 속이 후련하실듯...지금은 암것도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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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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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전재산은 나눌필요 없구요 통화 문자했던거 계속 모으시고 변호사 최대한 빨리 만나세요 부모없고 돈있는애 속여서 들어앉히고 그재산 다꿀꺽하고 노예처럼 부릴 속셈이예요! 첨부터 집이고머고 해줄돈도 없었을꺼고 얼른 애낳게해서 들어 앉히고 억울하게 설움당해도 지켜줄 부모도 없는 너같은거 받아준것만으로 감사해라 자존감 무너트리며 돈뺐고 평생 종년만들겠죠 나중에는 미안하다 분가하자 잘할께 빌면서 다시 잡을수도 있는데 사람 마인드 절대 안변하니 속지마세요 그리고 안전이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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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아니다 2018.06.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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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 재산은 분할 하지 않는 다는걸 모르는 모지리 남편. 님 그냥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하세요. 그고 시모한테도 소송해서 위자료 받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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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6.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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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책도 아닐뿐더러 몇년 살았다고 어휴 심지어 결혼전 재산을 왜 나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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