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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짝사랑 27

니트선생님 (판) 2018.06.14 23:00 조회787
톡톡 지금은 연애중 니트선생님
이어지는 판

❤안녕하세요, 애정님들❤

많이 늦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이번 글 올린다고, 애정님들께서 읽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이건 제 불찰이오니... 반성하겠습니다ㅜㅜㅜㅜㅜㅠㅠㅠ흐엥ㅠㅠㅠㅠㅜ

2개월 만인가요??ㅎㅎㅎ

진짜 고3 너무 순삭이에요......





이 글 올리고, 전편들 댓글에 답글 남기러 가볼까요?(총총)

우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6평 망한 거 빼고는 나름 고3 라이프 즐기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이 맞나 싶습니다.

툭하면 보충 쨀 생각, 야자 쨀 생각, 공부 말고 뭘 할까 딴 짓이나 하죠.

사실 양심에 찔려서 다시 펜을 잡기는 하지만 아직은 펜과 너무 어색해요.

(그래서 자고 일어나서부터는 열심히 할 생각)





그럼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음, 별로 길지는 않을 테지만 바로 가죠ㅎㅎ





오랜만에 들려줄 첫번째 이야기는 바로 쌤 생일!!

감을 잃어서 중간중간에 음슴체로 바뀌었다가 그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몇 주 전에 선생님 생일이였어요.

아 예전에 제 생일 때 포스트잇 써달라구 했던 거... 쌤 안 지켜줬습니다ㅠㅠㅜㅜㅜㅠ

나빠요ㅠㅠㅠㅜㅜㅠㅠㅜㅜ힝..

그래서 선생님한테 카톡으로 생일 축하해드릴 때 보낼까 말까, 안 읽으시진 않을까, 차단 하시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만해도 맴찢...)

온갖 걱정이란 걱정은 하면서 카톡 보낼지 아침부터 고민하다 결국 밤 11시가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성합니다.



원래는 자정에 보내려 했는데, 어떻게 하루의 마지막 생일 축하 카톡이 될 지도 모르는...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한테 보낸 카톡은 대충 이런 내용?



생일 축하 드린다는 말,
쌤 없는 학교 몇 개월이나 다녔는데도 아직 어색하다고,
친구들 통해서 쌤 소식 많이 들었다고,
선생님 덕분에 진짜 많이 도움 받기도 했고,
아직도 덕분에 교육 봉사 친구들과 잘 지낸다고,
진짜 너무 감사드린다며,
원래 오늘 아침에 보내려 했는데 데이터 없어서 지금 보낸다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이터 없던 것도 사실이니까!!)



별 내용은 없지만 몇 개월 만에 보내는 카톡인지라 매우 떨렸음.

보낸지 몇 분 안 됐는데도, 쌤이 카톡 읽으셨나 안 읽으셨나 확인하고 있는 나죠....

그러다 선생님께서 답장을 해주셨음!!

사실 바로 보려고 했지만ㅜㅠㅠㅠㅠㅜ

친구들이 너는 밀당을 너무 모른다고..

결국 미리보기로 합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쪼끔 보태 말하자면...

나는 쌤이 날 잊을 줄 알았음ㅜㅜㅠㅍ푸ㅠ

그리고 그 때 개학 전에 교무실에서 만난 뒤로 나도 카톡 한 번 안 보냈어서 선생님께서 카톡 정리하다 혹여나 차단하지는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다음 쓰잘데기 없는 생각~




뭐 답장 내용은 그렇게 임팩트 있는 건 아니었지만 너무 반가웠음ㅠㅠㅜㅜㅜㅜㅠ




내 이름 불러주면서 생일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항상 고마워한다며,
꼭 꿈 이루길 바라고,
고3 생활 힘내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

앞으로는 연락 자주할게요ㅠㅠㅠㅠㅠ

반성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

그래서 방금 생각해 낸 건데,

한 달 뒤 기말 끝나고 단축 수업 할 때

쌤네 학교 한 번 찾아가보기로 함ㅎㅎ

쏘도 같이 가자고 끌고 갈 예정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선생님이랑 몇 개월 만에 다시 연락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어떻게 이어갈지 몰라 쌤도 힘내라구 하고 끝내버림ㅠㅠㅠㅜㅜㅜㅠ

어떻게 다시 카톡해보죠...???

그래도 선생님의 힘내라는 말과 꼭 꿈 이뤘으면 좋겠다는 말에 진짜 힐링 됐다고 나중에 만나면 말씀 드리려 함ㅎㅎㅎㅎ




에피소드 너무 짧죠ㅠㅜㅠㅠㅠㅠㅠ

감을 잃었나 봐요...ㅎㅎ

다음 에피소드 갈까요??

이것도 엄청 짧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 건 아니고, 친구들을 통해 듣게 된 쌤 소식ㅎㅎ

쏘의 사촌동생? 이었나 쨌든 아는 동생이 선생님께서 옮기신 학교에 다닌댔음

그래서 쏘가 그 친구한테 좀 캐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트쌤 학교에서 어떻냐고....ㅎㅎ(예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기 많다네요, 젊고 잘생겨서.

이건 날 위한 위로가 아니야

엄청 불안ㅠㅠㅠㅠㅠㅜㅜㅜㅜ

근데 중학교라서 쏘가 걔네들이 여자로 보이겠냐며 뒤늦게서야 수습하지만..

그래...... 모르는 일이지...

그러다 다른 친구가 말해주기를

쌤 생일 때 우리 학교 애들이 쌤한테 다같이 전화했나 봄ㅠㅜㅜㅠㅠㅠㅜ

하... 나도 낄 걸^^

그 때 쌤이 이렇게 말하셨다고....






"아 죽어질 거 같애, 왜 좋은 너네 학교 냅두고 다른 학교 갔는지 후회된다ㅜㅜㅜ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야, 니트쌤 힘들게 한 사람ㅡㅡ

감사ㅎㅎㅎㅎㅎㅎㅎ

이번 일을 계기로 하여금 쌤이 우리의 소중함(이라 쓰고 내 소중함을 이라고 읽는다)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마지막으로 꺼내 볼 이야기는



그냥 쌤 없는 학교??


나름 위에서는 괜찮게 넘겼지만 여전히 허전한 건 매한가지인 것 같아요ㅎㅎ

지금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애들 사이에서 잊혀진 지? 언급이 잘 안 되는지 좀 됐는데

그래도 문득 생각나고,

교무실 지나갈 때마다 선생님 자리 힐끔 보는 습관도 아직 안 고쳐지고,

괜히 교무실도 잘 안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선생님들께서도 이젠 교무실 안 오는 거냐고,

고3이라서 교실에서만 공부하느라 교무실 못 찾아오는 거냐고 그러시지만

에헤이, 그러겠어요?

그러다가 선생님 한 분께서 니트쌤 가고 난 뒤로 자주 안 보이는데 맞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급하게 내뺐지만

사실 맞음.........

쌤이 없으니 교무실 갈 이유도 없어진..

많이들 공감하실 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이든 저녁이든 급식 먹을 때 쌤이랑 같은 시간 대에 먹었어서 행복했었는데,

잠시 보는 그 순간만이라도 좋았었는데,

이젠 그럴 수 없어서 급식실 갈 때마다도 가끔 생각나고

뭐 그러네요ㅎㅎㅎㅎ

그래도 선생님이랑 같이 있었던 추억들 생각해보면 엄청 기분 좋아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변덕이죠,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없는 학교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ㅎㅎ




오랜만에 선생님한테 카톡이나 보내볼까 합니다...

내일이라두...(소심)








하... 더 이상 에피소드가 없어요..ㅋㅋㅋㅋㅋㅋ

머리를 쥐어짜도 안 나오네요ㅠㅠㅠ

나중에 생각 나면 하나씩 또 올릴게요~~

그럼 다음 편은 기약 없는 기다림이냐고요?








아뇨

그럴리가

오랜만에 큐앤에이 갈까요??

질문 많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고민도 좋고, 니트쌤 관련도 좋고, 학교 생활도 좋고 궁금한 거 다 물어봐요ㅎㅎㅎ

혹시 모르죠, 니트쌤 관련 질문을 하면 제가 까먹었던 에피소드가 생각날지도?!



그럼 다음편으로 돌아올게요!!

애정님들 고마워요, 좋은 하루 마무리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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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 2018.07.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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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줘서 고마워요 ㅠㅠㅠ 빨리 수능뿌시고 뚜루뜨뚜 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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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6.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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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꽃이랑 편지 준 이후에 고백에 관련된 대답은 아직 못들은거죠? 쭉 읽어보니까 수능 끝나고 연락하면 마음을 받아주실 것 같은 느낌이에요ㅠㅠ 고삼 생활도 힘들텐데 잘 이겨내고 선생님에 대한 마음 변치마요❤️ 자주자주 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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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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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왜 이제어ㅏ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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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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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 쓰니님 잘지내고 계셔서 다행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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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23 2018.06.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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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구만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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