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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후회 없으세요?

ㅇㅇ (판) 2018.06.14 23:11 조회1,03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남편과 자녀계획으로 갈등이 있어 올려요.

셋 이상의 자녀 낳은 분들,
정말 후회없나요?

주변에선 돈문제만 아니면 너무 예쁘다,
안 낳았음 후회할 뻔했다고들 하는데..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당연히 둘보다 힘들테고,
부부의 여유도 삶도 줄 거 같은데..
어떤지 현실적인 얘기가 듣고 싶어요.

정말 낳으면 무조건 예쁜지,
아니면 둘한테 집중할 걸 아쉽다든지..

또 형제 많은 분들,
정말 형제자매 많은 게 자산이고 좋기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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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8.06.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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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셋 낳은집보면 계획임신 별로없거나 했어도 늦둥이개념이 많고 거의다가 피임실패... 물론 내새끼니 낳아놓음 이쁘겠지만 솔직히 없는집서 애셋낳아 키우는거보면 한편으론 좀 무식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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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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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셋째낳고 좋았어요. 물론 키우느라 힘은 들지만 주는 기쁨이 더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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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ㄴㅁ 2018.06.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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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남매 키우고 첫째가 딸인데요.. 이 아이가 하고 싶은것도 많고 공부욕심도 있는 것 같아요..다 못 맞춰주니 속상할때도 있어요..딸이지만.. 하나만 낳을걸하는 마음도 잠깐잠깐든ㄱ어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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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2018.06.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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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 아이 키우는 동안 남편의 육아와 살림 기여도 어느정도였나요?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정말 자기일이라고 생각하고 아내분이 하는만큼 남편분도 하셨나요? 그렇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도 있겠지만 아니라면 남편분은 출산에 대해 한마디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들긴 같이 만들어놓고 열달동안 품고있는건 온전히 엄마몫이고 출산의 고통도 온전히 엄마몫이고 아이 낳을때마다 엄마몸은 점점 망가집니다. 그리고 현재 두 아이가 다툼없이 서로 너무 아껴서 양보하고 챙겨주고 그러나요? 그렇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도 있겠지만 투닥투닥 싸운다면 셋째가 태어나면 경쟁자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일 뿐입니다. 셋이서 투닥투닥 싸우겠죠. 저는 크면서 엄마가 오빠만 챙긴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빠는 부모님이 저를 더 예뻐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서로 뺏긴것 못받은것만 기억하고 있는거죠. 성인이 된 지금 오빠랑 저는 데면데면합니다. 형제가 하나 더 있었다고 달라졌을 것 같지는 않아요. 다행히 서로 화목하게 잘 자란다면 큰 복이겠지만 원수같은 사이가 된다면 큰 근심거리가 하나 더 늘어날 뿐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쏟아부어 두아이가 서로 시기하지않고 행복하게 예쁘게 잘 크게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육아 공동살림에 아이들도 화목하고 그런 가정이었다면 애초에 남편이 셋째를 얘기했을때 아내분이 고민하며 이런 곳에 글 올릴 일도 없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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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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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오빠네 애가 셋이에요. 아들 딸 아들 이렇게 셋인데 막내는 살짝 늦둥이에요. 첫째는 3수해서 대학생, 둘째는 재수생, 막내는 중1 이에요. 첫째 재수할 때 한 달 순수 학원비만 300, 밥 값과 아이용돈 별도. 둘째 고3 때 수학과외 80, 영어 80 기타 학원비는 별도. 중1 짜리 학원비만 150. 돈없으면 아이 못 키우는 세상이에요. 연매출 50억 정도되는 사업하는 사람이라 쪼들리지 않고 아이 셋다 뒷바라지 합니다. 없는 형편이지만 우리는 사랑만으로도 풍족하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랑만으로 키울 수 없는게 아이에요. 잔인한 얘기지만 남들 다 해주는 뒷바라지 못 해줄 것 같으면 셋까지 낳지 마세요. 친정부모님이 오빠에게만 유산 몰빵한 관계로 저는 애는 하나만 낳았어요. 하나도 제대로 키우기 너무 힘든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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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6.1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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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제능력이 있다면 추천하지만 외벌이에 저축못하는형편이면 비추입니다. 아이가 둘인데 너무사랑스럽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어요. 둘만 잘키우려고요 휴 학원하나더 다니고싶다는데..마음이 아파요 아직 둘째가어려서 일도못하고 ㅠㅠ 첫째는 초1인데 엄마 분리불안으로 심리치료중이예요..치료후 좋아졌는데 비용이 너무 부담되고..직장다니고싶어도 분리불안이라..휴 생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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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맘 2018.06.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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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살 7살 6살 딸아들딸 42살 엄마입니다 저도 둘낳고 힘들어서 그만 가져야지했는데 피임 실패로 막내딸 낳았어요 막내낳고 진짜 눈물나게 힘들었네요 큰애 손잡고 작은애 유모차태워서 막내는 아기띠로 안고 그러고 매일같이 동네투어다녔어요 집에있으면 큰애가 너무 짜증내서ㅜ 경제적 여유도 안되서 빠듯하지만 그나마 친정도움으로 집이라도 해결되서 이사걱정없이 여태 키웠어요 경제적인 이유를 떠나서 다 키워놓고 다시 육아하는건 반대입장이에요 자유가 없어요 둘이어도 하나인거보단 낫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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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시간너머 2018.06.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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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이 애가 3명입니다. 남편하고도 금실도 좋고 잘 지내고 있어요. 처음에 없이 결혼해서 많이 힘들어 했는데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여동생도 맞벌이 하면서 어머니가 애를 돌봐주시고 저도 쉬는날에는 가끔식 조카를 돌봐줘요. 지금은 인천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했고 애들도 너무 잘 크고 있고요. 경제적으로도 지금은 제법 풍족해 졌어요.

조카가 3명이나 되서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돌봐주는 사람이 많아야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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