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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어머니는 조현병입니다.

스피드왕번개 (판) 2018.06.22 15:51 조회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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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목그대로 입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할지 모르겟습니다.
어머니병이 오래전..초둥학교때부터 잇엇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어머니가 중2학년때 정신병원을 다녀오고나서도 그래도 우리엄마는 조금 아프실뿐 우리엄마야 남들과 다를게없어 우리엄만 아프지 않아 이러며. 조금 불편할뿐이라고 생각할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앗어요ㅡ
항상 어릴때부터 바왓던 모습이라 그런지 .
그것이 이제 30대가 넘어선 제가 애둘딸린 가장으로서 여기 까지 오니. 어머니모습이. 이젠. 더이상 감당히 안되고ㅡ 도대체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답해서 여기 까지 올리게 됫네요. 이말은 제 주변엔 털어 놓지도 못합니다. 저는 외동이구요.
아버지는 어머니가 저를 낳으시고. 10년가까이 집을 잘 안들어가시고 . 어머니혼자 절 키웟다고 친할머니가 말하셧습니다ㅡ 들어오긴들어왓는데 . 저는 어떻게 절키웟는지 모르겟네요ㅡ 아버지는 한량같은 분이시라는걸 커가면서 알게 됫구요ㅡ 아버지가 저 초등학교 3학년때 바람난여자옆에 하룻밤 재우기도 햇구요. (근데 이사실은 아무한테도 말하진 않앗어요ㅡ 아버지도 기억못할거라생각하지만 전 기억이잇죠)
저는 초등학교2학년에서 4학년까지 친할머니 얹혀 같이살앗고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2까진 외갓댁에서 엊혀설앗습니다 눈치밥먹으면서요

그래서 지금까지 항상 남에 눈치를 보며살고
자신감이 항상 결여되 잇는 삶을 살고 아마 평생갈거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항상 자주 싸우셧구요.
그래도 저는 사랑받으며 컷다고 생각합니다.

제거 중2부터 사춘기에 질풍노도의시기에
고2까지 어머니와 많이 싸웟습니다.
어머니는 술담배에 찌들어 사셧습니다ㅡ
지금도 더하면 더햇지 나아지진 않앗구요.

그런어머니를 고2때부터 외닷댁으로 가셧습니다 .
저랑 너무 부딫혀서 그때부터 어머니와 연락만하고
만나진 못하고 전 대학도 안거고 바로 알바만 하고
20대초를 또 방황과 알바만. 하고 보내다 군대도
22살넘어 늦게가고. 전역하여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제가 갈 길을 찾느라 간거 같습니다.
그렇게 살다 애 둘까지 낳게되고 .
여기까지 왓는데.
이제 어머니가 걱정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애둘낳고 사는건 정말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 그런상황이지만.

너무 무관심한 한량인 아버지 .

방치되어잇는 어머니.

제가 가정을 꾸리고 보니 어머니의 삶이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어머니 글자만 내 머릿솓에 내 뱉어도 눈물이 나는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답답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저는 가정을 꾸리지 말앗어야됫고 .

어머니를 보살폇어야 햇는데

저도 제가 참 무지 하다는것도 많이 느낍니다.

두서없이 썻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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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2018.06.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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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요 어머니께서 조현병에 힘들어 하신다면
경험상 알려드리면 집에서는 절대 요양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도 힘들어하고
간병하는 가족들도 더 힘들고 조현병 치료 병원에 입원시키면 됄것 같아요
우선 사는지역 시립 또는 도립 정신요양병원을 알아보시고 그곳에 입원시키세요
비용은 월35만 정도 들고요 그곳에 일년정도 입원하시고 치료하시면
됄것 같구요 만약 치료진전이 없으면 조현병 의사소견서와 진료일지 1년치를
동사무소에 제출하시어 장애인등급 받으시면 월25만 정도 나올수도 있어요
문제인정부 복지정책향상으로 더좋은 방법이 있을수도 있으니 동사무소나
노인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상담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이제라도 어머니 생각에 눈물흘리시는 당신 효자이고 착하신 성품지닌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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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응원 2018.06.2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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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님. 제 정성을 담아봅니다. 수 많은 어려움을 겪고 넘어가며 한 가장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감히 제가 그 정도를 알수있긴 할까요. 모든 스트레스는 사람관계로부터 비롯된다고 하죠. 글쓴이를 애워싸고 있는 일차적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는 부담이 스트레스를 낳나봅니다. 글에서 느껴본바를 토대로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 느껴지지만 애정이 더 많이 느껴지네요. 부모를 이해해보려는 순간도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사회에서는 조현병을 감기라고 표현을 합니다만, 측근인 가족들은 참 많은 것들을 안게되죠. 우선은 받아들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 여자의 어린 자녀로서가 아닌 한 가정의 가장이자 어엿한 성인으로서 조현병이라는 병을 받아들이세요. 조금 불편한 병이 아닐겁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잇는 병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해가 되실겁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증상들, 다양한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예민함 등등.어머니의 모든 것들에 반응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한발짝 떨어져서 어머니의 심리적, 환경적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만 해주셔요. 오랫동안 조현병을 가지셨다니 추측되는 겁니다만. 혹 관계하는 병원이나 재활센터가 있으신지요? 없다면 주위에 기관을 찾아보시고, 사회복지사와 면담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병의 이해와 더불어 역할, 글쓴이님의 마음, 환경적인 것들에 관심을 가져주실겁니다. 사회적 지지체계들이 있습니다. 여태 어떻게 견디셨으며 어떻게 생활하셨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글쓴이님의 마음부터 세워볼 수 있길 바랍니다. 물론, 전문적인 자원 안에서 나름의 체계적인 방법으로요. 근본적인 스트레스 부분을 찾아서 해결한다면 좀 더 힘을 얻을거에요. 이후에 다른 힘든 일들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을 거구요. 제 답변이 그리 영향을 줄 거라는 기대는 하지않아요 다만 이겨낼 수 있는 계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건강한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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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8.06.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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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가 최곱니다 매질 해서 조현병도 치료하고 게으른 아버지 개과천선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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