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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과정이 막막함

31남 (판) 2018.06.26 17:47 조회930
톡톡 남자들끼리만 댓글부탁해
31남/29녀 2년연애 결혼 계획은 내년 가을,진짜 늦어도 내후년 봄

결혼 준비 중입니다. 전 남자구요.

막막한건 다들 그렇듯 돈 문제 입니다.

근데 다른 분들 보다 상황이 안좋은게..

제가 빚이 4000만원정도 있습니다. 5년째 갚고 있고 남은 금액이 저 금액이예요

학자금 대출도 남았고 어설프게 투자했다가 사기 당해서 빚을 지게 됫어요.

하는일은 그냥 월급쟁이고 세후 280만원정도 받습니다.

여자친구분은 제가 빚이 있는걸 알구 있구요. 여자친구분이 모아놓은 돈이 조금 잇어서(5천정도)

괜찮다고 천천히 해보자고 하는데요...

이러다가 멘붕이 확 온게 저번 주말에 웨딩 플레너랑 웨딩 박람회를 다녀왔어요. 

근데 실질적으로 비용을 뽑아보니 대충 대충 준비해도 결혼식 비용만 3천만원 이상이더라구요..



제가 여쭈고 싶은건 

남자 빚 4000에 연봉 3700정도(상여금포함)
여자 돈 5000에 연봉 2600정도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결혼해서 집 구해서 결혼까지 진행보신 분 계실까요?

있으시다면 어떤식으로 진행을 하셨던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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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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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허례허식 생략하고 스몰웨딩해 웨딩사진 잔뜩 찍어봤자 어차피 나중에 보지도않음 비싼대관료내고 모르는사람 잔뜩 초대해봤자 누군지 다 기억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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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8.06.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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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연봉보다 빚이 크다면 결혼 반대한다
지금이야 이해한들
살맞대고 살다보면 짜증날테고
싸우다보면 이혼얘기 바로나올게 뻔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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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8.06.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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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지간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데..여자는 잡아야될 여자다.

왜냐면.. 시작부터 돈으로 트러블리 생기면 그 가정이 편할래야 편할수가 없다.

그리고 니 상황에 정상적이란 소리가 나오냐???

차치하고. 빚이 있는데 남들 다하는거 하면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을 버려라.

네 입장은 지금 여자가 원하면 들어줘야 할 상황일꺼다. 너와 여친의 갭이 9천이니까.

여친이 빚이 있음에도 하려는거 보면 충분이 이야기하고 타협점을 찾아라.

작은 결혼식으로 준비하라고 하고 싶지만...뿌린게 있을테니....

대관같은걸 해라. 회사나 종교시설이나... 웨딩촬영패스해라.

그거 시간지나면 먼지만 쌓인다. 주변 아는 찍사불러서 근교가서 신행가서 입을 옷사서 입고 사진찍어라.

양가 한집이라도 지원해줄 처지 아니면 니선에서 우리끼리 한다하고 양가부모 정리해라.

그거 다 낭비다. 집에 올인해라. 다른곳에 돈 써봐야 시간지나면 별거 없다.

신혼살림은 어차피 집살꺼 아니고 전세로 시작할꺼면 풀옵션 되어 있는곳으로 가서 살아라.

집을 구매할 여력이 안되보이지만 구매한다면 각자 물건 가져다가 써라.

살면서 사는 맛이 있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데 틀린말이 아니다.

이사 몇번 가면 가구 다 고장나고 가전제품은 3~4년만 지나면 중고다.

게다가 요즘집은 빌트인도 많아서 굳이 필요 없다.

집은 네 명의로 대출받아야는데 잘 될지 모르겠지만 디딤돌이같은거 알아봐라.

결론은 이거다. 남들 다하는거 하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바라지마라.

발품팔기는 귀찮고 그런곳에 가니 저딴 견적을 받는거다. 3천 마이너스로 시작할래?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갖지마라. 3천을 아끼면 3천만큼의 여유가 생기는거다.

주변 판년들같은 괴랄한 소리 패스해라. 한번뿐인 결혼? 모든 순간이 다 한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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