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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고무신일까..

말할곳이없어 (판) 2018.07.05 00:38 조회307
톡톡 군화와 고무신 채널보기

고무신일때도 있었지..

내가 21살 니나이 19살너무 이른나이..

이쁘게 만낫었고 넌 20살되고 얼마 안돼서 군대에 갔지..

너의 군대제대가 다가오던 22살 우리 사이에는 아이가 생겼고 ..

난 주저했어,,이 어린 우리가 애를 키울수 있을까 .. 낳아도 될까 ..

말하지 못하고 몇주가 흘러 겨우 말했고 넌 낳으라고 했지 ..

그렇게 넌 우리둘을 책임지기 위해서 부사관이라는걸 지원해 버렸어..

그렇게 힘들다던 군생활을 .. 나와 아기를 위해  직업으로 삼으리라 ..

너는 부대에 나는 친정집에  배가 불러가면서 걱정도 됐고 이것저건 잡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너의 응원과 사랑은 항상 힘이 되어주었어..

아이를 낳고 행복했어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낳았지 3주 일찍 태어났지만 ..

아이를 키우며 돌보다  너와 함께살 관사가 준비되고 이사를 하고 

친정에서 떠나고..우리 엄마는 아이 132일때에 너무나도 갑작스레..하늘나라로 가셨지..

난 정말  니가 아니면 기댈곳이 없어져버렸어..

살다보니 많이 싸우더라..

넌 윗사람이 부르면 가서 시러하는 술을 먹고 ..

외박같이 늦게들어오고..난 200일도 안된아이와 집에 있었지..

어린마음에 상처 받고 슬펏지만 너도 술 좋아하지 않는걸 알기에 

숙취음료라도 사두고 기다렸어..

우린 어렸던거같아..그랫지..

근데 나나 너나  이성을 많이 만나 보지 못했지 ..

지금 이게 사랑일까  너도 의구심이 들꺼야..

우리 둘다 힘들고 .. 티격 태격 많이도 하지 ..

이게 사랑일까 내가 널 사랑하는걸까 

고민 될때가 한두번이 아닌데넌 오죽할까 ..

요즘은 자꾸 그래.. 내가 너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일수 있을꺼랑 생각이 들어..

여기서 어딜가려고해도 차타고 30분은 나가야하는데..

그래서 운전면허도 나 26살에 땃잔아..

아직도 초보운전이고  신호등도 없는 동네라 씽씽달리는 차들 옆에서

심장이 쿵쿵 대곤하는데  

차에 작은 흠집이라도 갔을까봐 흠집생겼거나 넌 참 시러하고 짜증내더라..

미안해..운전못하고 부주위함에.. 말을 못했어그냥 속상했어 ..

근데 이제좀 '초보' 스티커좀 떼려고 인터넷 찾아보니 

스티커 제거제..뜨거운물..에프킬러뿌려보란건 다해봣지만 ..

스티커가 은박지타입이라 그런가 잘 안떨어지더라..긁어서 떼었다고 하니 

기스난거아니냐는 니말에 난 정말 너무 서운하고 속상해서울어버렷지..

넌 미안하다고 해줬고 ..아무리 미안하다고 해줫어도 ..

그동안 니가 나한테 한걸 생각하면

난 확실히  우리 자동차보다  너에게 못한 존재인거 같아..

나도 알아..내가 시어머니와 비교 되게 살림도 못하고 ..

잘하는거라곤  요리라서니 입맛에 맞춰서 뭐라도 해주려고 한거뿐이 없내 ..

살림을 못해서.. 내가  월급관리도 안한다고 했잔아 ..

자신이 없어서 경제권은 관리 못하겠더라 .. 

어린나이에 갑자기 아이와 내가 생겨서 

무거운 짐을 짊어진 너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살았어..

겨울마다 너 야간에 보드타고 새벽녁에 들어와도  안전하게 들어오기만 하면 신경안썻지 ..

별말을 안하다보니  잘 도착했다 출발한다  그 짧은 말도 문자나 톡이나 전화도 없더라..

니가 들어올때까지 잠도 안오더라 ..

난 너에게 뭘까 ..보드보다 자동차보다 못한 존재일까 ..

오늘은 비도 오고 너무 울쩍하구나..

니가 '너' '니' 를 시러해서 여보.당신 부르다

맘편히 내맘대로 글을 써보았어..

넌 네이트 판같은건 안보겠지만 ...

서운하다 연락좀해줘 소리해도  그때뿐이고 

넌 또 잊어버리더라..지친다..

어린너에게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해서 이렇게 된건가 싶고 ..

끝을 내고싶단 생각이 종종 든다 ..

하지만 끝내는게 상책은 아닌거 같아서 오늘도  다시또 생각에 잠겨..

내가 널 사랑하는걸까 ..

그저  집에서 편히 벌어다 주는 돈쓰는걸로 편하게 먹고사는게 좋아서 참는것인지 ..

우리 아직 젊을때 그만 두는게 맞는걸까...

너는 어떻게 생각할까 ..

두려움에 물어보질 못하지만 ..

오늘은 이렇게 어디에라도 주절대며 글을 써봐..

사랑이라면 좋겠어..내가 널 사랑하는 것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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