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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마', 역대 최고 리메이크작이라는 극찬 쏟아지는 이유

ㅇㅇ (판) 2018.07.07 16:35 조회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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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설정도 흥미롭게 살려내는 정경호의 연기

또 타임슬립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거기에 반전 매력의 노회한 경찰과 원리원칙대로 행동하는 깐깐한 젊은 경찰, 투캅스의 날선 대립 자체가 흔하디흔한 소재가 아닌가. 그럼에도 <라이프 온 마스>가 흥미롭게 다가오는 건 한태주 역할의 정경호 때문일 게다. 정경호는 신기할 정도로 상대 배우와 합이 좋은 연기자다. 아니 합을 잘 맞춘다는 쪽이 더 맞는 말이겠다. 신들인 듯 연기를 잘해도 상대 영역을 침범해 기운을 빼놓는 연기자가 있나하면 그와 달리 선을 잘 지켜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둘 다 살려내는 연기자가 있다.

정경호는 후자 쪽이다. 전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준호 역 때도 주인공 제혁 역의 박해수를 한 걸음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동시에 신인 연기자 임화영과는 달짝지근한 로맨스를 전개하지 않았나. 이번에도 사사건건 부딪히는 강동철 형사 역의 박성웅은 물론 고아성, 오대환 등 동료 경찰 역할의 연기자들, 그리고 아버지 역의 전석호와 더 나아가 고모 한말숙 역의 김재경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서로 다른 감정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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