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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주민들이 자꾸 자두 훔쳐가

나무수호자 (판) 2018.07.09 13:21 조회67,221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꼭조언부탁
판에는 처음 글을 써봅니다. 욕설 및 무개념 주의입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저희집은 달동네? 까지는 아닌것  같긴한데 아무튼 그렇게 좋은 집들이 있는 동네는 아닙니다.

집들 중에서도 마당이 지나치게 넓어 나무를 많이 심어놓았습니다. 15년 전에 이사를 와서 15년 동안 키운 나무들만 열종류가 넘습니다.

석류, 보리수, 매실, 자두, 살구 등등.. 

밭이 넓은 만큼 외곽에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바리게이트도 쳐놓고 길만 하나 내서 밭을 관리하고 그러고 있는데..

7년쯤 나무가 자라면 열매가 제법 실하게 열립니다. 작지만요. 그 전에도 그랬지만, 그 해 부터 유난히 많은 서리가 일어났습니다.

cctv설치는 권유해보았지만 _빡침 아빠는 나눠먹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정도는 점점 심해졌습니다.

옛날일 말해봐야 입아프고 지금은 자두가 철이 다 되어 갑니다. 저희집에서 가장 큰 나무 중 하나기도 하고 이번에 정말 먹을만한 자두가 잔뜩 열려 기대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근데 옘병 이게 웬일. 길가쪽은 기대도 안했지만 안쪽에 손 닿는 부분을 전부 따간게 아닌가요. 게다가 장대로 툭툭 쳐서 위에것도 따갔는지 자두 나무가 탈모처럼 나뭇잎도 우수수 다 떨어져 있네요. 그게 전부 옘병 저와 엄마가 집에서 밥먹는 동안 일어났다는 겁니다. 밭에 들어와서 장대로 쳐서 익지도 않은 자두를 옘병 다 쳐 따가고...

저는 원래 화를 안냅니다. 아빠가 참으라고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빠가 없다? 이야기가 다릅니다. 항상 이야기를 해도 나무 밑에서 과일들 안주삼아 노가리 까는 할매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지랄를 했습니다. 할매들 숫자가 많으니 안먹었다고 양계장 속 닭들처럼 시끄럽게 떠들더군요.

몇년째 나무밑에서 노가리까냐고 지랄을 많이 했습니다. 아가씨가 어쩌고 저쩌고... 옘병 지나가다 한두개 따먹는 것도 기분 언짢은데 장대로 자두나무 대머리까지 처 만들고 참 사람 미치게 만드는 할매들. 혹은 아줌마 아저씨들.

앵두는 철만되면 바구니까지 들고와서 따다가 걸리는 옘병할 인간들에게 어떻게 지랄해야 될까요? 경찰도 부를까 생각을 수도 없이 했지만 제가 잘 몰라 부르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어떻게 옘병을 떨어야 할매들만이라도 더 안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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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열매서리,도둑,지랄하는법
8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33 2018.07.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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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로케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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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7.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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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범죄에 해당되는 거예요.
특수 절도죄?
경찰에 신고하면 되는데 증거가 있어야겠죠. cctv.
한번 신고해서 소문나면 안 그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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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대갈여장군 2018.07.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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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담장에 잘 보이게 경고문구 써 붙이세요. 주인 허락없이 과실을 따는 것은 절도죄이며 신고하겠다고. 그래도 같은 일이 반복이면 cctv설치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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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삵쾡이 2018.07.1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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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에 밭에서 키운것도 훔쳐가는데 과실열매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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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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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무수호자님 화난거 느껴지는데 글 써놓은 거 너무귀여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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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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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번째 베댓 중에서 3번째로 남긴 인간 대댓글이에요. 어느 분이 ////////////////////////////////////////////////////////////////////<이보세요 <<< 우리말을 똑바로 쓰라면서 인민재판식으로 지적하는 맞춤법 지적충이신 것 같네요... 그래, 우리말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국경일에 태극기는 게양 하세요? 정작, 맞춤법 지적질하고 우리말 사랑한다면서, 국경일에 태극기 다는 인간들 없더라... 이동네 저동네 둘러봐도 말이다. 그리고 미안한 얘기지만, 한국어가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비중은 소수점에 불과 할 뿐이고, 북한처럼, 순우리말 영어 사용금지 하는 나라치고 폐쇄적인 나라 많다. 정신 좀 차려라, 이 쓰레기 맞춤법 쓰레기들아~///////////////////////////////// 이렇게 맞받아 치시니까 저 캡쳐화면 처럼, 날뛰더라구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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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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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번째 베댓 중 이 맞춤법 지적충의 2번째 대댓인데 노골적인 시비를 거네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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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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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번째 베댓 댓글 보시면 꼴불견 맞춤법 지적충이 나타났네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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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세요 2018.07.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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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좀 나눠먹으면 어디 덧납니까? 자연은 개인의 것도 아니고, 모두가 공유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좀 나눠먹기도 해야죠. 누군가가 따먹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인가요? 배가 고프면 따먹을 수고 있고, 형편이 어렵거나 안좋으면 가져갈 수도 있지. 꼭 그렇게 보란듯이 이렇게 글을 올려야 속이 시원합니까? 글쓴이는 앞으로, 무료 이벤트 같은 것들 쳐다보지도 마세요. 아시겠어요? 알겠습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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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2 2018.07.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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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넘쳐나요... 저희집도 길가에 있는 밭인데.... 과일따겠다고 하도들 들락거리며 농작물 다 밟아 못쓰게 만들고해서 20년~30년된 나무들 잘라버리심.. 그런데 이번엔 농작물에 손을 댐...ㅋㅋ 더웃긴건 애엄마들이 애데리고 체험한다는 어이없는 말도 들은적있음....남에 물건에 손대는게 도둑질인거 모르냐고했더니 오히려 버럭버럭 인심두둔하며...어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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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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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똑같네요 저는 밤나무였는데 이 미친사람들이 밖에떨어진건 그렇다고쳐도 아예 사다리가지고와서 담넘어서 밤가져가더라고요 허허 정말미친줄알았네요 그자리에서 쌍욕해도 동네인심이 어쩌니하면서 어물쩡넘어갈려고하네요 할머니도 그냥두라고하셔서 뒀다가 나이좀드시면서 그냥 베어버렸네요 스트레스받지마시고 관리하지마세요 어차피 새로운 또라이는 매년나타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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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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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정도 가져다는건 이해하는데 안까지 들어왔다면 카메라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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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8.07.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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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의 옘병이 몇번 써있는지 고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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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맘 2018.07.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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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그러셨네요 나눠먹는게 낫다고 그게 아빠의 맘이고
이웃들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입니다 그뜻 헤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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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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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1년에 한번 수확하는 농작물을 도둑질 하는 것들은

타인이 1년동안 흘린 땀을 훔친것과 같다...

개 쌍 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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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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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골에서 30년 넘게 살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50년 넘게 사시구요. 같은 집에서.
시골에서도 길가에 바로 옆에 있는 호박 하나 따가도 기분 나빠합니다.
시골에서 조차 서리는 도둑이라고 생각해요.

따가시는 분이 개념이 없는거고.
아버지는 호구에요.
아버지께 말씀드리세요
이건 엄연한 도둑질이고 아버지는 방관하는 사람이라고
방관도 나쁜거라고.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경범죄도 죄는 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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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dncl 2018.07.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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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가족도 작년에 주택으로 이사와서 보리수 자두 대추 감 같은 과일나무들을 집외벽땅에 심었는데 정말 어떻게 남에 물건에 대한 사람들이 기본예절도 없는지 과관도 아니더군요 제가 사는것이 도시 택지지구 안에 단독인데 뒤에 아파트 사람들이 와서 봉지로 저희가 집에 없을때 바닥에 떨어진것까지 남기지 않고 가져가서 과일을 구경도 못햇네요 ...앞집 블랙베리도 마찬가지구요 심지어 집안 담장안 마당에 맘대로 들어와서 꽃구경하고 남에 잔디에 개가 똥싸게하고 치우지도 않고 갑니다 저희집만그런게 아니고 다른 집들도 그런무개념에 골치아파하고 있어요.. 여기는 집에 다들cctv가 있는데 있어도 그냥 몰래몰래 그렇게 가져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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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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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짜 씨씨티비 있어요. 그거 설치해놓고 'cctv녹화중' 써붙여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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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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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담을 설치하시면 안되나요. 창살로 된 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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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8.07.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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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구랑 씨씨 카메라 설치하시구요. 밤에 사람이나 움직이는 물체 잡히면 환하게 불 켜지는 조명등도 설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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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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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절도죄임 신고하면 벌금 몇백나온다고 함 CCTV설치하고 신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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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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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새끼들..예전에 저희집도 감나무랑 석류나무있었는데 담장 안에 있는걸 막대기같은거로 따가고 담 밑에 냉이인지 달래인지 그것도 다 캐갔었음...거지새끼들이 따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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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줌마 2018.07.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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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어머니는 힘들게 농사지은 배추 30포기 도둑맞고 이번에는 누가 마늘 한고랑 손으로 쥐어 뜯어갔데요ㅜㅜ미친 요즘 시골사람들이고 뭐고 왜케 도둑이 많은지. 참다참다 경찰 불렀고 증거 없어 못잡는데서 씨씨티비 설치했어요. 그게 젤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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