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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시댁 빚을 어디까지 말해야 할까요

한수 (판) 2018.07.09 14:08 조회57,240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관심과 의견 조언 감사드리고 몇가지 추가합니다.

1. 일단 '시댁'이라는 표현을 쓴건 지금 생각하니 좀 웃기긴 한데 그냥 쓰다보니 그렇게 나왔네요. '본가'로 정정할게요.

2. 사기결혼이라고 하신분들은 결혼에 있어 양가 부모의 재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서 그렇게 말씀하셨을텐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저와 와이프는 오래 연애하면서도 사실 양가 집안에 대해서는 무관심할 정도로 별로 캐묻지 않았어요. 부모님을 많이 만나뵙긴 했지만 자산이나 소득에 대해서는 결혼 전까지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했네요. 그래서 거짓으로 꾸민게 없기에 사기결혼이라고까지는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서로의 자산과 소득에 대해서는 명확히 공개하고 같이 상의하는 편인데요.

결혼시점 기준으로 자산은 저는 1억3천만원, 와이프는 5천만원 있었고
소득은 제가 연 8천만원 와이프는 4천만원 정도였습니다.

3. 제가 부모님 빚과 노후준비에 대해서 고민한 것은 금액이 많고 적음 보다는 와이프에게 어떻게 공개하고 상의해나갈지 고민했던 것인데, 댓글을 보며 일정부분 해소되었습니다.

일단 제 본가와 처가의 재정상태에 대해서 서로 공개하고, 향후에 저희의 경제계획이나 양가 부모님을 어떻게 모실지 (마땅한 표현이 없어 모신다고 할게요.) 상의해보려 합니다.

아무튼 시간내어 읽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착한 와이프와 힘내서 열심히 살아볼게요.

======== 이 전 글 ===========

안녕하세요? 결혼 3개월차 신혼인 초보 남편입니다.

와이프는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참 잘해서 너무 감사하고요 저 역시도 와이프에게 그리고 장인 장모님께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 예전에 사업이 한번 망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는데. 열심히 빚 갚으셨는데도 아직 3천만원 정도 남았습니다.

빚 3천만원 보다 더 큰 문제는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다행히 아직 경제활동을 하시지만 넉넉치 않습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와이프와 저는 서로의 집 사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와이프 부모님은 노후는 준비되신 편입니다.)

결혼할 때는 둘다 자립심이 강한 편이라서 양가의 지원 없이 예물 예단 혼수 등 결혼 준비 다하고 전세집도 구했고요.

그런데 언제까지나 이야기를 안할 수 없기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집에 빚 3천만원이 있고 노후 준비가 안되어 있으시다는 것을 하루빨리 와이프에데 이야기 하고, 잘 상의해서 미래 계획을 짜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당장 특별한 문제가 생기기 전이니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을까요?

혹시 더 자세히 말씀드려야하는 내용 있다면 답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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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해결사 2018.07.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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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에 말했어야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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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아 2018.07.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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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사기결혼으로 소송당할수잇어요ㅋㅋ최대한 빨리말하고 아내의견에 따르세요 님이 잘못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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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익명 2018.07.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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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부모님 노후를 와이프와 준비하실 생각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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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ㅇ 2018.07.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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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말씀하셔야 되요 남자나 여자나 결혼할때는 서로가 모든게 숨김없이 투명해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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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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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얘들아.... 빚이 문제가 아니야. 노후 안되어 있다는게 얼마나 큰일인데. 3천보다 훨씬 더 돈나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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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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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딴놈 안걸리게 해주세요 결혼할땐 집안조사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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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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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모님 노후준비 안된거는 딱히 말안해도 눈치껏 알수 있을것 같고
3천만원정도면 시간지나면 부모님이 알아서 상환하실텐데 굳이 말해야하나;;
3억원도 아니고 3천만원이면 몇년안에 갚을수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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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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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이 사실이란 가정하에 제일 현명했던 방법은 결혼자금 1억3천 다 오픈하지 않고 5천정도 부모님 빚. 그리고 노후자금 종자돈으로 드리고 오는거. 그게 제일 좋았겠네요. 아내분 5천 글쓴님 8천으로 시작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사람마음이 내가정 대출금 갚는거랑 시가나 처가 대신 빚갚아 주는거랑 마음이 다르거든요. 암튼 현명하게 처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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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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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미래계획? 시댁에 빚이 있는걸 속인건 이혼감은 아닌데 그 빚을 너랑 니 와이프가 갚고 노후까지 니네가 보장할 생각을 숨긴건 이혼감인데?? 장모님네랑 니네집 똑같이 돈 드릴꺼면ㅋㅋㅋㅋ 빚이 무슨상관이냐 문제는 더러운 니 머리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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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로 2018.07.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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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에 밝혔어야함. 내입장이라면 조카 배신감 느끼고 짜증날듯. 우리 부모님은 노후 다 되어 있는데 시댁은 그래 노후 안되어 있어도 빚이 있다니? 결국엔 뭐야 자식들이 값아야 하는데 내 부모 빚도 아니고 왜 남편 부모 빚을 같이 값아야되지? 노후까지 책임져야되지? 결혼 했기때문에? 부부니깐? 그럼 결혼전에 밝혔어야지 지들 유리할때만 부부고 가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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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8.07.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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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기요 지금 얘기를 해서 부모님 노후준비를 어떻게 해결 하시겠다는거죠?
뭐 다달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서 그거 모으시게해서 노후준비를 시키겠다는건가요?
아무리생각해도 그럴려고 말하는거 같은데
결혼전에 말했어야죠 한여자 인생 망가뜨리네 이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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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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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말하자면 빚은 그쪽 집안에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되 알아서 처리하셔야지.그리고 양가 서로 지원없이 다 해왔고 노후준비도 각 집안 알아서 해야죠. 아내한테 바라지 마세요. 이런건 처음부터 말하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도와달라고는 더더욱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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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8.07.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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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래계획이란 어떤걸 말씀하시는 건지요? 와이프가 시댁 빛도 갚고 시댁 부모님 평생 모시고 살면서 용돈 주고 시부모 밥도 챙기면서 가정일도 하고 그러면서 애도 낳고 돈도 벌어야 하는걸 말씀하시는건지요? 이 모두 와이프가 해줬으면 하는거죠??? 결혼 왜하셨어요? 사랑하니깐??? 사랑하면 꽃길을 걷게 해줘야지 고생길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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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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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노후준비 안한경우는 결혼은 되도록 안권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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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205 2018.07.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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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어놓아야 함. 빚이 삼천이면 못 갚을 돈은 아님.
노후 안되있으신 것은 부인이랑 상의해야 하는 것임.
님이 돈을 아주 많이 번다면 상관없겠지만, 평균적으로 받는 연봉이라면 넉넉하지는 않을 거고, 함께 미래에 대하서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우리 시부모님 결혼전에 둘이만 잘살면 된다고 하셨지만,
결혼하고 나니 노후준비 하나도 안되있음.
애기낳고 우리도 살고 해야하는데, 남편은 아무생각 없음. 답답함..
이런 문제는 부인이랑 상의해야 하고, 부인이 이해해 주지 못한다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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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2018.07.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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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부부가 살면서 전혀 1도 지장 없을 상황이면 굳이 공유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생각하긴 하지만,
대충 보니 백퍼 니네 인생에 태클들어오겠구만... 백퍼센트 다 알아야 계획을 세우든 헤어지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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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앙 2018.07.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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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는게 맞는건데 그래서 부모님께 도움을 줘야 하는 상황인건지 아님 그냥 사실이 이렇다 인건지가 중요할 거 같은데 노후준비가 안 되어있다고 하는건 나중에 생활비라도 드려야 하는다는 거겠죠? 그런건 결혼전에 말했어야죠..
나도 결혼전에 신랑한테 먼저 물어봤고 신랑도 그런 부분은 얘기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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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남 2018.07.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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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입장반대엿으면 말하라고안햇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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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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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와이프에데 이야기 하고, 잘 상의해서 미래 계획을 짜는게 좋을까요??
-> 이말은 돈도좀 갚아드려야하고 나중에 모셔야하는데 지금부터 미리 얘기해서 돈을 모아드릴까요? 이렇게들리네. 반반했다면서 왜 여자쪽은 노후돼있으니까 본인부모만 아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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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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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자기집을 시댁이라고 표현하냐;; 주작 타는 냄시 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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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 2018.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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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3천이고 일하고 계시면 지금부터 준비하면 되는데... 뭐가 문제라서 미래계획을 해야 한데?? 그건 부모님 일이니 알아서 하시게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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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2018.07.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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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그 빚을 왜 너네가 갚니?? 그리고 그걸 너 혼자 결정하려고?? 게다가 부양 어쩌구까지도 혼자 고민 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됨!! 알콩달콩 사랑하면서 살려고 결혼한 거 아님???? 본가 빚 갚아주고 니네 부모 부양할 종년 찾다가 만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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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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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시댁에 빚이 있건 없건 상관없는데 무슨 미래계획을 짠다는건데?-? 빚에 노후자금에 그거 마누라한테 같이하자는 계획같은 거면 결혼전에 말했어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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