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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개소리한 형님 어떻게 하지요?

톡톡 (판) 2018.07.11 03:24 조회344,36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새벽에 밤잠 설쳐서 쓴 글이 베스트에 오른걸 지금 알았어요.

 

일하고 있는데 방금 형님한테 카톡 왔어요.

 

- 개소리? ㅎㅎㅎ

 

이렇게 한줄.

 

이거 지금 판글 봤다는건데

 

한번 제대로 싸워보자는 거 같죠?

 

아 진짜 아침부터 열받게 하네요.

 

보라고 글 씁니다.

 

 

 

 

(본문)

 

 

결혼 4년차 접어드는 사람입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요.

결혼직후부터 피임한적 없고

매달 임신테스트기 탕진하며 삽니다.

재작년 인공수정 2회, 시험관 3회 실패한 경험 있는데

그때 시술로 후유증이 크게 와 다시 시도하는게 두렵고

지금은 몸관리만 하고 직장생활 집중하고 있어요.

올해 승진까지 했을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

시험관 관두고 그냥 포기하고 있으면

아기가 들어선다는 말도 있던데

저희는 그렇지 않네요.

검사하면 남편도 정상, 나도 정상

제일 어렵다는 원인없는 난임이에요.

집안어른들도 처음에는 아이는? 하고 계속 물으시더니

우리부부 간절히 원해도 안생기는거 알고

이제 안물으시고 조심해주십니다.

그런데 아주 기분더러운 일이 생겼네요.

형님이 있는데(형님은 애 있음)

말을 이상하니 기분나쁘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동서, 나는 동서가 젤 부럽다. 애 없는거 복이야. 애 욕심 그냥 버려.

동서, 포기하면 생긴대. 포기좀해봐. 포기.

동서, 얘 말안들어서 못키우겠다. 우리 애 줄게. ㅇㅇ야(딸이름), 자 너희 엄마 찾아가 엄마~해봐. 엄마~

자주 보는거도 아닌데 한번씩 보면 꼭 저럽니다.

처음엔 실없이 농담하나 싶었는데

한두번 아니고 볼때마다 저러니 짜증납니다.

정색으로 일관해도 꿋꿋하게 개소리하는 형님입니다.

제 남편이 형수님 그렇게 말하지 말라하고

시숙도 왜이렇게 쓸데없는 소리하냐고 무안해하고

시어머니도 말 가려하자고 하시고

다들 정색하는데도 꿋꿋하게 하는건 의도인거죠?ㅎㅎ


그래도

언젠가 내게도 아기천사 찾아올거라 믿기에

큰상처는 안받고있고

거슬리고 짜증나는 정도로 여기고 있었는데

최근 아주 큰 개소리를 했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시부모님이랑 시숙네랑 우리식구 모여서 식사하기로 잡혀있어요.

그런데 곧 있으면 볼건데 굳이 집에 좀 와보라고 갑자기 시부모님 연락와서

퇴근뒤 남편 만나서 어제 저녁 시댁 들렀어요.

시부모님 표정이 아주 안좋았어요.

거의 사색이 된?

왜그러시냐 했더니

두분이서 한참 망설이더니

시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너희가 사실은 일부러 아이 안가진다는게 사실이야?

이러십니다. 화나신 목소리로요.

만약 그런 생각이면 이야기 좀 하고 싶어서 불렀다 하시는데

일단 이유막론하고 눈물이 확 나더라구요.

안그래도 우리 부부한테 제일 약한 부분이 그건데

이젠 하다하다 저런 소리까지 듣나..

남편도 화나서 무슨 그런소리하냐고

우리 이렇게 노력해도 안되는거 잘 알면서

왜이렇게 상처주냐 하는데 남편목소리도 울먹..

남편 울먹이는거 듣고 저는 더 복받쳐서 거의 통곡을 했구요.

누가 툭 건드리면 확 터질 시점이었는데

그날 그게 그거였던거같아요.

우리 둘이 우는거보고 시부모님 당황하고..

상황 수습하고 차근차근 이야기 나눴는데

알고보니 형님 개소리에서 출발한거더라구요.

며칠전 형님이 김치 얻으러 시댁 왔다는데

우리부부가 애없이 살려고 예전부터 작정했고

시부모님 간섭할까봐 그냥 안생긴다고 거짓말로 이야기한다고 했다네요.

자기가 얘기했다고 말하지말라 했다는데

사실확인때문에 밝힐수밖에 없겠다 하시면서요.

시어머니 놀라서 시아버지한테 전하고

두분이서 고민하다가

우리한테 확인을 해야겠다싶어 불렀다구요.

니가 큰애한테 귀뜸한게 아니야? 하고 물으시는데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거 아니라고 형님 거짓말이라 했더니

시부모님 황당해하시고

일단 집에왔는데

잠이 안오네요.

뭐 이런 미친 여자사람이 다 있을까요?

저러는거 재밌나?

생각 좀 하고 행동하자고

형님이나 시숙 쪽에는 아무 연락도 안한 상황.

제가 어떻게 빅엿을 날릴 수 있을까요?

그냥 연끊고 안보는거말고 진짜 한방 제대로 날려주고싶네요.

못된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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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8.07.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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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다음에 보자마자 그 형님이란 년한테 싸대기 날리고 어디서 그딴 거짓말이냐고. 우리부부 관련해서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하고 와버리세요. 그래야 분이라도 풀리죠. 어차피 안볼건데 말로만 해선 안풀릴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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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7.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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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건 돌려까기라도 하겠지만 이건 눈 확 뒤집혀 머리채 잡을 일인데요? 평소 뻘소리는 애교고...자 시댁에 전부 집합 시켜서 삼자대면하고 시숙도 자기 와이프가 어떤 인간인지 알아야죠.뒤에서 받아치고 할게 아니라 정면돌파 해야 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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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7.1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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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 때문에 이혼한다 하세요. 형님년 진짜 ㅆ년이네. 형님이 헛소리해서 시부모님 신뢰 잃고 나도 상처받고 가족으로 받아들일수 없다, 두번 다시 보기 싫다고 이혼하신다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형님네가 이혼하라 하세요. 가족들 다 모여놓고 강력하게 말하고 시부모님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세요. 이미 형님년 말대로 생각하시면 시댁과 발 끊으시구여. 미친 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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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18.07.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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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빅엿이 어딨음여. 담에 얼굴보면 머리채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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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2018.07.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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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이라고 부르기도아까운년아~ 너 그렇게 동서마음아프게 심술부리고 상처주면 그거 다 니자식한테가는거야 업보라고~ 인과응보라고~ 니 새끼 큰병걸리거나 교통사고로 죽는다거나 나쁜일생기면 다 니가 사악한마녀처럼 살아서 그런단다 니 자식 잃어봐야 정신차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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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4 2018.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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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가족이라도 정말 형님 철없으시네요
가방끈이 그렇게 짧으셔서 생각을 그리하실까?
아니면 동생내외를 부러워해서 그런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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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7.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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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돌려차기 날려버려 한번 머리뜯고 싸워야 그년 입 다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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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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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좀요..후기 궁금해서 맨날 들여다보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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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ㄴㅂㅈㅅ 2018.07.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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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 후기가 기다려집니다..~~.혹 몰라서 개인카톡 공유해야지 망할형님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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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2018.07.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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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난임4년만에 지금 4살아이 키우고있어요 울기도많이울고 우울증에 정말....누구하나 건들면 물어뜯고싶은적도 있었는데 ㅡㅡ 그 형님 같지도 않은 인간이 완전 쓰레기네요 읽다가 열받아미칠뻔.... 개소리엔 개무시해요 잘못 물리면 광견병걸리니 넌 짖어라 ~ 하고 무시하고 마음 편히 가져요 겪어보고 지내보니 제일 어렵고도 쉬운말인데 참 어렵죠? 힘내요 취미생활도하고 여행도다니고 이쁜 아가천사 만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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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ㅊㄴㄷ 2018.07.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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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년은 개소리하는 주둥이에다 __물리고 동네 한바퀴 돌려서 세상 사람들 다 알게 해줘야하는건데..
아.. 내 댓글도 제발 좀 바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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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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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스트 증후군 - 혼자 망각 상태에 빠져 누가 대답해 주지 않아도 혼자서 말을 지어내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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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2018.07.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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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형님아 보고있니? 너 그런 개소리로 남의 가슴에 대못박고 이간질하면 천벌받아~ 에미복없는 니년 새끼가 불쌍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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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봐라 2018.07.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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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이여자야- 정말 그 나이 먹도록 이룬 것도 가진 것도 없어서 애 낳은 걸로 유세 떠냐? 개소리? 진짜 교양있게 말해준 거네.. 니가 한 소리는 개소리도 아니고 입 찢어죽일 소리야. 게다가 동서 애 못 낳는 걸로 일부러 안 갖는 거라고 시부모랑 이간질 한 거 너 진짜 천벌받는다. 남의 자식 가지고 나쁜 소리 하는 거 아니다만 네가 터진 입으로 그러고 다니면 네 자식이라고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작은엄마 작은아빠한테 이쁨받을 수 있겠냐???? 동서가 젊고 능력있는 게 부럽디? 그 동서한테 유세 떨 수 있는 게 짝짓기 해서 애 낳은 거 밖에 없냐?? 창피한 줄 알아라- 앞으로 동서한테 시동생한테 나오는 애기 선물 용돈 같은 거 꿈도 꾸지마. 그리고 동서가 시험관 성공해서 애 낳으면 동서 닮아 훨씬 똑똑하고 이쁜 애 나올 거고 똑똑하고 아는 거 많은 동서가 너랑 달리 애도 아주 자알 키울 거다 ㅋㅋㅋ 니 딸은 말 뒤지게 안 듣는다며 그게 누굴 닮았겠나 ㅋㅋㅋㅋㅋㅋ 개소리?ㅎㅎㅎ 하고 뒤에서 카톡 보낼 생각 말고~ 시아버지 시어머니한테 눈물 쏙 빠지게 혼날 일만 남았을 거다....... 아무래도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수 올 아이도 못 오나본데...(동서분 시부모님한테 이 부분 어필 잘하세요)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암사자처럼 굴지 말고 같은 여자로서 동서 배가 아프면 차라리 티를 내지 말고 닥치고 있어 진짜 없어보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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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엠베리 2018.07.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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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님 애가 엄청 못난이에 속 어지간히 썩이고 별로인가봐요 ㅎ 우스갯소리로도 델꼬 가서 살으라하고 쓰니부부가 일부러 안가진다고 착각할정도면 ^^ 그런 애는 안 가지고 싶다고 말해줘요 뭐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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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ㄷ 2018.07.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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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싸대기 가지고 될까? 남의 아픈 곳을 그따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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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형님멍멍 2018.07.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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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ㄴ이 진짜 개소리만 하고다니네 형님이라부르지도말고 보지도마세요 아 ㅋㅋ 그전에 싸대기한대 머리채잡은 후기 부탁드려요 사이다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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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2018.07.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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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판녀라니 여기있는 욕댓글들 다 읽고 쪽팔린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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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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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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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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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치시누녀ㄴㅡㅡㅡㅡㅡ김치 싸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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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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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치 싸대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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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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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어째요. 잡아족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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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8.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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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사람에게만 집중하세요. 남편이 시부모님께 형부부 보면 스트레스 받고해서 당분간 보고싶지 않고, 부모님 기다리는거 뻔히 알고 뵙는 것도 부담이고. 그냥 당분간 아이를 위해서라도 가족들 만나는거 뒷전으로 하고 부부사이만 집중하겠으니 이해 부탁드린다 하고 가능한 부인에겐 직접 연락하지말고(지금 상처 많이 받았다) 연락할 일은 저를 통해서 하시고, 그나마도 최대한 하지 않으시면 좋겠다 하고.... 이유 없는 불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예요. 부부끼리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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