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후기추가) 친정 엄마의 당뇨 판정, 남편 반응 이게 정상인가요? (남편이랑 같이 ...

00 (판) 2018.07.11 18:00 조회88,065
톡톡 남편 vs 아내 댓글부탁해

+) 

안녕하세요 친정엄마의 당뇨 판정에 대한 남편 반응으로 글쓴 사람입니다

이 정도로 많이들 공감해주시고 제 입장에서…같이 화 내주시는 분이 많을줄 몰랐어요

저녁에 남편과 같이 댓글 읽어봤어요

평소에도 남편의 건강 생각이 유난이라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이번 기회에 여러 사람한테 욕 좀 먹어보니 이제야 알겠나봐요

생각이 짧았다면서, 장모님 잘 보살피라고 말하긴 하는데 진심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 남편인데..

여러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친정에 내려가서 친정엄마 옆에서 케어 하려고해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당뇨 진단을 받으셨어요..

연세도 있으신데.. 걱정도 되고 괜히 죄송스런 마음에 앞으로 더 잘해 드려야겠다 싶어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대뜸 “당신은 괜찮지?” 라고 하더군요

 

제가 충격 받았을까 걱정을 하는 건가 싶어 괜찮다고 앞으로가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병원에서 관리만 잘해주면 건강에 큰 지장은 없다고 했다고 말해줬어요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 그거 유전 아니냐고 우리 곧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당신 건강엔 문제 없냐고.. 나중에 우리 애기도 유전되면 어떡할거냐 그러더군요..

마치 저희 엄마를 탓하는 느낌에 아픈 사람 걱정은 못해줄 망정 그게 무슨 얘기냐고

서운하다고 했더니 자기가 뭐 틀린 말 했냐고 하네요

 

그래서 당뇨는 가족력보단 평소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병원에서 그랬다고 했더니

아예 없는 건 아니지 않냐며 저보고도 빨리 검사를 받아 보래요

그러면서 당뇨는 합병증 오면 가족 다 고생이고 심하면 실명되고 손발 잘라야 되는 거 아니냐

나는 거기까진 책임 못 진다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아니 제가 뭐 모시고 살자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앞으로 신경 좀 더 써드려야 할 거 같다라고

한건데 뭐 저렇게까지 반응하나 싶었어요

그리고 분명 병원에서 심각한 정도 아니고 앞으로 관리만 잘하시면 된다고 했고

그대로 전해줬는데.. 뭔 합병증이니 손발을 자르니.. 이런 얘기하니까 기분이 너무 나쁜거에요
심지어 당신은 장모님 처럼 되지 말고 지금부터 건강관리 잘해 이러는데

진짜 이 새끼가 미쳤나 싶더라구요

남편이 원래 건강이라면 끔찍하게 챙기긴 했어요.

영양제란 영양제는 다 챙겨먹고 미세먼지 조금이라도 있는 날엔 kf94 적힌 마스크 있죠?

그런 것만 쓰고.. 방사능 터진 뒤엔 해산물도 안 먹는 사람이에요

같이 살면서 남편 유난 때문에 몇 번 스트레스 받기도 했는데 이번 같이 어처구니 없고

화나는 일은 처음이네요

대판 싸우고 지금은 친정 와 있는 상태에요

남편은 그렇게 잘못한 건 아니지 않냐며 다들 당뇨라는 얘기 들으면 자기처럼 반응할거라고

네이트판에 올려 보라고 해서 올려봐요

내일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남편이랑 같이 댓글 읽어 볼 거에요.
제가 예민한건지, 누가 잘못된건지 의견 부탁드려요

 

413
20
태그
26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8.07.11 18:03
추천
26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이 자기가 정상이라고 했다구요? 완전 XX놈인데요..
답글 6 답글쓰기
베플 ㅠㅠ 2018.07.11 18:49
추천
22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나중에 혹 어디아파 그게 작던크던 투병생활하게된다면 책임못진다는데 미래를 같이 하고싶으세요? 그런남편 나중에 어디라도 아프기라도 하면 저말 생각나서 병수발 들기도 싫어질거같은데~ 세상에 무병장수할지 안할지 어찌장담한대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00 2018.07.11 18:04
추천
173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 분이 너무 심하신데요? 저도 당뇨 환자에요 평소에 식단관리 하고 운동 꾸준히 하면 일상생활에 문제없어요. 건강한 아기도 낳았구요. 그렇게 걱정이 많으셔서 위험한 세상은 어떻게 사시는지..ㅎㅎ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강호동도 당뇨라고 밝혔는데 방송활동 엄청 잘하고 있잖아요 당뇨환자라고 다 합병증오고 그런 거 아닙니다
답글 17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서연아빠 2018.07.18 19:5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별 미친 새끼가 장모님을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구만.
야 본다니까 한마디만 하자. 역지사지라고 니 엄마가 당뇨병 걸려서 와이프가 그렇게 말해도 그렇지~ 하고 딴 소리 말고 순응해라.
공감능력제로 환자같은 시키
답글 0 답글쓰기
qq 2018.07.18 10: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당뇨 평소에 관리만 잘하면 괜찮다고 들었어요. 평소에 식단 관리랑 운동 꾸준히 하면 일상생활 지장없이 살아간다구요. 방송 보니까 강호동씨도 당뇨라고 하던데 보면 되게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활동 잘 하고 있잖아요. 평소 잘 관리만 하면 괜찮을 듯 싶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8 10: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당뇨가 합병증 걱정도 되고 가족력 걱정이 되어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죠~ 그리고 평소에 관리 열심히 해주고 운동 꾸준히 하면서 혈당관리해주면 문제없어요 다른 사람들처럼 똑같이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mnm 2018.07.18 09: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당뇨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해요. 제 주변에도 당뇨 앓고 있는 사람보면 평소에 식단 조절하고 운동 꾸준히 하니까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더라구요. 남편 분 말이 너무 심하신 거 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7 18: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가 아는 분도 남편분이 당뇨가 있으신데 아이 두명 모두 성인인데 건강하고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계셔요 서로 같이 운동하고 관리하면서 지내면 다른사람과 다르지않아요~
답글 0 답글쓰기
y 2018.07.17 17: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 분 반응이 정말 너무 하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 아시는 분도 당뇨이신데 지금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 있어요.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하시구 식단 관리하시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별 다를 것 없이 일상생활 잘 하시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당뇨도 평소 관리만 잘 해주면 괜찮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7 17: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희 어머니도 제가 결혼하기 몇 달 전에 당뇨 진단받으셨어요 지금의 남편한테 말하니
바로 제 걱정해주고 같이 당뇨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그랬는데..
남편분 좀 너무하네요 저희 어머니 합병증 한번 없이 아주 잘 지내고계십니다
관리에 신경써주면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7.17 17: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무리 평소 건강을 끔찍히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저렇게 말하는 건 너무 하네요. 제 남편도 당뇨를 앓고 있는데 매일 식단 관리하고 운동 꾸준히 하니 누구보다 건강하게 일상생활 하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있어요. 당뇨도 평소에 관리만 잘 해주면 괜찮아요.
답글 0 답글쓰기
한방에훅간다 2018.07.17 17: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렇게 건강 챙기는 사람이 당뇨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나요 ?
지네 부모는 뭐 평생 건강하다가 한방에 갈 줄 아나 부지 ?
지 몸만 쳉길줄 아는 이기적인 놈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7 17: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정말 화나네요 제 남편도 당뇨입니다 알고 결혼했구요 아이도 낳았는데 지금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있습니다 식단관리 같이 도와주면서 알콩달콩 잘 살고있어요 정말 자신이 관리 철저하게 해주고 운동하면서 혈당체크 꼼꼼히 하면 일상생할 하는데 전혀 지장없고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ㄴㄴ 2018.07.17 16: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 주위에도 당뇨진단 받았던 언니 있는데 지금 아이도 낳고 본인과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잘 살구있어요~ 관리만 잘해주면 일상생활 하는데 문제 없을거에요 그나저나 저런식으로 말하는 남편은 인성이 아프신가봐요ㅎㅎ
답글 0 답글쓰기
2018.07.17 16:4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 나중에 크게 아플일이라도 생기면 남편한테 고려장 당할꺼 같지 않으세요?>?
남편님 머리속에 개념탑재좀 부탁함니다.... 그리고 글쓴이님....
시댁식구들중에 누가 병생기면 옮겨 붙을수 있어요... 절대 가지 마세요.....
이런남편 이런생각이라면 굳이 챙길필요 절대 없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7.17 16: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남편분이 사고나 질병으로 아프면 아내분이 책임질 필요없이 시댁으로 갖다버리면 되겠네요 남편아?? 말을 참 그따위로 하는지
답글 0 답글쓰기
ㅏㅏ 2018.07.17 16: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 친구 남편도 뒤늦게 당뇨 판정 받았다는데 술,담배 끊고 식단 관리 잘하고 하니까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 없고 회사도 잘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관리만 잘 해준다면 된다네요. 병원에서도 앞으로 관리만 잘 해주면 된다고 했다는데 남편 분은 뭘 그렇게 심하게 말씀하셨는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7 16:1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당뇨가 무섭게 느껴지겠지만 그래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죠~ 강호동도 당뇨라고 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방송생활 잘하구 있잖아요 오히려 일반 사람보다도 더 튼튼해보이는 사람이 강호동인데.. 당뇨는 정말 자기관리의 문제인 것 같아요 자신이 관리만 열심히 한다면 일상생활에 아무 문제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dd 2018.07.17 15: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 분은 그렇게 건강을 챙기시면 평소 감기는 전혀 안 걸리신대요? 당뇨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식단관리하고 꾸준히 운동하면 남들과 똑같이 일상생활 가능해요. 남편 분 반응이 너무 심하시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7 15: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이 너무한데요? 저런 생각이면 나중에 부인이 아파도 같은반응일것 같은데 한번 잘생각해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7.17 15: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당뇨있어도 일상생활 하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관리 잘해주고 신경써주면 돼요 오히려 저런식으로 말하는 남편이 더 일상생활 못할 것 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07.17 14: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5년전에 당뇨 진단 받은 사람입니다 5년동안 식단 다 갈아엎고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운동 꾸준히 하고 관리하면서 살고 있는데 다른 합병증이나 별다른 문제없이 잘 살고있어요
당뇨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해요 자신이 관리만 잘해준다면 문제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07.17 14:0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이 어떻게 저렇게 말하죠 부부사이 맞나요? 아무리 유전이 걱정된다해도 그렇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